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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09:41
조류독감도 있었습니다 후우...
크루 근무 2.5개 조로 돌아갔는데 열나는 사람들 다 격리되서 1개조 운용...하아... 아 조류독감이 아니라 신종플루 크크크
19/07/28 10:43
별 거 있나요 크크 그냥 휴가 끊기고 군복 입고 자고 밥먹으러 갈때도 단독군장 총메고 가고 근무시간 늘어나고 초기엔 위장까지 시키고... 걍 평범한 훈련 상황이었습니다 흐.. 휴가 빼고요 ㅠㅠ
19/07/28 09:47
제가 09 군번인데 화이트 어린이날, 조류독감, 천안함, 말년휴가때는 연평도포격, 전문하사땐 위수지에서 고딩들이 군인들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내요
19/07/28 10:31
11년도부터는 전문하사도 초과근무수당을 받는다는 인사담당관님의 말에 혹해서 지원했는데 출근 첫날에 그거 짬됐다는 말을 해주더군요 ㅠㅠ
19/07/28 10:06
09 인정요 저기에 신종플루 걸리고 연평도 사격지원 나가고
구제역인가 그거 터져서 소들 대량매장시키는거 통제 및 대민지원나가고..
19/07/28 10:17
제가 군대 있으면서 포상휴가를 딱 하나 받았습니다. 대대장 포상...근데 웃긴게 병장때까지 2차 정기가 남아 있었어요!
근데 자그마치 부대내 휴가가 가득차서 밀리고 밀리더군요. 조류독감에 이은 여파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아무튼 저는 09년 5월 군번으로서 3월 26일 제대임에도 불구하고 말년 휴가 출발을 2월 27일날 출발했습니다..아 물론 억지로 그 전에 써야만 했다면야 썼겠지만 전 사실 입대할때 이렇게 휴가를 쓰고 복학을 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자의 30% 타의 70%로 쓰게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19/07/28 10:43
그러고보니 노무현 사망도 이 시절입니다. 신병휴가때가 장례 치르던 기간에 딱 맞물렸는데 장례식 갈 생각 하지 말라고 교육을 하더군요.
19/07/28 11:30
09 여름군번인데, 신병위로휴가 복귀 때 신종플루 대기 없이 바로 참모부 일하고 잠만 격리자 숙소에서 잤었기에 오히려 나만 기분 나빴고, 천안함은 탄약고 근무 서다가 복귀해서 라이브로 뉴스 봤고, 연평도는 지통실에서 상황 보다가 봤습니다. 그나마 김정일 죽은 건 전역하고 겨울에 따신 이불에서 봐서 다행이에요...
19/07/28 11:48
09년 2월인데 신종플루가 가장 큰 사건이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전 성남이었는데 수도권지역에 태풍 피해도 있었습니다. 곤파스던가
19/07/28 11:50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외출외박 10일중에 딱 이틀 써봤습니다. 군생활 반 이상 제한이었어요 연평도>>>>>>>>>>신종플루>>천안함>>>>>>폭설이었던거같네요. 연평도때는 진짜 전쟁나는줄 알았고 신종플루때문에 생활관 비워야돼서 인원 재배치해서 14병장 생활관에서 유일한 일병이었던적도 있네요. 폭설때는 1차정기 출발일이었는데 평소 10시면 집에 도착하는데 오후 3시에 도착했습니다 아 거기에 전투지휘검열도 2년연속 했습니다
19/07/28 13:33
전 08 군번이었는데 신종플루 때문에 휴가가 있는데도 못 나가서 너무 괴로웠어요. 부대가 전라도 장성이었는데 뭔 눈이 그렇게 많이 오는지 밤에 순찰 도는데 무릎 밑 부분 정도까지 눈이 쌓여서..아무리 바다 쪽에 가깝지만 전라돈데 눈이 왜 이리 오나 했는데 그게 폭설이었나보네요.
19/07/28 17:21
반대로 강원도 전방인데 폭설로 새벽부터 치운게 2년에 4번인가 5번... 그정도면 개꿀이라고 판단할수 있는게 그동네
아 그리고 무릎 이상으로 온적이 한번있었나 나머지는 그 아래라... 폭설이라고 하기도 애매해서
19/07/29 13:26
10군번 해병대입니다
교육 중에 훈련대대장이 와서는 잘 하면 너희들 첫 근무지는 평양이 될수도 있다고 했었죠 다들 독기품고 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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