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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3 20:37:13
Name 야부키 나코
File #1 6e8c8ac9460471a36dcb67869decc8cc.jpg (116.7 KB), Download : 35
출처 포모스
Subject [유머] 절대 카풀하면 안되는 이유.jpg


후... 니들은 절대....

엄청 위험한 행동이었군요...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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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삑이
19/08/13 20:39
수정 아이콘
카풀하면 결혼 가능한 부분입니꽈?
19/08/13 20:39
수정 아이콘
오늘도 비혼 다짐!!
19/08/13 20:42
수정 아이콘
바이럴이네
태연­
19/08/13 20:46
수정 아이콘
하지마?
19/08/13 20:52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룸메가 있어도 혼자 차끌고 다닙니다
다이어트
19/08/13 20:55
수정 아이콘
결혼은 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최대한 늦게 하세요......
황제의마린
19/08/13 20:56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전 저런 글보면 신기한게

전 결혼해도 게임할거 다하는데 왜 저런 말들이 많이 보일까요?
물론 돈은 제 마음대로 못 쓰는데 그건 제가 돈관리 안하니까 당연하다고 보고..
1perlson
19/08/13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다지... 아 티비는 와이프님 드라마 보셔야 하니까 대부분 제 컴터로 쓰긴 하는데 컴퓨터는 또 의자에 드러누워서 보는 재미가 있어서...
19/08/13 21:05
수정 아이콘
행복한 사람은 글을 안 쓰기도 하고, 글을 써도 그런 프레임에 갇힌 사람들 눈엔 들어오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글에 나와있는 사람도 신기한게
마치 영업사원이 돈은 내가 벌어오는데 왜 돈이나 쓰는 스탭부서가 비용 맘대로 못쓰게 하냐고 버럭하는 꼴이기도 하고
유유히
19/08/13 22:10
수정 아이콘
말씀에 동감합니다.
민간요법으로 효험 보신 분들이 많아 보이지만 돌아가신 분들은 글 못 쓰시죠. 흐흐
동쪽큰숲
19/08/13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 하고싶은만큼 했었네요
스2전순200vs무감타200붙으면서 야마토포 누르는데 장모님께 전화와서 어깨로 통화하다 멱살잡히기 전까지는 그랬어요....
덴드로븀
19/08/13 21:30
수정 아이콘
바보라서...?
19/08/13 22:12
수정 아이콘
일종의 밈이죠.
결혼 했다고 게임 아애 못하는 사람 본적 없네요.
애기 낳고 바빠서 못하는 경우는 봤습니다.
19/08/13 22:21
수정 아이콘
그냥 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실제론 와이프보다 육아때문에 못해요
전 돈관리도 제가 하는데 마음대로 안쓰긴 합니다
어디가서 뭐사거나 쇼핑몰 들어가서 뭐 구매하거나 하려다가
애들 뭐 해줄거 생각이 먼저나서요
근데 핸드폰게임 결제가 자제가 안되요 결제가 쉬운 이게 가장 큰문제 ㅠㅠ
랑그릿사를 그래서 안하고있습죠
이쥴레이
19/08/13 22:21
수정 아이콘
애가 있으면 그게 안되더라고요. 저는요..
19/08/13 22:26
수정 아이콘
전 좀 많이 봐서요...그런 분들. 제 주변에선 결혼 후 거의 게임 못하더라구요.
공노비
19/08/13 22:4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은 거의 못하네요..
케바케에요
박진호
19/08/14 00:01
수정 아이콘
좋은거 자기만 하려고. 나쁜사람
Albert Camus
19/08/14 07:34
수정 아이콘
할거 다하는게 어느정도인가요? 궁금하네요..
황제의마린
19/08/14 23:17
수정 아이콘
그냥 뭐 특별한 일이 없으면 평일에 3시간씩 꾸준히 게임할수있고..
주말에도 뭐 마찬가지고..

진짜로 사고 싶으면 스위치같은거 뭐 이야기하고 사고..
뭐 매달 그럴순없겠지만

아무래도 전 제가 빨래, 설거지, 분리수거, 음식쓰레기, 집안보수같은걸 전담하고
와이프는 요리, 장보기, 청소, 아이 교육(완전 아기 일땐 둘이서 보고)

와이프가 딱히 터치하진 않더라구요
황제의마린
19/08/14 23:19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아이가 완전 어릴땐 게임을 할 시간이 없어요 폰 게임 말고는
와이프도 신경 날카로운 시기라 그땐 무조건 와이프 이야기 잘 들어주고 왠만하면 져주는게

가정의 평화에 이롭고 그 이후에도 편합니다..
Albert Camus
19/08/15 11:53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답변감사합니다 :)
섹시곰팅이
19/08/13 20:58
수정 아이콘
그냥 결혼의 위험성이네요 크크
거룩한황제
19/08/13 21:07
수정 아이콘
needle is.....
태연과 지숙
19/08/13 21:07
수정 아이콘
저도 카풀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데 포기했습니다.
방구도 못 뀔거고, 노래도 못 부를거고, 코딱지도 못 비빌거고 에휴~
19/08/14 01:05
수정 아이콘
온라인 게임 길드를 2008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있는데 결혼한분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게이머 은퇴를...
19/08/14 10:03
수정 아이콘
아내와 취미생활로 심각하게 다투는 케이스는 보통 취미생활 자체가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생활 잘하고 가사일도 적정하게 분담하면서 남는 시간에 게임하는 경우까지 막 간섭하고 뭐라 하는 케이스는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본인이 피곤하고 시간없어서 어차피 과할 정도의 취미생활은 못하지만요.

근데 결혼해서도 아들처럼 살려고 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직장생활이 그 자체로 너무 빡세거나 소득을 전담하는 것도 아닌데, 집안에서는 아내가 잔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하면 마지못해 깔짝깔짝 음식물 쓰레기 좀 버리고 어쩌다 한 번씩 청소기 한 번 돌리는 수준으로 가사일을 분담하면서, 틈만 나면 게임하고 다른 취미한다고 육아 피해서 밖으로 나가고 이런 남자들요.

회사로 치면 자기 일 남에게 미루면서 주식 어플만 하루종일 들여다 보고 있는 동료인데, 그 꼴이 얄밉지 않을 수 없죠.

회사에서 열심히 제 일 잘하는 사람은 휴가든 뭐든 당당하게 쓸 수 있지만, 자기가 생각해도 민폐끼치면서 꿀빠는 사람은 장기휴가 쓰려면 괜히 눈치보이고 주변에서도 마냥 곱게 보지 않는 거랑 비슷합니다.

자기 취미를 주도적으로 사수하려면, 그만큼 자기에게 주어진 롤 역시 주도적으로 해내면 됩니다.
아내에게 고용된 사람마냥 마지못해 질질 끌려다니며 제 일 피하기만 하는 사람은 간섭도 그만큼 받게 되는 거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지겹도록 봐 온 부모님의 모습이라서, 저는 결혼하면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늘 다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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