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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7 23:01
저는 청량리 롯시에서 4D로 봤는데 일단 돈값은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용이야 사실 어릴 때 주구장창 비디오로 계속 보던 거랑 별 다를 바 없는 거기도 했구요.
19/07/27 23:03
전 오히려 자스민이 예쁘긴 했지만 여러 모로 과하다는 느낌이었고
알라딘은 별로라던 평과는 달리 오히려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19/07/28 00:11
굳이 어느 쪽인가 하면 지니도 알라딘도 자스민도 자파도 연출도 별로였다 쪽입니다. 제 기준은 92년 알라딘이고요.
그럼에도 오락영화로서 충분히 괜찮은 축이라 생각합니다.
19/07/28 00:49
솔직히 중간까지는 애니메이션 그대로 재현하는 느낌 정도였는데, 지니(+ 시녀누님)가 캐리해버려서... 지니 노래는 다시들어도 좋아요~
19/07/28 01:59
그냥 한국사람들에게 참 잘맞아요. 내용이 뻔해도 몰입하기 쉽고, 지니 나오는 씬마다 신나고 흥겹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자스민 예쁘고
보고온사람들 대부분 만족한 영화 저는 극한직업 때부터 느낀건데, 우리나라 관객들이 뭔가 복잡하고 어둡고 눈물짜내고 이런 영화에 많이 지쳐있었던것 같아요. 걍 생각없이 즐길수 있는 영화가 대세가 된것아닐지
19/07/28 07:58
정말 재밌어요. 유튜브에서 "speechless" 노래 꽂혀서 극장에서 제대로 들어보자고 갔는데...
영화에 빠졌습니다. 당연 4dx 2D였구요. 윌스미스에 지려 버렸어요. 알라딘왕자로 공주에 찾아가는 페스티발이랑, 지니가 알라딘 조종해서 춤출때가 몰입갑 좋았어요.. 그리고 영화 본 목적이 스피치리스 노래였는데, 극중에서 악에 받쳐 부르는 버전이 따로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네요. 알라딘 최고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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