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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4 10:25
제가 본거중에 젤 비싼 배달비는 15000원이네요. 수소수커피집이었는데 이렇게 비싸서 누가 시켜먹겠나 했는데 리뷰도 꽤 많아서 의아한 기억이.
19/08/24 10:33
배달비 보통 2~3천원이라고 해서 배달비가 그가격인게 아니라 매장하고 손님 반반부담 혹은 매장이 좀 더 낼겁니다
게다가 요기요면 수수료율도 높으니 저 매장이 그냥 작정하고 올린 것으로 보이네요.
19/08/24 10:34
저는 배달료있는건 여태 제 손으로 주문한 적이 한번도 없네요.
배달료 많이 내서 배달원들이 잘 벌면 좋겠지만, 일단 제 지갑에서 그돈이 나가는건 아까워서 요새 치킨을 사들고 가는 일이 더 많네요. 배달주문보다
19/08/24 10:35
시킬때는 몰랐는데, 뒤늦게 추가 배달비를 현장에서 요구한 게 아니라
후라이드 한마리+콜라 25,000원인걸 알면서 시키는게 대단하네요. 바꿔 말하면, 비비큐나 교촌은 단품가를 25,000원으로 올려도, 충성고객이 많아 주문수는 큰 변화 없을 것 같네요.
19/08/24 12:03
어차피 안 사먹을 사람들이야 안 사먹는 건 똑같겠지만, "아 예전엔 공짜였는데 돈을 엄청받네 양아치들" 으로 생각하고 안 먹는 거랑 "아 배달이 돈이 많이 드니까 걍 포장해서 먹어야겠다" 로 생각하고 배달 안 시키는 건 차이가 있겠죠. 보통 앞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가끔 댓글로 불만표출도 하고 라떼는 홀스 이런것도 하고 그러셔서..
19/08/24 20:12
이 댓글 보기전까지 중간에 님 댓글 있는지도 몰랐어요 크크 알마님 댓글에 대한 대댓글을 쓰지 알마님 댓글에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반응인지는 크게 관심없는 거죠. 새 댓글을 다시는게 아니라 댓글수정을 하시는게 더 나았을겁니다. 그리고 배달료 현실은 모르는게 일반적인 상황인데 뭐 대단한 것도 아닌 정보가지고 아는척 하시는건 별로네요.
19/08/24 10:47
저는 요즘 인건비 생각하면 사실 저게 맞다고 보는데요. 퀵서비스 요금보다 음식 배달료가 싸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죠.
대개 다른 집들은 음식값에 전가하니까 잘 체감이 안될 뿐이고
19/08/24 12:32
한번에 다 모아서 정해진 동선으로 배송하는 택배보단 개개별로 불특정 배송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퀵서비스에 더 가깝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퀵서비스보다 일반적으로 거리가 짧고 수요가 많다보니 요금이 저렴해질 수는 있겠지요
19/08/24 10:50
배달음식 1년에 두번 먹을까말까 하는 입장에서 넘 비싸네요.
자주 시켜먹는 분들은 아깝지 않은가보네요. 여기 유게 였던가 직접 픽업하면 포장비를 배달비만큼 받는다고 본거같은데...
19/08/24 11:52
보통은 1000원~2000원 정도라 그만큼 가격올랐다는 정도로만 느껴집니다. 최저임금 올라서 물가가오르니 그정도는 어쩔수없죠. 5천원은 많이비싸네요.
19/08/24 10:55
안먹으면 되잖아요. 고를 수가 있는데 왜 욕하죠?
멀리가서 먹어야되는거 집까지 갖다주는데 그 노력과 시간의 보상이 배달비 아닌가요? 자주 시켜먹지만 전혀 안아까워요.
19/08/24 10:56
배달비 손해안보려고 최소주문금액이란게 존재한거 아니었나요? 근데 배달비를 엄청올려버리는데 최소주문금액은 그대로다?
당연히 문제죠
19/08/24 11:03
편도 십분거리면 배달료가 최소 사오천원은 되야 정상인거죠.
그보다 더 싸다면 그게 이상한겁니다. 근데 정상 배달요금을 받으면 최저주문요금이 높은건 또 이상하죠. 아직 과도기라고 봅니다.
19/08/24 11:08
저도 배달비 올려서 배달 서비스 좋아지고 배달원 삶의 질이 향상된다면 배달비 상승을 지지하는 입장이고...
택배도 택배비 올리고 서비스 퀄리티 올렸으면 좋겠네요...
19/08/24 11:09
인건비가 오르면 당연히 오르는거고...
가져다 주는 수고 생각하면 사실 그동안이 너무 싼거아닌가 싶어요. 돈이 아깝다면 나가서 직접 사먹던가 포장해 오던가 하는수밖에...
19/08/24 11:09
배달료 만원 넘을떄도 있는데 흐흐흐
얼마전에도 음식값 15000, 배달료 10000원으로 시켜먹은... 개인적으로 배달료 아까우면 포장해서 사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쳐버린 배달비가 아니라, 지금까지 미쳐있던 배달비가 정상화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19/08/24 11:16
글쎄..전 배달비를 소비자가 다 부담하는게 맞나 싶긴 해요. 일단 기존에 배달음식비에 배달비는 당연히 포함하여 마진이 책정되어 있었을건데, 배달비가 나오면서 딱히 이 기존 음식값의 조정작업이 이루어진곳은 없죠. 그리고 배달앱과 배달전문외주용역의 발달로 원래는 배달을 안 하던 업종이나 배달은 안 하는 집들도 배달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홀에서 직접 손님 받을때보다 들이는 서비스가 적잖아요. 당연한 얘기지만 배달용 메뉴가격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거리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제가 알기로 소비자가 3000원 정도부담이면 보통 업주와 소비자가 반반 부담하는 형태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 이상가는 배달비는 그냥 너무 비싸! 라는 거부감도 있지만 바가지 씌인다는 느낌이 있어서 안 사먹습니다. 근데 어차피 요식업은 경쟁이 꽤 잘 되는곳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불을 켜고 비난하고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걍 내가 이게 아닌거 같으면 안 사먹으면 그뿐인거지. 저래도 맛있으면 장사 잘될거고 맛없으면 배달비 업주가 다 부담해도 안 사먹겠죠 뭐.. 독점 과점인 곳이야 꼬우면 안 사면 그만아냐? 라고 단순히 얘기할순 없지만서도.
19/08/24 12:47
뭐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그동안 배달하는곳은 배달비를 포함해서 마진을 붙인게 아니라 서비스(?) 개념으로 배달 해준거죠 노느니 와이프가 닭 튀기고 남편이 배달하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배달비중이 커지고 (배민 생긴후로) 식문화가 바꾸기 시작해서 이렇게 된거죠 뭐..
19/08/24 12:06
처음엔 생소하고 쌩돈 나가는거 같애서 깟지만
이런저런 상황고려 해보니 납득할 만하다라고 생각 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아님 그렇게 남들이 생각의 변화를 갖는게 이해가 어려우신가요?
19/08/24 11:17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특정 치킨만 먹는다 까지는 그래도 이해되는데 주문할때 배달비 얼마인지 아는 상태에서 시켜놓고 비싸다고 징징되는건...그럴거면 직접 포장주문 하던지..
19/08/24 11:20
담합도 대체재가 없는것도 아닌데
배달비를 만원받든 십만원 받던 자유죠.. 그리고 그걸 비싸다고 욕하고 안사먹을 수 있는것도 우리 자유고요
19/08/24 11:23
인터넷에 한마음 한뜻이 어딧습니까 크크 똑같이 생각하면 댓글달고 분위기봐서 아닌데 싶으면 그냥 가는거지
전 뭐 만원 올리든 이만원 올리든 안먹으니까 담배값 오르던 술값오르던 아무 느낌 없는거나 마찬가지..
19/08/24 11:36
현실화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반듯이 맞는 것은 아닌데, 미국은 배달료에 팁까지 붙이면 매장가서 먹어야될 맥도날드 햄버거가 배달이면 거의 배달값이 메뉴값 만큼 나와서 혼자서 시켜먹기 부담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시켜먹어야할 동인이 있으면 시켜먹는 것이겠죠) 여지껏 배달비는 소상공인들의 열정페이처럼 그들이 배달도하고 그러는 것이 당연시 되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인들이 피곤하고 불친절해지고 하는 연쇄 작용이 있었다고도 생각을 하거든요.
19/08/24 12:04
저렴하게 내신건지 피자 가격을 모르겠어서...
동부에서 도어대쉬 기준으로 지금 보니까... 쿼터파운더 세트 약9불 + 택스 약4.3불 + 딜리버리 6불 + Dasher tip 2불 하면 음식 9불 < 12.3 불 요렇게 나옵니다. 대셔 팁은 안주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주변분들은 내시니까... 1명이 시켜먹기에는 좀 비싼 배달비기는 하죠.
19/08/24 11:43
서울 부산 택배 익일배달 1800원...
매장 픽업도 바로결제 가능하면 그냥 주문해놓고 차가져가서 받아오는 게 기름값 생각해도 이득일 듯.
19/08/24 11:48
일단 다른걸 떠나서 아직 저거 반값도 안되는데가 훨씬 많습니다 배민 기준으로. 무슨 경제학적 복지적 논의를 떠나서 배민 기준으로 저건 거의 20~30가게중 제일 높은 1~2 가게인것같은데. 배민에서 맨날 시켜먹는데 4000원 넘는일도 거의 없어요. 어지간히 먼곳 아니면.
19/08/24 12:05
가격 정하는거 소비자가 왈가왈부 하는게 이상하네요. 치킨이 무슨 독점 시장도 아니고 안사먹으면 될걸.
치킨 팔아서 폭리 남기는거 같으면 직접 차려서 운영하고 돈 많이 버시면 되겠네요.
19/08/24 12:52
같은 생각 입니다..
저는 딴 업종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피시방이나 음식점은 담합자체가 불가능한데 요금 가지고 비싸네 마네 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해는 가네요 크크 피시방이랑 치킨집 차려서 싸게 팔다가 망했습니다 .. 장사해보고 느낀좀은 피시방 시간당 1.500원 치킨 후라이드기준 18.000 은 받아야 진짜 먹고 살만하더라고요 크
19/08/24 12:06
저런 가격대는 배민라이더스 같은 거든가 아니면 아예 멀리서 오는 거든가 그럴 거예요. 둘 다일 수도 있고.. 동네 배달보다 지하철 4~5정거장에서 오는 배달이 더 비싸다고 하면 당연해 보입니다. 그걸 감수하고 사 먹을 만한 가게면 사람에 따라 먹을 수도 있고 그냥 체인 만두집에서 저러면 안사먹겠죠. 저는 둘이 버스타고 왕복하는 5천원 기준으로 판단해보곤 합니다.
19/08/24 12:14
정상적으로 운전하면 생각보다 시간많이 잡아먹습니다.
대낮에 서울시내에서 안전운전하면서, 1,2키로 왕복하면 이것만 해도 20-30분 가능.. 요새 보니까 배달스쿠터들 아파트정문에 세워놓던데 걷는시간까지 하면 어우. 거기다 이날씨에? 하이바쓰고 다니면 두피에 땀띠날지도. 사고위험도 있고. 최저시급보단 더 줘야될테고요. 밤에 차안막히고 양아치처럼 운전한다는 가정하에 배달료 2000원 가능할려나
19/08/24 12:14
회사에서 계약한 퀵을써도 건수가많으니까 할인이 된거일텐데도 5000원에서 8000원 기본인데
배달은 왜 3000원 5000원이지 가게에서 부담하는건가 했는데 가게마다 부담하는걸 정할수있나보네요
19/08/24 14:48
그건 확실히 아닐겁니다 서울쪽은 모르겠는데 지역쪽은 사무실 직접하시는분이 지인인데
음식점에서도 이제 배달 대행쓰기 시작하고 나서부턴 콜이 훨씬 많아요
19/08/24 12:34
문득 든 생각인데 예전에 바로 중국집에 전화해서 짜장면이나 이런 거 시켜먹을 땐 배달료같은 개념은 전혀 없었잖아요. 한그릇은 배달 안돼요 하시면 추가로 더 시키고 했는데. 요즘도 그런가요? 최근엔 배달어플만 썼더니 모르겠네;
19/08/24 12:50
애초에 배민라이더스나 푸드플라이 위주로 많이썼어서 별느낌 없는 것 같습니다. 봉피양도 배달오던데(벽제갈비 그 봉피양 맞습니다 크크) 그냥 어중간한곳 무료배달로 먹느니 검증된곳 돈 좀 더내고 먹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져서..
19/08/24 13:24
매장가하고 배달어플가격하고 차이 나는 가게들도 꽤 있습니다. 차라리 배달비 받고 최소주문금액내리고 매장가격으로좀 팔아주세요. 이미 음식값에 배달비 붙여서 올린 가게들도 이때다 싶어서 배달비까지 받아먹으니...
19/08/24 16:22
현직인데 포장용기가 생각보다 비싸요...보통 시키는 국용기가 450원가량 하고 서비스로 나가는 용기 그리고 숟가락젓가락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19/08/24 13:57
배달료 올려가지고 올린만큼 다 배달원에게 줄까요?
가격 올리고는 싶은데, 그냥 올리면 매출 줄어드니까 배달료 명목으로 올리는 거 아닌가 싶은데.
19/08/24 15:13
저는 배달비가 생겨서 좋은점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배달음식종류가 많이 늘었어요 파리바게트나 일반카페등등 배달대행 궁금하신분들는 유튜브에 한번 검색해보세요 생각보다 많고 자세히 설명해주네요
19/08/24 19:05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체재도 다 있는데 한두업체가 많이 받으면 안시키면 되는거죠.
말씀처럼 배달비가 일상화되면서 이젠 진짜 웬만한 거 다 배달되니까 너무 편해요.
19/08/26 10:38
여기분들은 배달 잘 안시켜먹나보네요. 거리따라 다르고 보통 저정도로 안나옵니다. 저정도가 보통이 아니니까 인터넷에 굴러다니는 거겠지만 그리고 저건 선택이지 강요도 아니에요. 대체제가 없는것도 아니고 싸고 가까운데 시키면 됩니다. 쿠폰도 자주 나오구요. 무슨 여기에 최저임금이니 배달료가 미국따라가니 뭐 이런 이야기가 나오나요. 배달비 아까운면 나가서 사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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