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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3 13:00:17
Name 신불해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93881
Subject [LOL] 이게 킹존의 영원히 말 못한 사정?.gisa
이 관계자는 킹존 드래곤X 인수설에 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규모가 커지고, 신규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핵심 사업 성장을 위해 스핀오프(분사)를 마친 상태였다"고 밝혔다. 외부에 알려진 팀 매각 등과는 상관없이 리브랜딩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 분리를 진행했다는 것. 이 과정은 단기간에 진행된 것이 아닌, 올해 초부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행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핀오프 과정에서 만들어진, 킹존 드래곤X를 운영할 새 법인 역시 이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주주의 변동없이 신설법인의 대표이사 자리에는 창운코리아에서 일하던 임원이 올랐고, 팀을 운영하던 실무진은 이전과 그대로였다. 계약 주체가 창운코리아에서 새 법인으로 바뀌었기에 선수단-코칭스태프와 새 법인 간의 계약 갱신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7월 27일 아프리카전 종료 이후 팀 연습실에서 계약 관련 설명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감독과 코치 및 선수 전원과 창운코리아 직원들도 함께해 무조건 기존 계약 승계 및 선수 의사에 따라 올해 남은 성적과 관계없이 내년 시즌까지 계약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한, 강동훈 감독과 최승민-최천주-안효현 코치에게는 이 사실을 미리 전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에게도 기존 계약 승계에 대해 안내했다. 다만 이들은 다년 계약이기에 내년 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전달하지 않았고, 퇴사로 이슈가 된 분석가의 경우 창운코리아에서는 수차례 계약 승계에 대해 권유했지만 본인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팀을 떠났다고 전해졌다.



7월 27일 계약 승계 관련 내용이 안내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하루에 1~2명씩 개별 면담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팀이 선수의 요구사항과 함께 계약 연장을 원하는 선수에 한해 본인이 원하는 계약 조건을 청취했고, 이 외의 다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이 면담은 팀 전체 연습이 끝난 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고, 면담 이후 선수들이 원했던 안마 의자는 현재 숙소에 설치됐고, 이외 차량 업그레이드 등 다른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






이 내용 대로라면 '그 분' 이 왜 그렇게 무슨 영원히 말 못할 사정이니 하면서 분위기를 잡은건지



그 기자분하고 친분 있다고 알려진 강 감독의 트위터도 그렇고 킹존 선수들 갑자기 시즌 막판 얼들이 다 빠진건지도 모르겠네요.



재계약 관련 것도 연습 끝나고 2~3일 정도만 개별적으로 이야기 나누었다고 하고, 


면담 이후에 선수들 요구한 숙소나 차량 관련 업그레이드도 되었다고 하니 이것만 보면 강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킹존의 갑작스런 추락은 진짜 미스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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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와키 사딸라
19/08/23 13:01
수정 아이콘
1. 덕분에 명예로운 죽음
or
2. 아직도 밝히지 못한 말 못할 사정
KT야우승하자
19/08/23 13:02
수정 아이콘
1. 선수들 재계약 협상에서 꺼낸 질문들
2. 재계약 협상에서 일부 선수들은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았다는 점
3. 강동훈 감독 인터뷰를 막은 이유
4. 코치들에게 시즌 계약 해지 문제, 시즌 중 새로운 코치를 구하려고 한 움직임

도대체 해명된게 하나도 없는데 관계자는 무엇을 반박한건지 궁금하네요

단순승계과정에서 팀이 파토나는게 말이 되는지
다크소드
19/08/23 13:03
수정 아이콘
저 내용이 사실이라면 내부에 문제가 있었을 이유가 있나요? 해명이 제대로 안된거 같은데요.. 그냥 기사가 회사측 보도자료 그대로 나간듯한..
修人事待天命
19/08/23 13:06
수정 아이콘
1. 별 일 없었다

2. 진짜 말 못 할 사정이 있었다. 몇 년뒤에 뜬금없이 밝혀져서 LOL 커뮤니티를 동시다발적으로 폭발시키며 'XXX 재평가' 라는 글이 도배 될 수준의 무언가의 사정이...
야부리 나코
19/08/23 13:07
수정 아이콘
내년 로스터 두고 봅시다...
19/08/23 13:07
수정 아이콘
가설
1. 저 기사에 다 나온게 아님. 딴 내용이 있음

2. 그냥 패치나 메타적응 못해서 떡락한건데 핑계

3. 팀 주도권용 언플


전 1번
아직 다 안드러난거에 한표 하고 싶네요
음란파괴왕
19/08/23 13:07
수정 아이콘
우리 아무일 없었읍니다를 그냥 기사로 낸 느낌.
스위치 메이커
19/08/23 13:08
수정 아이콘
이건 회사 쪽 얘기 같아서...
클레멘티아
19/08/23 13:08
수정 아이콘
저건 그냥 사측 보도자료인거 같은데요.
단순 저 내용이라면 못밝힐 이유가...
심지어 분석가님도 마찬가지고요 ㅠ
마루하
19/08/23 13:09
수정 아이콘
어떤 스포츠건 시즌 중에 선수단 전체에 계약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습니다. 떠나길 원하고 있는 선수가 있고 이게 이 과정에서 자의건 타의건 밝혀진다면 팀케미 박살나는건 한순간이죠. 선수들이나 감코진들도 심란해질 요소는 충분하죠. 우호적이고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다 좋은데 계약연장 여부를 아예 타진하지 않았어야 하는게 맞죠.
작별의온도
19/08/23 13:10
수정 아이콘
단순 계약 승계면 무슨 문제가 생길 이유가 없지 않나요 -_-a
19/08/23 13:10
수정 아이콘
한 몇년뒤에나 진상이 가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19/08/23 13:12
수정 아이콘
전그냥 기자가 개오바싼거라고 봅니다.
말못할사정이 프로씬에 있을리가 없죠
무슨일이 있긴하겠지만
이호철
19/08/23 13:12
수정 아이콘
뭐야 그 엄청난 경기력은!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 : …아무 일!!! 없었다…!!!

뭐 이게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든 이대로 아무 일 없이 넘어갈 것 같긴 합니다.
19/08/23 13:13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회사측 이야기라 뭐 시즌 끝나봐야 알죠. 아니면 몇년후에나 나올려나
제이홉
19/08/23 13: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영원히 말 못할 사정은 뭘까요.
라이츄백만볼트
19/08/23 13:18
수정 아이콘
저 내용대로면 걍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레벨이네요.

그래서 걍 회사측 이야기같음.
19/08/23 13:19
수정 아이콘
이건 사측 보도자료고, 진실은 아마 첫 탐사보도의 내용에 근접할거라고 봅니다.
야부키 나코
19/08/23 13:21
수정 아이콘
전 왜 [안마의자]란 단어만 계속 눈에 들어올까요 크크크크
안마의자가 필요했었구나....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Chandler
19/08/23 13:47
수정 아이콘
[안마의자]는 중대사항이다
미카엘
19/08/23 14:04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한텐 중요할 것 같긴 합니다
19/08/23 19:11
수정 아이콘
피곤해서 전기의자로 읽히면 막장인가요?;;
뚠뚠이
19/08/23 13:23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말 못할 사정을 걷어내보면 서머 킹존은 딱 전력만큼의 성적을 냈다고 봐요. 폰이 이탈했을 때도 킹존 성적이 내려갈거라고 예측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죠.

한타수행능력과 넓은 챔피언 풀은 괜찮지만 라인전이 약한 탑
기복이 심한 정글러
수비적 운영에만 제한된 라인전 최약체 미드
무시무시한 딜을 넣으나 프로 기간 내내 포지션 지적받는 원딜
슈퍼세이브와 쓰로잉밖에 없는 서포터

킹존 절망편이 연패기간 내내 상영되었는데, 저는 명예사쪽이 더 맞지않나싶어요.
이른취침
19/08/23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폰의 역할이 정말 컸다고 봅니다. 뭔가 모르게 불안한 부분을 폰의 위치선정과 운영으로 스무스하게 넘겨왔다랄까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8/23 13:31
수정 아이콘
누구말이 맞든 영원히 말 못할 사정은 오바떤걸로 밖에 안 보임
19/08/23 13:36
수정 아이콘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수 있어서 누구라곤 말 안하겠지만
예~~~~전에 직접 통수 당해본 사람이라
킹존 사태를 보면 그저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껄껄껄
기사조련가
19/08/23 14:05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게임단 소유권은 어떤식으로 설계되어있나요? 킹존은 원래는 강감독 개인소유였잖아요??? 그걸 킹존에서 감독한테 돈을 주고 산건가요??이런 소유 지배구조가 궁금하네요. 예를 들면 강현종감독이 얼불팀 개인소유로 갖고 있다가 cj에 판건가요??? 아니면 팀은 cj가 갖고 감독은 월급만 받는거로 된다던지.

롤씬이 고도화되고 프랜차이즈화 되는 과정에서 소유와 지분, 운영 등이 달라지는 과정이 아닐지..
19/08/23 14:13
수정 아이콘
해명된건 하나도 없는데요.


리라 최고의 히어로 (펀플 + IG를 다 이김)
+
리라 끝난 직후 파죽지세의 담원 상대로 승리.. 를 할 정도로 좋던 팀이

그 이후로 진에어 제외한 모든팀에게 다 지면서 1승 6패로 마무리했는데...
그 사이에 있던게 저 내용이잖아요.

정말 별거 없었으면 이정도로 떡락할수가 있나 싶은데요....

킹존이 뭐 서머 우승할 전력은 아니였지만.... 포스트시즌도 못갈 정도의 위치는 당시 아니였습니다 -.-;
1등급 저지방 우유
19/08/23 14:32
수정 아이콘
나중에....
본 사건(?)에 관련된 관계자가 "그 당시의 썰"이라면서 개인방송에서 풀 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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