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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5 20:20
외모비하...가 맞긴한데 좀더 자세하게는 너구리 선수가 각도와 조명때문에 좀 무섭게 찍힌 사진이 화제가 된적이 있거든요. 그때 이후로 "누나 만나러가요..." 이런식의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19/08/25 20:21
네. 플레임 복귀후 첫 경기 (스프링 2라 슼) 후 인터뷰에서 플레임이 mvp 인터뷰 했는데 아나운서님 텐션이 달랐다 -> 인터뷰 끝나고 평소에 안 하던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후 옆구리 사건 (이건 윗 댓글에서 설명되어 있네요.)과 합쳐지며 플레임 너구리 번갈아 나올때 한창 흥하던 드립입니다.
19/08/25 20:35
사실 원래 첫 타겟은 쇼메이커 (제가 위에서 얘기한 날 같이 인터뷰한게 쇼메이커) 였고 쇼붕이 컨셉도 그래서 시작된건데 옆구리 이후 너구리 선수로 타겟이 바뀌었죠.
19/08/25 20:28
이런 글 올리는건 뭐 취향차인데 이런 글 올리면서 슼팬 욕먹는게 인기팀이니 수가 많아서 그렇다. 이런 헛소린 더 안 봤으면 합니다.
19/08/25 20:58
덧글이 많이 달려서 마지막에 한꺼번에 피드백 하겠습니다.
1. 제가 옆구리 밈을 좀 좋아하는 건 사실인데, 이 밈이 외모비하 밈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PGR에서 해당 밈 적지 않게 나오는 편인 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외모비하 아니냐고 하신 분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전 당연히 옆구리 밈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평소에도 이 밈 즐겨 쓰는 편이고 꽤 좋아하는데, 오늘 담원이 경기에서 졌다는 걸 생각 못했습니다. 제가 SKT 질 때도 희화하하는 드립을 자주 쓰기도 했고... 담원 팬분들한테 어떻게 다가올지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는 의미에서 글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19/08/25 21:04
1번은 출처도 롤갤인데 몰랐다는 건 좀 이해가 안 가네요... 롤갤발 드립을 롤갤에서 퍼왔는데 롤갤에서는 플레임과 너구리의 외모 비교로 낄낄대는 드립을 pgr에서는 외모비하의 의미가 아닌 줄 알았다고 하시는건 좀 그렇구요.
19/08/26 10:28
옆구리 밈은 저도 좋아하는데, 적당한 선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즐거운 것과 별개로 너구리 선수 입장에서는 충분히 싫어할 만한 밈이라서요. 그냥 너구리 선수가 짝사랑하는 밈 정도는 괜찮은데, 너구리 선수를 스토커 수준으로 만들거나 김민아 아나운서가 너구리 선수를 끔찍해하는 정도에까지 나아가면 그 자체로 피지알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외모 비하인지 아닌지도 문제지만요. 정규시즌도 아니고 플옵이라는 큰 무대에서 진 날, 저런 식으로 “고맙다.... 정말 고맙다...” 하는 식의 게시물은... 의미를 바로 이해한 저도 순간 흠칫했네요. 스토커를 퇴치한 정의의 skt라는 뉘앙스가 슼팬이신 roqur님 맘에는 흐뭇하셨는지 몰라도요. 댓글을 보니 포인트를 살짝 잘못 이해하고 계신 듯 하여 댓글 남깁니다.
19/08/25 21:18
특정 대상의 심한 빠로 알려진 사람이 이런 글 쓰는게 신기하네요.
스포츠 사이트 같은데서 응원팀 마크 단 사람들이 괜히 덜 나대는게 아니죠. 자기 팬질 대상에 괜히 욕먹일까봐 자제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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