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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5 14:39
실제로 예수님이 저렇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죠.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서양세계가 기독교화 되는 바람에 예수님 모습을 자기들한테 친숙한 인종으로 그렸을테죠... 성경의 묘사로는 볼품없이 생겼다 정도...
19/08/05 15:13
아마 장발에 긴수염은 아니었을겁니다. 당시 유대인은 짧은 머리에 깔끔한 수염을 하는 것이 원칙이었고 성경에도 긴머리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19/08/05 16:19
예수님이 나지르였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나지르는 술을 못마시는데 최후의 만찬때도 술을 나눴다는 기록으로 볼 때 나지르가 아닐 가능성이 높죠
19/08/05 17:43
나지르는 독주를 못한다고 되어 있죠...
포도주는 그 당시 그 지역에선 거의 물 취급하는거라서..... 그리고 예수님이 나사렛인이라고 불릴것이라는 예언이 있죠.... 이건 히브리 발음을 이용한 중의적인 표현이어서,, 고향이 나사렛이어서 나사렛인 또 구별된 사람이어서 나실인... 둘 다 되죠...
19/08/05 17:55
나지르가 독주를 못한다고 아시는건 대단히 잘못알고 계시는겁니다. 나지르는 모든 종류의 술을 삼가야 합니다. 팔레스티나 땅에서는 술을 주로 포도로 만드는데, 심지어 날포도와 건포도도 먹어서는 안 됩니다. 게다가 나지르인이 될 아기를 임신한 어머니도 출산할 때까지 술을 멀리해야 하구요.
본연의 글과 벗어나는듯하여 저는 이 댓글로 끝내려고 합니다.
19/08/05 17:56
율법을 어기는것과 나지르였다고 하는 이야기는 다른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그런 논리라면 나지르였기에 긴머리였을것이라는 논리도 성립하지 않죠.
19/08/06 09:43
summer님께서 술을 나눈사실로 나실인이 아니었다는 증거를 삼으시니 오히려 예수님은 율법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행동하였다는 이야기를 드린거죠. 아래 링크와 같은 관점은 어떻게 보시나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5076780
19/08/06 12:08
율법에 구애 받지 않으셨다는 내용을 적용시키면 나지르인이 애초에 법칙을 지키면서 사는것이 아이덴티티인데 그것을 부정하게 되는것이니 아무 의미가 없어지죠. 게다가 술은 마시지 말라는 것은 어기면서 머리는 장발일거라고 예상할 수도 없구요.
덧붙여진 링크는 잘 읽었습니다만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헬라어의 어원이라고 예상되었던 마을이름이 현재 나자렛으로 바뀌었다는 이론도 많아요. 결론은 예수님이 나지르였다고 확정짓기에 사료가 너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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