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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2 17:29
여의도에 그곳이라면, 얼마전에 유재석이 가서 먹은걸로 연관검색어 나오던데..
좀있으면 더 유명해질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유명한곳일테지만
19/08/12 17:30
진짜 국밥 매니아라면 또 유명한 건 먹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닐까 싶은 생각도...
거기 찾아가는 차비면 국밥이 한 그릇 더!
19/08/12 17:43
전국의 국밥집 레시피가 다 똑같은 것도 아닐텐데 다 맛있을리가 없죠. 이건 다른 음식들도 마찬가지인데 국밥이라고 특별할게 있나요.
물론 음식의 종류에 따라 가계별 맛의 편차가 적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복잡한 조리과정을 통해 완성되는 음식인데 차이가 없을 수 없죠. 같은 라면을 끓여도 사람마다 맛의 차이가 나잖아요. 거기다 그걸 더 민감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고요.
19/08/12 20:30
다릅니다..국물의 질부터해서 고기에 순대질
거기에 다대기 새우젓 을 뭘쓰냐 하다못해 깍두기국물로도 퀄리티 차이가 납니다. 저기 다 못먹어봤지만 제기준 탑티어는 뱅뱅사거리 남순남과 아주대 태화장인데 마음이 고플땐 항상 생각납니다. 배고플땐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데 마음이 고플땐 국밥이 진짜 땡겨요
19/08/12 17:34
어쩔수 없이 국밥을 자주 먹는데, 본전은 사실 왜 유명한지 전혀 이해가 안되고 사실 국밥집이 여러군데 가봤어도 정말 맛있다 이런곳은 못본것같네요. 괜찮네와 맛없다 사이가 국밥의 최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9/08/12 17:37
저는 국밥 허용한계가 굉장히 넓어서 순대 돼지 암뽕 내장 등 모두 맛있게 먹는편인데
저런 맛집이라 불리는곳은 뭐가 다른지 궁금하네요
19/08/12 17:38
어느 순간부터 순대, 돼지국밥만 국밥취급받고 있는거 같네요.. 장터국밥같은 야채 많이 들어간 소고기 국밥을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썬 조금 서글픕니다
19/08/12 17:39
1번 2번 가봤는데요. 1번은 글에 적힌대로 모듬순대가 참 맛납니다. 다만 좀 불결하다는 게 노포들이 그렇듯 단점.
2번은 맛있긴 한데 엄청나게 특출나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는. 멀리서 찾을 곳은 아니고 가깝다면 먹어볼만 합니다.
19/08/12 17:41
아 이 시간에 이걸 보다니....배고프다ㅜㅜ
저도 써보자면, 1. "양재순대국사철탕" - 양재역 - 순대국 전에 회사 다닐때 자주 가던 곳인데 여기 대박입니다...내용물이 실해요 2. "순대일번지" - 합정역 - 순대국 여기도 맛있습니다...
19/08/12 18:07
신마산은 고기밥도 고기밥이지만 돼지국밥이죠 크크크 첫수저 부터 마지막 수저까지 고기가 나오는 집!! 근데 가격이 착해서 크크
19/08/12 17:58
아... 유성 쪽에 순대국밥집 정말 유명하고 싸고 맛있었는데...
씨티즌 선수들도 오고 2002 월드컵 전사들도 막 오고 하던 집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공강 시간에 친구들이랑 온천 잠깐하고 순대국밥 먹음 맛있었는데 20년이나 됐다니ㅠ.ㅠ
19/08/12 18:10
대전 분들 중에 위 두 곳은 싫은데 순대국밥이 진짜로 떙긴다 하신 분들은 자운대 근처에 천리집 추천 드립니다.
돼지 냄새는 거의 안 나고 국물 깔끔하니 좋습니다.
19/08/12 18:16
광주 쪽에 살고 두군데 다 유명하기 전부터 다니던곳이긴 한데
멀리서부터 오신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광주 살고 주변에서 밥먹을일이 있으면 모르겠으나 일부러 찾아갈만한곳들은 아닙니다.
19/08/12 20:34
신뢰도 급상승하네요.
엄청 맛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남도가 고향인데 '좀 먹을만 하네' 이정도 평이면 타 지역 사람들 기준 엄청 맛있는 곳이죠. 딱 이 느낌 듭니다 크크크
19/08/12 20:59
멀리서 오신분이 국밥드신다고 하면 솔직히 나주곰탕 잘하는집 (하얀집) 남평국밥(남평시장쪽) 모시고 갑니다.
나주곰탕은 오시는분마다 평이 좋고 남평국밥 새끼보 국밥은 도축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선한걸로 만들면 얼렸다가 먹는 새끼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퍽퍽한 느낌이 없는 쫄긴한 느낌이라서 나주식당 - 서비스로 나오는 순대가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주긴 하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라서. 첨단공원 - 저희집 근처라 몇번 가긴 했는데 추천할수 있는 맛인지는 모르겠네요
19/08/12 18:25
오문창은 옆에 지나갈때마다 도데체 뭐하는데 새벽3시에도 사람이 꽉차있나 의아해하던 곳이네요.
근데 아직까지 한번도 안먹어본...
19/08/12 18:25
부산여행 갔을 때 다녔던 식당들 중 본전만 실망했던 기억이.
돼지국밥 치고는 약간 맑은? 갈비탕 스러운 국물이던데 맛없지도 않았지만 맛있지도 않았습니다
19/08/12 20:49
본문에서 유일하게 먹어본 국밥이 본전이라서 리플달려고 스크롤 내리다가
정확히 제가 쓰려던 리플을 발견했네요 맛이 없지도 않고 있지도 않은 크크크크
19/08/12 18:42
예전 노량진 고시생 시절에 이데아 지하에서 순대국밥 자주 먹었는데
이모님들 어디로 이사가신거지??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19/08/12 18:56
수원분들 안계십니까
유치회관 어디갔... 그전에도 수원에선 유명했던 집이긴 했는데 백종원때문에 전국구가 되어버려서 좀 슬픕니다 크크
19/08/12 19:42
동춘사골순대 여태 먹어본 순대국 중 탑입니다.
돼지냄새 없고 자기 기호대로 간 조절해먹을 수 있어요. 순대국도 순대국이지만 반찬이 죽입니다. 돼지귀무침은 따로 팔면 술안주로 사다먹고 싶음.
19/08/12 20:44
서울에 고흥 순대국 빼고 다 가봤는데 인하찹쌀순대가 위라고 생각합니다. 산수갑산은 고기는 참 잘하시는데 국 자체는 좀 평범하다 보거든요. 서일순대국도 밸런스 좋은 괜찮은 순대국집 정도지 전국구 수준은 아니라 보고요.
19/08/13 09:00
자주가던가게는 광화문 화목 순대
서울역 어멈(구 아범)순대 동네에서 순대국찾는게 이사가면 첫작업인데 이동네 유일하게 맛잇게하던집이 할매가아프신지 안여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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