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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15:32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미 '뎀프시롤' 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던 작품이네요.
<뎀프시롤>(가제, 감독 정혁기)의 주인공, 펀치 드렁크에 시달리는 나이 든 복서는 재기를 도모한다. 소속된 체육관의 관장을 비롯한 지인들은 그의 재기에 회의적이지만 본인은 열심이다. 그는 판소리의 리듬을 응용한 동작으로 자신만의 복싱 스타일을 가꾸어 링에 오르려 한다. 가당치도 않아 보이는 이 시도는 웃음을 유발하지만 상황이 전개될수록 묘한 슬픔이 아지랑이처럼 화면에 피어오른다. 대작 스멜...
19/09/02 15:21
음... 엔카 복서... 재즈 복서... 힙합 복서.... 트롯 복서...
락 복서 발라드 복서 클래식 복서 이디투디제이 복서 그 무엇보다 미묘한 복서...
19/09/02 15:25
이거 독립영화로 나왔던 작품, 장편으로 다시 찍은걸꺼에요-
주조연, 감독 다 같은걸로 아는데, 독립일때 호평받았던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19/09/02 15:49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6770
[뎀프시롤:참회록] 두둠칫 두둠칫 스텝을 밟으며 몸으로 우는 남자의 길고 이상한 꿈 [연출의도] 몸으로 울어 본 적이 없는 자, 이 영화의 티켓을 끊지 마라. 감독의 전작인데...
19/09/02 15:52
위에 댓글보면 전작이라기보단 원작? 여하튼 동일한 작품인 모양이네요
좀 가다듬은듯 한데 원작도 안봤으니 어느정도 다른지도 모르겠고 이것도 볼 것 같진 않지만 댓글들을 보니 명작인듯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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