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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9 20:48
파파곰 이재훈선수 WCG 우승했을때 정말 너무좋았습니다.
저그전이 약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한량기질 때문에 개인리그랑 연이 없었는데 WCG 우승으로 그래도 개인 커리어가 생겨서.... 당시 황금곰 탄생 커버로 발간한 이스포츠 잡지도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네요 크..
19/08/29 21:04
그렇다 해도 당시 국내 선발전이 꽤 치열했기 때문에 가치가 아주 없다고 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로 치면 일종의 리그컵 같은 느낌이랄까..
19/08/29 21:15
치열하다기보다는 실력으로 줄세워서 본선에 올라가는게 아니고 한국에서만 몇명만 뽑혀 출전하는거다보니 운빨도 심했고 본선만 가면 메달 거의 확정인 느낌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솔까 상대 자체가 안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당시 피지알에서도 권위 있는 대회로 쳐주는 분위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선수들도 wcg에 연습에 별로 가중을 안둔다는 인터뷰도 꽤 있었던걸로 기억하구요 wcg가 양대리그급이면 위 본문에서 보이듯이 이용범이 스타리그 1회 우승자고 사쥔춘이 스타리그 준우승자급이죠
19/08/29 21:07
게임큐,아이티비,게임tv 등등...나중가서는 온게임넷,mbc게임 투탑으로 정리되어서 그렇지 그보다 작은 급의 대회들 참 많았죠
19/08/29 22:14
중반까지 전용맵 사용했는데 그것 자체는 그렇다 치더라도 밸런스가 극악이었죠. 05인가까지도 01년에나 쓸만한 테란맵들 한가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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