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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4 10:37
실제로 간 분 한 분 있는데(IT에서 공기업)...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고요. 문제가 생겼으면 고쳐야하는데 고칠 생각을 안한다고...
19/08/04 11:28
근무조건이 좋지 않고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40정도부터 업종변경을 고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바짝 땡겨서 딴거하려면 뭐 오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고 바짝 땡기는것도 쉽지 않죠.
19/08/04 11:40
it다니는 친구말로는 요즘 it는 페이도 그닥.....
그와중에 밑에서 치고올라오는 속도는 타 직업군에비해서 빠른편이고.. 기술도 빨리 바뀌는 직업이라...
19/08/04 11:53
다른데라면 모르겠는데 코레일은 그럴만하죠 크크..공기업에 대한 환상 품고 코레일 입사했다가 상상과 다른 현실에 좌절하는 분들이 꽤 많긴 합니다.
19/08/04 14:21
저번 밥당번 글 생각하면...강도의 차이가 있지만 근본은 비슷한 것 같더군요.
매트릭스의 파란약과 빨간약의 큰 간극처럼 어떤 업계 기업이든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19/08/04 12:22
중소기업 중앙회있던 동생 낙하산 신생부서가서 결국 버티다 회사 때려쳤는데 제가 그연봉 받으면 빈 책상에 8시간 멍때리는거 시켜도 나는 할꺼다 라고했죠. 각자 힘든건 마찬가지겠지만.
초기스펙이 다르더라더 입사부터 연차가 쌓여도 중소기업 IT랑 비교하면 2배 정도 차이나니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게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19/08/04 13:31
저도 철도 현직이지만 돈이나 업무강도를 떠나서 이 회사는 정말 사람 내부의 긍정적이고 뭔가 밝은 기운을 차근차근 갉아먹는 특유의 칙칙함이 문제에요... 글쓴분도 답답하셨나봐요
19/08/04 21:25
it업계에서는 있어봤고..철공에는 안있어봤지만 긴밀한 업계에 있는 입장에서--; it가 그래도 뭔가 일하는 보람 자체는 있는것 같아요. 대신 일하는 내내 계속 공부하고 잦은 야근도 버틸수 있다는 조건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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