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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1 11:48
전 노래방이 젤 재밌었습니다. 도적이나 냉법 등등을 비롯해서 기수가 무적기 쓰고 다시 주우려는 거 슬쩍 되찾아오면 손맛이... 투기장이 나오고 그쪽이 주류가 되기 전에는 1:1은 깃전,, 팀 단위로는 노래방이 PVP 유저들이 존심 많이 세우던 곳으로 기억해요. 전장군이나 서버별로 손 꼽히는 팀들끼리 노래방에서 많이 붙기도 했고
19/09/01 12:01
노래방이 3전장중 하드코어PVP유저들이 많이 하기는했죠.
당시엔 트위치 방송이 없어 아프리카에서 레이드나 전장방송이 종종 열리곤 했는데 전장중엔 그나마 노래방이 대부분이었구요. 노래방 하니 생각나는데 오리지날 말기부터 서버vs서버 단위로 노래방전문팀들이 자존심싸움했던것도 생각나고 불성 시절엔 검투사팀vs전장전문팀 자존심싸움으로 붙은게 생각나네요. 살타리온호드(투기장최상위권)vs노르간논얼라(노래방전문가들) 였던걸로 기억하는데(맞나?) 결국은 노래방전문가들이 이겼던걸로 기억합니다. 노래방이 얼핏보면 단순하지만 파고들면 묘한매력이 있긴하죠.
19/09/01 12:14
혼자 노래방신청하면 진짜 헬이죠.
분지경우 개인신청으로도 할만한데 노래방은 대부분 못해도 5인팟이상이 신청하는경우가 다반사라 매우 빡셌던 기억이 납니다.
19/09/01 12:14
압도적으로 알터렉에 한표합니다.
토방은 진정한 전장을 구현했다고할만하고 네임드킬방도 적이 아군NPC를 죽이기전에 우리가 먼저 잡아야한다는 타임어택형 전장이어서 좋았어요. 가끔 한두명으로 수십명 장판파도 가능했고요 크크크
19/09/01 12:16
뽕맛은 노래방이 있는데 아라시는 전장을 되게 잘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도적으로는 알방도는 재미가 제일 좋았어요. 넴드어택말구요 토방되면 뭔가 서바이벌 게임 하는 느낌들어서.
19/09/01 12:18
전 알방>>>아라시>>>노래방이네요.
알방은 무쌍찍는재미가 있고 아라시는 보통 깃지켜서 그런지 심심해서 재미없고 노래방은 아슬아슬하게 이기면 재미있는데 그외는 재미가 없더라구요.
19/09/01 13:57
개토나옵니다
레게 탱커+힐러3 정도면 그냥 서로 뭘해도 못죽이고 끝낼라고 공격조로 인원 빼다가 역으로 털리기쉬워서 서로 방어만 계속함 알방은 대규모니 그냥 썰다가 질리면 나가면 되는데 노래방은 정말 답도없는 자존심 병림픽 뭐가 재밌다는건지 몰겠음
19/09/01 14:58
노래방이 전략이나 양상이 제일 다양해서 재밌었어요. 아라시는 패턴이 비슷해서 하다보면 좀 질렸고, 알방은 아무생각없이 개싸움하고 싶을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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