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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0 00:30
지금 생각해 보면 사실 허재보다는 이충희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요...
한기범 신장에 허재의 신체능력이라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19/09/10 01:54
BK는 정말 본문대로만 되면 메이져리그에 큰 족적을 안정적으로 남겼을 것 같아서 오히려 궁금하지가 않습니다.
차붐도 최고까지 될수있었을지는 모르겠으나 한국 축구 역사를 역사를 새로 쓰는 활약을 할테고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달까요.. 농구는 제가 잘 모르고... 그런 의미에서 크보 2년 딱 뛰고 싱싱한 어깨로 바로 메쟈 도전하는 선동렬이 젤 궁금하네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19/09/10 03:23
리시브 강하고 언포스드 에러 적은 이형택.
전 이형택이 스트로크수준이나 카운터전환 능력, 스텝등이 월클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머지 능력에 비해 두드러지게 떨어지던 리시브 능력과 기복을 타는 에러가 한계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늘 안타까웠네요. 강한 서버가 없는 한국 환경에서 리시빙 능력을 키우기는 힘들었죠
19/09/10 04:17
비록 짧았지만 전성기 클로저 김병현은 진짜 간지 그자체였습니다. 길게 보고 싶어요. 01~02 퍼포먼스로 10년정도 유지했다면 명전 가능하지 않을까요?
19/09/10 06:01
차범근은 제대로 된 축구교육도 없었고 프로팀도 없던 시절에 20대 중반을 넘어서 갔는데도 그 정도였는데
유소년 교육부터 제대로 받는다면 발롱도르도 꿈만은 아닐 것 같아서 보고 싶네요.
19/09/10 10:01
야구팬이라 1번? 선동렬은... 믈브에선 생각보단 별로였을거 같아요. 국내에서야 최상급 속구에 당시엔 생소한 구종이었던 슬라이더로 재미를 본거라 쳐도... 믈브에서도 통했을까요? 일본 커리어 보면 계투로는 통했을거 같기도 하고... 궁금하긴 하네요.
19/09/10 11:38
선동렬 므르브진출이 궁금하긴한데, 선동렬의 사이영보다 차붐의 발롱도르가 더 가능성 높아보여서 차붐하겠습니다. 안정지향형의 국뽕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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