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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6 11:47
저렇게 세련된 비지니스 형태로 미국을 접수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외국엔 아직 짐 형태의 체육관만 있을 뿐 저렇게 어린이 맞춤 서비스가 없어서
19/07/26 11:54
옛날처럼 방과후 친구들하고 놀다가 해지면 집에 들어가던 시절도 아니고 외국처럼 시터나 내니 문화가 없으니 발전한 한국형(Korea) 사업 모델이군요.
19/07/26 11:56
성인은 예전부터 헬스, 복싱, 검도가 주류였고 지금은 종합격투기, 무에타이, 주짓수...
체중조절 목적이면 요가, 필라테스 등 할 운동은 넘쳐나니까 태권도를 할 이유가 없긴 하죠. 현역군인들이 넘쳐 나는 국가라 태권도가 좀 만만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크크크
19/07/26 12:05
예전에 어린 시절 국술원?인가 다닐떄 다니면서
한 타임에 한 50명 정도 모여서 연습하는데 이걸 또 몇 타임으로 나눠져서 하는걸 보니 한명 당 몇십만원 정도만 받아도 돈 진짜 잘 벌겠구나...하고 하면서도 혼자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19/07/26 12:09
본문에 200% 공감합니다.
특히 주말에 데리고 나가주면 정말 온 집안이 평화롭습니다. 근데 왜 밤띠라는 6살짜리 아들이 품새는 하나도 모르는건지 크크 도대체 뭘 배우는지는 모르겠어요.
19/07/26 15:18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크크 저희 집도 한국 있을 때 영화 보여준다고 두 딸이 아파트 단지 안의 태권도장에 친구들이랑 갔을 때 아내랑 꿀 빨았죠
19/07/26 12:21
흠... 관장은 강해보여서 말 잘듣죠. 반대로 얘기하면 저런 환경에 익숙해진 애들은 학교에 여리여리한 여선생님 말은 오지게 안듣게됩니다. 제 애는 안보내고 싶더군요.
19/07/26 15:40
솔직히 그 반대보다는 말 오지게 안듣는 애들이 그나마 관장이나 남자 선생님은 눈치 좀 보느라 말 듣는거라고 봅니다. 저런게 무섭다고 반대로 풀기 위해서 여자 선생님은 만만하네라고 판단하는 애들이 그리 많을런지 그냥 원래 말을 오지게 안들을뿐
19/07/26 12:24
저희 아들은 태권도는 아니고 특공무술 다니는데 좋기는 해요. 관장님이 사람도 좋고 인성교육도 잘 해주시는거 같고
그런데 심사 앞두고 토요일에 1~2시간 하는거 말고는 주말에 가는 경우 없었는데.. 본문이나 댓글 처럼 주말에도 프로그램 많은 곳은 아마 경쟁이 치열해서 서비스가 다양해진거 같네요.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지만 가끔 주말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기는 할거 같아요.
19/07/26 12:27
사실상 방과후 종합 육아 케어 서비스죠..
이런 방향으로 바뀐지 꽤나 오래됐죠..태권도..나아가 합기도.. 이렇게 해서 살아남은거.......근데 그나마도 이게 구역에 여러개가 있고 애들 수도 줄어들다보니 힘들다고 하는 말도 있더군요.. 맞벌이 가정에서는 태권도 학원 정말 왠만하면 고려하는 수준이고.. 안맞거나 하면 모를까..
19/07/26 13:41
저희는
갓권도 이후 갓영 시킵니다. 비용은 0원!! 유소년 선수반이라 따로 돈은 안내고 간식비만 한달에 2만원 4시부터7시까지 하루3시간 방학 주말에도 하고 저에겐 갓영입니다
19/07/26 14:25
여름방학에는 워터파크 1박수련회
겨울방학에는 눈썰매장 1박수련회 스티커 받아서 포도알 다 채우면 문상 주고 어린이날 추석 크리스마스 설날에 선물주고 방학에 아침 줄넘기교실 보내면 점심 라면까지 먹여서 보내주죠 관장님보다는 사범님의 노동력을 갈아서 운영되는 것 같지만 부모입장에서는 꿀이죠
19/07/26 16:51
초등학교때 얼추 3년정도 다녔고 몇달정돈 대회나가보겟다고 2시간이상 빡새게했었던거같은데 제 운동능력이 없는거보면 의미가 있나 싶긴하네요 태권도 때문인지 유연성은 평균보다 약간 나은거같긴한데...
19/07/26 18:37
전 겨루기 시켜서 너무 싫었어요
애들 둥글게 원 만들어서 투견 구경하는것도 아니고.. 한 두대 주고받고 하면 감정싸움되고 어우..(92년도에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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