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08 19:44
그러니까 돌아가신 조상님을 기리기 위한 행사에 참석해야 하니까 돌아가신 조상님을 위한 행사에 참석하지 말라는 얘기네요?
허재감독님 출동해야할듯
19/09/08 20:29
판에 올려서 선동하려는 거면 모를까 동네 맘카페에 주작글을 올려서 얻을 만한 게 없어서...
주작 아닐 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 같네요
19/09/08 20:13
근데 실제로 저희 외가가 저랬습니다. 외가가 좀 심하게 가부장적이긴 한데, 사촌언니(장손의 장손의 딸...) 결혼식 전날 외가에 다 같이 모여서 마을 사람들 데리고 잔치(?) 하는데 요리하시던 작은 숙모님이 아버님 위독하다는 연락 받고 지금 친가 가봐도 되냐는 거 외할머니가 좋은 날에 그런 데 가는 거 아니라고 원래 노인들은 오늘 내일 하다가도 다시 괜찮아지고 그런다고 못 가게 하셔서 계속 요리하셨는데... 그 날 돌아가셨어요.
19/09/08 20:43
아니 저건 당연히 장례식장 가고 시댁에 통보를 해야지 왜 물어봐요?
못가게 해도 거절하고 가야지 왜 친정엄마 섭섭하게....? 아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제목처럼 정말 답답합니다
19/09/08 23:17
요즘 시부모나 처가부모들은 전쟁세대도 아닌데 아직도 저러면 곤란하죠. 본문 자체야 주작일 수도 있지만, 비슷한 일을 많이 보는 지라.
19/09/09 09:26
저희집이 저렇습니다. 다행히(?) 친가, 외가 전부 저런 생각이라 양 쪽은 별 문제가 없는데..
정작 제가 저런걸 믿지 않아서 저만 가끔씩 싸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