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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0 00:17
자신의 정보와 상대의 확률을 계산해서 판수가 많아지면 AI가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자신의 패 정보는 알고있으니까요
19/08/30 00:55
주식은 이미 사람도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모르는 알고리즘으로 거래가 대부분 이루어져서, 사람들이 그래프 모양보고 저건 칼모양 그래프네? 저놈은 칼 알고리즘이라고 부르자 수준까지 왔습니다.
19/08/30 01:17
주식도 이미 인공지능이 잘하는군요..
그렇다면 이제 정말 최종단계인 사주같은 운명학만 남았네요. 사람 점괘 내주는 ai도 기대해 볼만 하겠습니다.
19/08/30 12:11
주식 쪽이 벌써 치열한 전쟁터군요.
체감 바로바로 되는 주식 돈이 걸린 판이라면 생각보다 더 빠르게 ai가 진화되겠네요. 40년 내로 사람처럼 생각하는 강인공지능이 등장한다는데 진짜겠네요.
19/08/30 12:34
대부분이 초단타 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기대하는 1년뒤 또느 몇개월뒤 많이 오를 주식은 무얼까? 이런건 사실 더 복잡하고 어려워서 쉽지 않다고 하네요. 저도 관련 업계 있는 분한테 들은거라 참고만 하세요 ^^
19/08/30 00:29
마작은 글로벌 대기업에서 각잡고 파면 금방 될거 같은 종류의 게임이긴 한데... 인공지능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하는 소리긴 하지만 그냥 바둑이 더 어려웠을 것 같아요.
19/08/30 00:51
하스는 덱 구축 자유도가 카드게임 중 제일 낮은 편에 속해서, 뭐 엄청 다르거나 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알파고가 짤 덱이 궁금한 건 매직이나 유희왕이네요. 얘네는 머리 쥐어짜면 진짜로 이상한 덱이 나올 수 있어서. 특히 유희왕은 진짜 뭐가 나올지 모르겠고;;;
19/08/30 00:48
이미 서울대 수학과 출신인 김모 박사가 제작한 AI가 이미 마작으로 10단 달성했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직접 이야기한걸로는 보상 함수쪽을 설정하는게 약간 난이도가 있을뿐, 전반적인 난이도는 다른 게임에 비해서 쉬운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저것과 관련된 논문은 아마 먼저 한국에서 나올겁니다.
19/08/30 06:01
오히려 마작은 처음부터 사람이 비벼볼 건덕지가 없죠
나와있는 패로 경우의 수 계산하는 게임인데 컴퓨터가 더 유리할 수 밖에 없어요
19/08/30 09:13
모든 변수가 예측 범주 내에 있어서, 설령 불확정성이 있더라도 범주 내 예측이 가능한 류의 보드게임에서는 인간이 근본적으로 기계를 이기기 어렵습니다. 블루마블처럼 판단보다 운 요소가 훨씬 중요한 게임이 아니고서야...
인간은 상대와 나의 환경이 공평(또는 동일)하지 않고 변수가 무한한 영역에서 경험으로 판단하는 데 더 강점이 있어요. 기계처럼 하나하나 경우의 수를 따지고 소거하며 대응하는 건 힘들죠.
19/08/30 11:23
그럼 이제 포커는 어찌 되려나요?
포커도 마작도 잘 모르지만.. 마작이 정복되었다면 포커도 정복될것 같은데요 알파고가 뻥카를 어떻게 상대하는지 궁금하네요
19/08/30 11:38
포커는 이미 예전에 정복당했습니다.
https://www.zdnet.co.kr/view/?no=201702021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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