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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21:09
그 빨갱이 소리를 어느쪽은 70년째 써오고 있거든요
이제 겨우 두어달 토착왜구란 단어가 보이는거 같은데 본인들이 쓸때는 아무렇지 않다가 본인들이 당하니까 민감하게 반응하는거보니 세상만사 역지사지를 해야하지 않나 마 그래 생각해봅니다
19/07/28 21:15
그렇다고 해서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 식으로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다고 어느 한쪽이 싹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적x청산 타령하는 쪽에서 자기들도 새로운 적x를 쌓는거 보면 서로 아니올시다 느낌만 듭니다
19/07/28 21:14
그 프레임이 누구를 향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죠. 양비론은 매국노에게도 명분을 주는 마법의 논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빨갱이 라는 말도 주사파한테 쓸 때랑 햇볕정책에 쓸 때랑 다르듯이 말입니다.
19/07/28 21:19
그 양비론이라고 비난받는 사람들이 절대적 이분법으로 밀어붙이는 사람들보다 낫죠
그리고 매국노에게 명분을 줄지는 몰라도 애꿎은 사람이 프레임에 누명쓰고 피해입는 일은 최소화 시키니까요 저 같은 양비론자는 범인은 놓치겠지만 억울한 피해자는 막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19/07/28 21:34
그거야말로 모든 진영을 양비론에 빠뜨리는 절대적 이분법입니다만. 어떤 프레임을 갖고 있으면 다 진영논리자 라는 식의.
빠따맨님 논리라면 히틀러 욕하는 사람도 이완용 욕하는 사람도 다 흑백 논리가 되겠지요. 제가 봤을 때 빠따맨님이 나경원 같은 여자를 옹호하기 위해서 양비론을 펼치시는건 아니라고 보기에 이만 하겠습니다. 공격적으로 댓글 써서 죄송합니다
19/07/28 21:47
저는 정치인 그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누구도 옹호안합니다
양비론자라고 보는 분들이라고 가만히 있는건 아닙니다 아닌거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말하죠 그게 왔다갔다로 보이기에 양비론자를 보면 어느편이냐고 헷갈릴겁니다 처음부터 프레임을 걸고 접근하지는 않는다니까요 절대적 이분법을 거는 분들은 님이 저보고 양비론이 이분법이라고 하는것과는 다릅니다 저같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보기에 모든 가능성을 보고 접근합니다 왜냐면 나도 틀릴수있으니까요 하지만 절대적 이분법으로 접근하는 분들은 프레임을 걸고 출발하고 나만 옳다이며 무조건 나만 따르라로 가기에 아예 반대하거나 저처럼 신중한 사람들은 그냥 적이라고 하며 공격합니다 여기서 그들이 문제를 일으키는거죠 얼마전 윤지오 논란때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신중히 바라보자고 하니까 일베충이라고 욕 무지 먹었거든요 왜? 내가 만든 프레임에 들어오지 않아서 그래서 열심히 두들겨 맞았습니다 이게 나중에 윤지오에게 문제있음이 나타났을때 저를 공격한 사람들은 사과없이 모르쇠로 일관중입니다 처음부터 자기 프레임으로 시작해서 그 프레임에 갇혔으니 잘못인정이 안되거든요 하고싶은 말은 양비론자는 프레임을 전제로 깔고 접근하지는 않는다입니다 나중에 한쪽 프레임에 동의하고 동참하는 정도이거나 아예 다 거부하거나정도입니다 그거 하나만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9/07/28 22:06
말씀하신대로 그때그때 쪽수에 따라 뭐가 더 크게 들리냐가 결정될 뿐 다들 도낀개낀인 워딩이죠..
요새 토착왜구 라는 말 쓰는 거 옹호하는 거 보면 죄다 옛날에 일베하는 애들이 김치녀 써놓고 변명하는 방식이나 메갈하는 애들이 한남 써놓고 변명하는 방식 빼다박았습니다. 자기가 패는 쪽이 되어보면 뽕맛 참기가 힘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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