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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1 13:09
저때 진짜 좀 이상했죠 왜 이런 기록을 갱신하는건가 했는데...
올해는 냉방병인지 편도염인지 감기인지 모를 목 질병때문에 집에서 에어컨을 안 키느라..
19/08/01 13:11
저때 가족여행 동남아로 갔는데 거기가 28도에 비오면 더내려가서 시원했어요 한국으로 돌아오니까 집에 보일러튼줄.. 밤이됐는데도 온도가 안내려가더라고요
19/08/01 13:27
1년전엔 에어컨 틀으면 자꾸 실외기 온도가 높아서 환기하라고 경고 메시지가 떴습니다. 거기서 더 환기 하려면 베란다를 다 뜯어버려야 했음.
19/08/01 13:45
작년은 모랄까...
그때 우린 모두 미쳤었죠... 올해 습습후후 하긴 한데 작년 생각하면 감사하고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죽을뻔 (진짜)했거든요..
19/08/01 13:54
에어컨 빵빵하던 회사에서 퇴사하고
창업한다고 카페 외부공사..데크공사만 2주 했는데.. 딱 지옥이 열린날부터였어요..물을 미친듯이 마시고 목수아저씨랑 둘이 하는데 아저씨 결국 쓰러지시고... 종일 물만 마셔도 화장실을 하루 한번 가더라구요 그리고 몸무게 10키로를 잃었어요 ㅠㅠ
19/08/01 14:16
지금이야 카페 안에서 있긴한데
지인도 그렇고 더위에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걱정이 되네요..비오면 비오는대로 일 못하고 더우면 죽어나가고..고민이 많더라구요
19/08/01 13:54
평생 에어컨 없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작년과 올해의 극명한 차이는, 집에 들어갔을 때 찬물이 나온다는 겁니다. 작년에는 물탱크가 달궈져서 뜨뜻한 물이 나왔거든요. 사실 이전에도 뜨뜻한 물이 나왔는데, 그래서 공사를 해서 물탱크가 달궈지지않게 공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작년엔 뜨뜻한 물이 나왔었어요. 올해 겨우 공사의 혜택을 봅니다. 냉수로 샤워하고 선풍기 바람 맞으면 전혀 안 덥네요.
19/08/01 14:38
작년은 진짜 제가 체감한 더위 중에 최고였었습니다. 그리고 주위 체감도 남달랐고요. 위에 댓글도 있지만 찬물을 틀었는데 찬물이 안 나오는 정도였으니...근데 그 더위가 끝나지 않고 한 달이 넘게 지속되니 죽을 맛이었습니다. 40도 근처에서 놀다가 36도만 되어도 시원하다고 그랬었죠. 올해 36도면 엄청 더운 날씨일 텐데 말이죠.
19/08/01 15:14
7월 초까지는 선선해서 이동식 에어컨으로 버텨지겠지 생각하다가 결국 벽걸이 에어컨을 달아버린 작년!! 돈은 두 배로 나가고!! ㅠ.ㅠ
19/08/01 16:27
작년이 이긴걸로 결론나지 않았나요?
하루가 갈수록 94년이랑 어디가 역대급인지 비교하다가 이제 18여름 네가 이겼으니 제발 그만 오르라고 쥐쥐 치셨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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