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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9 23:46
통역 파견 나갔을 때 육참한테 경례하고 코인받은 기억이 있는데, 그 코인은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군 시절에는 되게 명예로 받아들였었는데, 제대한지 15년 지나니까 아무 의미가 없어지네요...
19/08/09 23:57
전방가서 군단장 까지는 봤습니다.
태풍 루사가 와서 작업하는데 위문차 온 거 같더라구요. 사단장이 각잡고 있던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19/08/10 00:17
야간당직서는데 예정에도없던.. 자이툰부대보러 mb가 저녁에 왔었습니다... 저희단장이뒤에서 졸병처럼따라왔고요..
그때 있던 군의관때문에 더 서늘했던저녁이었죠
19/08/10 00:24
현 육군참모총장님이랑 삼겹살에 쏘맥마신적 있습니다. 멤버 한 열명 안쪽이었던것 같은데...사람 참 좋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19/08/10 00:28
대통령 경례때 군악대 음악이 특이하죠.
대통령 행차 때만 볼 수 있는 전설의 취타대가 등장하고, 빠라바라밤 4번 후 길게 이어지는 장엄하고 중후한 음악...
19/08/10 00:47
2008년 임관식할 때 MB가 왔었죠...
그리고 그 전년도 임관식할 땐 rotc 1년차 중 차출돼서 의전 맡았는데, 맡게 된 곳이 현역 장성 대기실 입구 였습니다. 2스타인 학군교장이 정신없이 뛰어다니더군요. 3스타인 특전사령관, 교육사령관, 해병대사령관, 4스타인 한미연합사령관(미군)과 부사령관, 육참총장 순으로 왔습니다. 한미연합사령관과 부사령관이 왔을땐 누구한테 경례해야할 지 몰라 멘붕왔습니다. 그 때 온 미군 사령관이 버웰 장군이었을텐데, 그 분도 ROTC 출신이라 rotc 임관식에 온 걸로 기억합니다. 가장 짧은 시간동안 가장 많은 별들을 본 순간이었습니다.
19/08/10 01:09
군인일때 노무현 대통령님이 부대 방문하셔서 제앞에서 밥먹었습니다. 경례는 안했던 것 같네요.
차타고 들어오셨는데 뒤에 웬 마을버스에서 3성이 우르르 내리시더군요.
19/08/10 03:00
군악대 출신입니다.
대학 총장에게도 장관급 경례(무궁화)해줍니다. 주한 미군에게는 계급따라 우리나라와 동일한 경례해줍니다. 이명박 행사당시 봉황 연주했었는데 목표가 1분내로 끊기였습니다. 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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