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05 08:54
저는 잭스나에 대해 메불메 중 거의 중간 내지 약간 메에 가까운데.. 그래도 잭스나의 스토리 텔링 능력을 믿진 않습니다 크크
19/09/05 08:57
저도 새벽의 저주와 300 때문에 이 양반에 대해서 아주 관대한 편인데, 님과 마찬가지로 잭스나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별로 믿지 않습니다. 이 양반은 그냥 최고 대우 받는 촬영 감독이 더 적성이 아닐까 싶어요.
19/09/05 08:59
300과 왓치맨을 고등학교 도서실...(도대체 누가 산건지 크크크)에서 보고 나중에 영화를 접하고 재현이나 때깔의 영역은 감탄했는데, 왓치맨은 왜 사람들이 실망했는지는 감이 오더라고요.
19/09/05 11:32
이분도 감독판 내시는거 봐서는 편집 못하거나 아니면 하고픈 말을 요약을 잘 못하거나 그런거 같아요. 감독판 내면 평가가 떡상하던데... 크크
19/09/05 09:00
솔직히 전 맨오브스틸도 할 얘기가 너무 많은 서사+지나치게 강강강강으로 일관하는 액션이라 별로였긴 했거든요. 다만 뒤에 나온게... 크흠..
19/09/05 13:16
그래서 제가 짤로 보기 좋은 영화라고 얘기합니다. 두시간 반 앉아서 보기엔 피로감이 크고 장면 장면 짤라보면 쩔어줌..
19/09/05 09:16
큰그림은 그럴듯해 보이는데(마블 인피니티 스톤도 영화 이전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었으니...) 과연 잭 스나이더에게 저걸 매끄럽게 풀어갈 능력이 있었을지가...
19/09/05 09:35
스토리는 모르겠고 액션은 매우 좋았겠죠. 짤로 보면 예술인 바로 그 신들.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액션이라도 좋아라 아니겠습니까?
맨오브 스틸은 예술이고 뱃대슈는 스토리는 폭망이라 하지만 씬 별로 액션 명짤들이 도는데 저리는 오직 허우적댄스 희화화 된 것만 보이니
19/09/05 10:04
배트맨이 꿈으로 생각한 듯한 플래쉬맨의 장면과 사막같은 곳의 지하기지에서 붙잡힌 배트면과 날개달린 병사들과 이들의 수장처럼 행동하는 슈퍼맨이 나온 장면이 무엇때문에 들어갔는지 연결이 되네요.
19/09/05 10:1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저 요약 스토리마저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저 양반은, DC 히어로물의 매력포인트가 뭔지 전혀 감을 못잡는 느낌이;;;; DC의 매력포인트는 신화적이고 전통적인 영웅상이고, 그런 영웅상 속의 '개인'의 조화가 매력인건데... 거기다, 흑화 슈퍼맨과 맞서는 배트맨 구도는 너무나도 자주 묘사된 너무나도 흔한 구도라서;;;;;
19/09/05 10:44
저 스토리 성공시키려면 마블처럼 10년은 아니더라도 6~7년동안 십여편 정도의 영화로 빌드업을 했어야 했는데..
마블때문에 자기 페이스 잃은 느낌이 강합니다. 다크나이트라는 명작도 없었다 치고, 마블도 없다 치고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