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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9 21:19
아니 패치나 좀 빠릿빠릿하게 해주면 잿빛 미래를 조금이나마 타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 원조집처럼 스킨이 변하는것도 아니고 ㅠㅠ(엔진문제라지만)
19/09/09 21:22
어떻게보면 심할수도 있죠.
칼바람은 조합이 개구데기여도 챌린저5명 vs 브실골5명이면 챌린저가 이기겠지만 TFT는 그게 아니니..
19/09/09 21:23
애초에 제대로 해본 적은 없지만 토큰작 하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패스는 정말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뽕을 뽑아버린...
19/09/09 21:26
엄청 귀찮긴 했는데 시간 효율이 너무 좋아서 계속 붙잡고 있었네요. 크크 왜 안 막았는지 지금 생각해도 의문인데 어차피 타인에게 피해도 안 주는 거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꿀빨아야...
19/09/09 21:24
그냥 아이템 수량 똑같이 떨어지게만 해줘도 반은 먹고 갈거 같은데
이거에서 왜 고집 부리는지는 이해가 안되는.. 수량이 똑같아도 조합템 성능 차이때문에 운빨이 있지만.. 최소한 템 수량이 같으면 멀 해볼 요소라도 있지... - -;
19/09/10 01:07
동감합니다. 수요일에 있을 패치 때 고친다는데 사실 지금도 고친다고 고친 거라 기대가 크게 안되네요. 또 골드나 던져주고 골드도 괜찮아 이럴 거 같아서 크크
19/09/09 21:30
재미없는걸 억지로 할 필욘없죠..
당장 내일 인벤에서 TFT 관련 방송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체스도사도 있을텐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19/09/09 21:35
오토체스도 몇번 해봤는데 체스류 게임이 영 저한테 안맞아서
롤체도 처음 한두판 해보고 안했는데 그래도 롤ip달고 나왔으니 망하기가 더 어려울거같았는데 영 별로인가보군요 게임이....
19/09/09 21:36
오래잡고 있을만큼 다양하지도 않은게 제일 큰문제인거 같아요. 금방 지겨워지니깐요. 그러니까 소규모라도 잦은패치 해주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은데, 그냥 롤안에 하나의 모드로 생각하고 있는거같아요. 잘만 잡고있으면 오토배틀러 유저들 다 빨아먹을 포텐셜이 있는데...
19/09/09 21:36
크크크 처음부터 그렇게 망할거라고 이야기했는데 이 악물고 성공했다던 분들 어디갔는지...
하여간 저도 진수님 의견에 대다수 동의하고 라이엇 개발능력을 더욱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19/09/09 21:46
그러니까 트네르아님은 망할거라고 예견을 하셨는데 다른분들은 이미 성공했다고 말했다는 거에요?
망할거라고 인지 망했다고 인지 성공했다던 인지 성공할거라고 인지 진수도사님이 게임접는거 존중하고, 본인이 재미 없어서 접는데 재미 없다고 느끼는 부분을 쓰신거니 왈가왈부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다만 진수도사님이 접었다고 TFT가 망한건가요? 진수도사님이 접었다고 망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뭐 진수도사가 접어서 망했다고 치고 TFT가 망했으면 트네르아 님에게 이 악물고 성공했다던 인지 성공할거라고 인지 모를 말을 했던 분들이 그럼 지금 와서 '아 TFT성공했다 혹은 TFT 성공할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망했네요. 그때 망언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되나요?...
19/09/09 22:00
하나하나 답글달긴 길어서 짧게 씁니다.
1) 단순히 트위치 시청자수만 보더라도 오토체스 중후반기 수준으로 떨어짐(1~2.5만 사이) 2) 오토체스조차 운빨게임의 극이었는데 롤토체스는 더욱 심해서 망할 것이라 생각했고 이미 초반 빠른 패치로 밀어붙일 시기는 지남. 망했다/성공의 기준이 다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TFT에 대한 제 기대가 너무 컸던 부분은 인정합니다.
19/09/09 22:15
동문서답이라고 생각 하지 않으시나요?
짧게 직접적으로 말씀드릴게요. 1)'망할거라고 이야기했는데'에는 '이 악물고 성공할거라고' 가 어울리고요, '이 악물고 성공했다던' 에는 '망했다고 이야기했는데' 가 어울리죠. 알맞게 알아먹을수 있게 수정 좀 해주세요. 2)본인의 망겜 기준을 얘기하는건 좋은데 왜 다른의견을 제시 했던 분들 어디갔느니 찾으면서 까내리는 듯한 말투를 쓰시냐는 겁니다. 본인 말씀대로 다른분들 기준엔 망겜이 아닐 수도 있는데 마치 본인의 말이 다 맞고 예언적중한 사람 같아서 말씀 드리는 거에요. 3)왜 이 게임의 흥망에 대해서 흥분하면서 말씀하시는지도 이해가 되질 않네요. 어떻게 보면 워3의 원랜디나 스1의 개랜디 등 등의 유즈맵 성격에 e스포츠를 딱히 지향하는것 같지도 않을뿐더러 나온지 한달 좀 넘은 게임인데 망했네 안망했네 하는 거 좀 우습다고 생각안하시는지요?
19/09/09 22:36
늘 tft글에 이 악물고 댓글다시는 분인걸 알기에 대댓글은 짧게 쓴겁니다. 어차피 푹 빠져계신건 같으니 더 즐기시면 됩니다. 모든 커뮤서 접는다는 소리만 나오는데 망하지않았다고 위로하시는건 자유고요.
19/09/09 22:45
TFT뿐만 아니라 비상식적인 글보이면 이 악물고 댓글 답니다.
님이 망겜이라고 생각 하던 말던 상관은 없는데 이상한 망한게임 감별사 타이틀이라도 따신것 마냥 행동하는 게 비상식적으로 보이셔서요. 아니 근데 그런 겉 다 떠나서 글은 좀 수정해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문장 앞뒤가 안맞다고요.
19/09/09 22:46
사실 겜 흥망은 랭크게임 유저수 보면 되는데 롤체가 150만 정도가 배치를 마쳤거든요 롤 협곡이 300만이고 옵치가 경쟁전 인구 규모가 100만대인거로 아는디 옵치도 망한건가요
19/09/09 21:51
망했다기엔 랭크게임 신규계정 개설수가 협곡보다 동시간 대비 많던데요. 물론 쌓아져있는 표본치가 협곡이 훨씬 많기는 하지만 랭크인구 100만 넘어간 시점에서 망했다는 의견은 걍 틀린거 아닌가 싶네요
19/09/09 22:01
신규계정 개설수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말그대로 롤 신규계정 기준이라면 레벨업 제한도 없고 새로 나온 게임이니까 당연한 것 같고...
100만 넘어간 기점에서라는 부분은 아마 저와 TFT에 대한 기대치 및 성공판단 기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저는 웰메이드 게임이 아니라는 점에서부터 실패했다고 봐서...
19/09/09 22:09
저는 오토체스+롤IP라면 정말 대작이 나올거라 기대해서 그런가봐요 :)
그냥 칼바람정도 유저수에 칼바람보다 못한 게임성이라면 실패... 이런 느낌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19/09/09 21:42
개인적으론 특정조합 하나 붙잡고 나오나 안나오나 기도하는 양상이 도저히 '전략적'이라고 생각되진 않아서 금방 흥이 떨어지긴 했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니었나보네요
19/09/09 21:43
랭겜도 의미없고 일반은 더더욱의미없고 의미는 친구들끼리 술먹고 내기할 때만 의미 있습니다.
4명 정도 랭이나 일겜 돌리면서 꼴지가 1,2,3 위에게 치킨 쏘기, 피자 쏘기, 커피세트 쏘기, 베스킨 쿼터 쏘기 이런 식으로 하면 진짜 피튀기면서 조합만들고 패 안좋으면 진짜 쌍욕박으면서 할 수 있어요 크크 조합따위 필요없습니다. 꼴지만 안하면 되는거라...... 주말에도 붙어서 치킨과 피자와 커피와 쿼터를 얻어냈죠. 2,3,3,3, 등을 했답니다. 히힣.
19/09/09 21:44
도타체스는 해보지도 않았고, 오히려 tft 몇판하는걸로 시작해서, 언더로드 몇번해보고, 모바일오토체스로 넘어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토체스가 가장 재밌어서 요즘 꽤 즐기고 있습니다.
19/09/09 21:46
가장 이게임하면서 짜증났던 매칭버그 고쳐지고 지금 메타가 가장 변동성 높아서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나오는것만 나온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현 챌상위권 방송보면 꿀찾는 사람들 특이한 덱으로 1등하고 그 꿀퍼지고 조합 다양하게 나오는게 현 상황인데 게임 안하는 사람들이 가는것만 간다 이러는거 웃기긴 하네요. 1티어로 돌릴만한 덱만 한 7개는 되는거같은데.
19/09/09 21:46
진짜 다른 체스류 게임과 비교해서 볼륨이 작고 버그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 업뎃 속도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건 게임이 어느정도 완성되고 난 다음 이야기죠. 추가해야할 것 + 고칠 건 산더미 같아보이는데 지금 당장 해결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얼마전 게임게시판에 언더로드 패치 소식을 듣고 복귀했었는데 개발자들 칭찬을 안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큰 패치 한번할 때마다 발전하는 게 눈에 보입니다. 현재 tft는 전설이 말고는 장점이랄 게 없어요.
19/09/09 22:34
정찰대 3명정도 각본다 싶을때 3요들 케나룰 집으시면 됩니다. 메이지있어도 저 3요들 자체 기물파워가 사기라서 용발에 형변 시너지면 메이지패고 요들기사원소면 정찰대 팹니다 약한건 고연포를 가는 공암에 약한데 이건 박스운이라
19/09/09 21:51
그냥 한판 한판 만족감이 떨어져서 안하게 됩니다.
돌겜할때 맨날 14 14 14 찾을때도 그뽕맛을 못 잊어서 계속 했는데 롤체는 그맛을 느낀지가 언젠지...
19/09/09 22:01
그냥 망겜이라고 하면 롤체하는 사람도 어 그래 하고 인정하는데 대체재로 언더로드 등을 미는 사람들 보면 좀 신기하더라고요 트위치 시청자수가 1/10정도 던데.. 하스 망겜이라면서 쉐도우버스나 궨트 미는 거 보는 느낌
19/09/09 22:07
근대 언더로드 해본결과 게임 자체는 롤체보다 후어어어어어어얼씬 잘만들었습니다... 근데 그냥 잘모르는 캐릭이 나오니깐 손이 안가게 되는거 뿐이죠. 더 좋은 게임 정도야 게임 유저로써 추천할수있다고 봐요
19/09/09 22:08
힙스터죠 홍대병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롤체 망겜임 빼애액!!! 하면서 유저 훨 적은 언더로드 하는거 보면 ??? 가 머릿속을 지배함 못만들었다고 하면 이해라도 가지
19/09/09 22:13
도타가 막 도타인게 문제라고 무시받을 게임은 아니죠. 솔직히 중국포함하면 롤 포나바로 아래티어급의 ip의 게임인데요. 막말로다가 오버워치보다 훨잘나가는 게임인데
19/09/09 22:22
우리나라에서 도타인건 문제죠.
외국에서 인기가 얼마나많건 우리나라에서 안하는데 그게 무슨 소용.. TFT가 드럽게 못만들었어도 이쪽장르에서 제일 잘나가는건 딱하나 롤아닙니까.
19/09/09 22:20
이런거 보면 칼바람이 가볍게 스트레스 적게 겜 할래? 포지션 진짜 잘 잡았어요. 랜덤으로 골라 랭겜도 없어 롤에서 제일 재밌는 싸움만 죽자고 해 랜덤이니까 핑계거리도 많아. 뭔가 오묘하게 적당해요.
19/09/09 22:25
마법사 메타, 솔라리메타 흥할때 즈음까지 하다 버렸습니다
하다가 난 아이템 1개 있는데 고연포, 구인수들고 깽판당하면 짜증나서 하기도 싫음 그냥 끕니다. 기물 답도 없이 걸리거나 ㅡㅡ; 협곡으로 치면 시작부터 트롤링하는 놈들 만나서 겜 의미없어지는 거랑 비슷한 상황인데 협곡보다 그냥 운빨이 더 심해서 하기가 싫더라구요 하다못해 협곡은 우리편 중 누가 던지거나 상대 대리를 만나더라도 내가 기적처럼 슈퍼플레이 연달아하면 정신승리라도 할 수 있고 겜은 져도 탑은 내가 이김 크크 할수도 있는데 이건 그냥 안나오면 할게 없음....
19/09/09 22:26
(수정됨) 솔직히 지금 진수 100등밖으로 떨어져놓고 저러니 웃기죠
오체 때 부터 진수팬이었지만 저렇게 글쓰고 접는건 좀.. 롤체 까는거 틀린말도 없는데 롤체로 대기업되고 스폰붙고 했으면서... 1등했을때 저랬으면 멋있기라도 하지... 그리고 저는 오토체스가 아직까지도 훨씬 잘만든게임이라 생각하지만 컴체는 이미 망했으니.... 롤체 즐기는데 아직 베타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더 발전할수있다보고 이번 패치때 대격변하니 기대됩니다
19/09/09 22:27
진수도사 안타까운게 방송보면 현재 갈수있는 가지수가 매우 많은 메타에 적응을 못한거같아요.. 특히 형변을 너무 못다루고 형변이 메타의 중심축중 하나인데 하나를 아에 못다루니깐 떡락할수밖에 없었죠. 그냥 잘하는 정찰대나 싸움꾼쪽도 요즘 좋고 리산덱도 좋고 요들기사도 좋은데 이중에서 정찰대랑 싸움꾼 말고 3개를 못다뤄버리니깐 너무 아쉬웠어요 방송보는데
19/09/09 22:42
생각보다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하는 거면 모를까 망했다는 건 선넘은 거죠.
트위치 시청자수가 떡락했으니 망했다라고 하기엔 이런 장르가 시청자수를 오래 붙잡을 컨텐츠가 아닙니다.
19/09/09 23:38
근데 이게임 그냥 1티어 조합있으면 그게 무조건 짱이고 나머지가 못이기는 게임아니에요?
하스 즐기던 분이라 당분간 겜 없으면 다시 하스 붙잡아도 될것같고.. 롤체 보던 시청자많았는데 그거 털어낼정도로 하기싫으면 어쩔수없죠.
19/09/10 00:57
tft 보는 유저인데 이분은 다른걸 떠나서 성격이 무지 강하신것 같음. 처음 1등 찍었을땐 재밌게 봤었는데 그 뒤론 보는 재미가 없어서 별로 였음.
19/09/10 00:57
저는 지금 다4에 있고 요새도 간간히 즐기긴합니다만, 메타 고착화는 요새 없긴한데, 이겜의 고질병인 아이템갯수운빨이랑 초밥시스템운빨을 고칠생각이 없는거같아서 매판 매판 불쾌함만 쌓입니다
솔직히 요즘은 좀 힘빠졌지만 같은 운빨겜선배인 돌겜하고 비교해봤을때 운빨이라는 요소가 돌겜은 그나마 뭔가 당해도 '어이없다'수준에서 끝나고 '나도해봐야지'로 넘어갔다면 tft는 "와 개짜증난다"수준까지 넘어와버린데다가 "꼬와서안한다"로 넘어가는 수준인듯합니다.
19/09/10 04:09
아니 크크 위에 몇몇 분들 타사 동일 장르 게임 하는 사람들을 힙스터니 뭐니 하면서 저격하는거 얼탱이가 없네요.
애초에 라이엇이 제멋대로 오토 배틀러니 뭐니 장르 이름 지들 멋대로 정해놓고 오토체스 적당히 열화판으로 카피하고 전설이 팔이짓에 열중하다가 자멸하는 게임 하면서 "패치의 라이엇이다, 지금은 베타라서 부족해도 갓-겜이 될거다"만 되새기시더니 대기업 스트리머 한명이 손절했다고 화풀이 대상으로 타 게임 유저들 힙스터 취급하는건가요?
19/09/10 10:18
이분은 언제까지 오토배들러로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장르명 없어서 그냥 라이엇이 오토배틀러라고 몇번 말한거로 무슨 게임쪽에서 있을수없는 일인거 마냥 물고늘어지시는게 이해 불가 과몰입자제 합시다
19/09/10 11:57
애초에 전팀전 글에서 롤도타 종교전쟁마냥 충돌 일으키고 싶지도 않아서 그동안 댓글도 거의 안달았고 오토배틀러로 물고 늘어진적 없었습니다. 눈팅하다가 뜬금없이 과몰입하면서 타겜유저 저격하는 댓글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댓글단거지.
19/09/10 11:10
위에 힙스터 이야기 나온거보면 타사 게임 망겜이라고 까고 사람 수 적어진다고 까면서 자신들이 하는 게임도 마찬가지 아니냐 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말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아무말없이 언더로드나 에픽체스하는 분들한테 말하는 것 같진 않은데요. 게다가 힙스터니 뭐니 저격하는 사람은 이 글의 덧글중에 단 한분이라는게 크크크크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분까지 하면 2분되겠네요 크크
19/09/10 17:29
두번쨰 줄 댓글은 사족었는데 다시보니 제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죄송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격해서 비판한게 선량한 유저들 대상이 아니라 다른 게임을 까는 유저를 대상으로 한것이니 크게 문제없다고 봤습니다. 저분들이 가만히 있는 유저들을 욕한거라면 저도 대댓글해서 이건 아니라고 말했을겁니다. 서로 공격 안하고 그냥 지나가면 좋겠습니다만... 안타깝지만, 실제로 저런 반응들이 pgr에서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보입니다. TFT 망겜아니냐? 밸런스 안맞는 그런 게임할바에 갓겜 언더로드 하자. 듀오모드 나온다. 이 글이 나오면 TFT가 망겜이면 언더로드는 얼마나 하냐 이런식의 흐름이 계속 반복되구요. TFT 즐기는 대부분의 유저한테서 언더로드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않죠. 언더로드 이야기 나올때는 패치했는데 밸런스 진짜 심각할 때 많이 나와서 게임성면으로 오히려 칭찬받는 경우가 많구요. 오토체스 열화판 카피 뭐 오토배틀러 장르 이야기 나와서 이야기해보자면, 저도 도타 에뮬체스시절에 입문해서 언더로드도(베타키 받으면서) 하고 TFT도하고 했지만, 딱히 라이엇에 대한 불만이나 이런건 없습니다. 말씀하신 오토배틀러 장르 같은 경우도 가장 비슷한 예가 가까운 곳에 있는걸로 압니다. MOBA, AOS, Dota-like 등등이요. 물론 지금은 한국에선 익숙한 AOS(기원이 되는 스타 유즈맵), 해외에서는 라이엇이 내놓은 MOBA가 제대로 받아들여졌는데... 서로 다르게 부르는 부분이 있는거죠. 회사마다. 장르명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라이엇은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면서 마케팅을 하려고 하는데 자신들이 생각하는 장르명을 오토배틀러라고 했을뿐이죠. 이게 유저들한테 받아들여질지는 계속 봐야겠지만요. 실제로 유저들은 오토배틀러보단 XX체스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걸 보면 그냥 유저들의 흐름, 입맛에 가장 잘 맞는게 장르명으로 굳혀지는게 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열화판이라고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서로 지향하는 바가 너무 다른지라.. 템 시스템부터 시작해서, 회전초밥, 시너지들 효과에 따른 메타방향, 배치 칸수 차이까지 시작해서요. 뿌리가 되는 시스템들 라인타워 디펜스(스타유즈맵), 포디(워크유즈맵), 삼디(워크유즈맵)에서 잘 차용해오고 이것저것 요소를 추가해서 좋은 게임을 만들어준 드로도는 분명히 대단한 곳이라 리스펙트합니다. 라이엇의 TFT도 오토체스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논란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게임 판이 워낙 이러한 저작권 논란 부분에서 많이 틀려서요. 라이엇이 오토체스로 영감을 받았다고 맨처음에 말한게 확실히 유저들한테 좋게 받아들여지기도 했습니다만.. 어쨋든 어떤 게임을 즐기는 유저던지 서로 신경쓰지않고 좋은 부분은 서로 배워가고 좋지않은 부분은 서로 지양하고 비난만 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09/10 17:53
저도 솔직히 TFT가 오히려 이 장르 입문자들, 관심자들을 늘려줬으면 늘려줬다고 봐서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새벽에 신경 날카로운 상태에서 괜한 비난성 댓글을 단 것 같네요. 각자 즐기는 게임들을 존중하고 좀 더 포용된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19/09/10 08:20
재접버그 한번 당하면 저 심정 이해 됩니다.
와우하다가 롤체 끌려서 롤체를 켰습니다. 포인트라 지면 골드로 강등 확정이었는데 초반 접속과정에서 1분가량 안 움직입니다. 나가서 확인해보려 하니 롤 클라 자체가 작동 없음 상태고. 껏다 키는게 해답인데 이렇게 하니 아무리 빨리 들어가도 2-1스테이지입니다. 하필이면 랜덤으로 받은게 룰루라 크립에게 피깍인 상황. 아이템도 하나, +1원인 게 3번째 크립에서 아무것도 못얻고 죽은 걸로 추정. 급하게 아무거나 사서 일단 0시너지 상태로 게임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중간에 시비터는 애까지 있으니 화나더라구요. 그거 싫어서 랭겜 접고 롤체만 하는데. 그 상태에서 시너지가 아예 안 뜨는 버그까지 겹칩니다. 중반부터 시너지 아예 안떠서 감으로 게임하고. 어떻게든 6위로 마감했는데 끝나고 결과창 안 뜨는 버그 떠서 빡종. 더 화난건 절 죽인게 처음에 입턴 녀석이었습니다. 피 16이라 이기면 반대로 그녀석 죽이고 끝났으면 오히려 기분 좋았을 텐데. 다시 와우했습니다. 시너지 안 뜨는 버그가 재접 버그랑 연관되어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이런 버그 몇개 받으면 겜 접고싶다는 생각 들긴 합니다.
19/09/10 12:14
하루에 두세 게임정도 하는데도 볼륨이 좀 적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금은 조금 질린다라는 생각이 있네요.
다른것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 오토체스나 언더로드 둘 중에는 어떤게 더 흥하고 있고 TFT와 비교해서 볼륨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TFT는 챔프나 추가 시너지가 더 나와야 할것 같아요~
19/09/10 12:30
정확한 통계는 라이엇이 밝혀야 나오는거지만...
다른 체스류 동접자가 롤토체스 이후로 급감한것을 보면... 체스류는 거의 롤토체스가 통일했다고 봐야하는데... 뭐 저는 초반에 1골드 주는거 빼고는 만족하며 가볍게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템 갯수 안맞춰줘도 되니까 양심적으로 1라운드 아이템 대신 4골드는 줘야하는거 아닌가... 밸런스 똥망이라고는 하지만...암살카사딘 빼고는 어느정도 밸런스는 맞다고 봅니다. 형변이 짱짱이긴 한데 그에 대항하기 위해 애쉬몰빵을 하고...(애쉬몰빵을 해도 형변이 이기기도 하지만...) 이쑤시개 정찰대 딜을 막기 위해 기사 수호자를 하고...기사 수호자는 공허마법사에 줘 털리고...공허마법사는 초가스 사망이후 용발든 캐리를 못잡고...기타 등등으로 악마도 쓸만하고요. 똥잡이는...똥잡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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