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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1 19:23
쓸데없는 터치 없어서 좋겠네요. 삭막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선후임이나 동기간 끈끈한 전우애 같은건 못 느껴봐서 단점도 아닌 것 같고...
19/08/11 19:33
이건 요즘 군대랑은 별 상관없이 케바케같은데
10년전에도 저희는 라디오 틀어놓고 잤습니다. 보통 틀고싶은 시디있으면 휴가때 가져와서요.
19/08/11 21:12
20여년 전이지만 저는 노래틀고는 진짜 못자서 선임한테 갈굼받을거 각오하고 소리 줄여달라 부탁했습니다. 물론 갈굼받음.
병장 잔거 확인하고 몰래 소리줄여놓고 자곤 했어요. 그러다 "내가 소리 줄여놓은거 모르는 줄 알았지? XX새야..." (이하 생략)
19/08/11 19:29
어우 아주 좋네요. 서로 안 갈구고 터치 안 하니 얼마나 좋나
근데 군인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인가요? 설마 생활관에 와이파이?
19/08/11 20:01
친구나 가족도 아니고 업무상 동료일 뿐인 관계니까요.
퇴근 후에는 각자인게 당연한거고 옳은거죠. 삭막은 무슨.... 그동안은 업무상 위계를 이용해 업무 외적으로도 괴롭힘이 있었던 거고요. (기껏해야 1년차이갖고) 그전엔 마치 부장님이 퇴근 하고도 집까지 찾아와 옆침대에 누워서 이래라 저래라 했던거죠.
19/08/11 20:07
주말 자유시간 보장은 진짜 개꿀이긴 하네요.
30분만 누워있으면 그 꼴 못 보고 잔소리하는 간부들 꽤 있었는데 요즘은 좀 분위기가 바뀌었나..
19/08/11 22:42
이게 정상이죠.
일부러 주말까지 사람 괴롭히는게 이상하고, 군대에서 폰을 못가질 이유가 없고 외부와 소통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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