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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 11:01
PVC박스요? 저희 집에도 있습니다.
군대에서 썼다가 전역 후 5개정도 샀는데 지금까지도 요긴하게 사용중입니다. 세척편리, 테이프 덕지덕지 붙여도 재사용 ok, 튼튼함, 비사용시 접어서 보관편리
19/09/16 11:48
19/09/16 11:30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problem&no=127904
주작이 문제가 아니라 저글올린 남자 상태가...
19/09/16 11:15
뭔가 자극해서 남자쪽에서 이혼하자는 말 나오게 유도하는 느낌도 좀 들고
저렇게 맥락없이 공격적으로 나온다는건 자기가 찔리는게 있다는 시그널이기도 하죠 흠좀...
19/09/16 11:22
주작이 아니라고 하고, 의심이 맞다고 하면
형부애가 아니라 자기애를 형부&언니가 키워주는거죠. 형부애라고 하면 언니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19/09/16 11:23
양쪽 말 다들어봐야 하나봐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roblem&no=127904
19/09/16 11:30
보아하니 남편, 부인 모두 상대가 숨만쉬어도 X같이 느껴지는 상태인것 같은데
누구잘잘못 따질필요도 없이 자식 없으면 헤어지는게 답인듯 하네요. 남편 글, 부인 글 그 사이 어딘가 진실이 있겠죠...
19/09/16 11:36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그냥 양쪽에 아무말 안하고 있는게 답이죠.
나중에 올린 사람이 먼저 올린거 보고 말 지어내는지도 모르는 일이니 진실이라는 법도 없구요. 한가지 확실한건 둘 다 결혼 생활이 불행해 보이니 찢어지는게 답이라는 정도겠네요.
19/09/16 11:40
읽어봤는데 아내분은 이성보단 감성에 치우친 느낌이랄까..
아내분 얘기가 사실이라 해도 중요한 화제는 교묘히 피하는 느낌이 들어요. 남편 글엔 나름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실제 조카 핏줄이 궁금하긴하네요. 5년동안 못 본 조카에 대한 집착이나 '넌 남이지만 조카는 핏줄이다' 이런 말은 무의식적으로 나온게 아니면 제 기준에선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라..
19/09/16 11:46
음... 아내쪽 입장글을 보면 다양한 상황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는편인데 이걸 감정적이라고 볼수가 있는건가요?
오히려 남자쪽 입장글은 내용도 짧고 이성적이라고 판단할만한 근거가 너무 없죠. 근거가 별로 없는데 나름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부분이 도대체 뭔가요? 조카가 다른 남자의 아이일수도 있을거라는게 합리적 추론인가요? 그냥 상상력아니구요?
19/09/16 12:01
저도 결혼생활은 아내쪽이 더 지옥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남편이 불리한 부분 죄다 필터링(욕설, 부모 성격)해서 올린거 감안해도, 아내분 해명은 '잉?' 하는 부분이 몇몇 있어서 좀 그렇습니다. 감성 배제하고 글로만 봤을땐, 양쪽 글 둘다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느낌이에요. -_- 제가 좀 꼬여서 그런가... 언니가 해외출장가서 조카를 집에 데려왔다고 했는데, 쭉 봐준것도 아니고 한달에 세 번 정도 집에서 봐줬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언니'년'이라 욕해서 소개해주기 싫었다는데, 결혼 후 1년동안 언니를 소개시켜주지 않은 이유는 설명이 안되고.. 뭐 그렇습니다.
19/09/16 11:49
적어놓은 내용을 보면 시댁쪽에서 주는 스트레스가 엄청났을텐데...가족이 아니고 남의 집에 껴서 사는 느낌이었다 라고도 하고. 그럼 넌 남이다 라는 생각이 언젠가부터 깔리기 시작했겠죠. 전 이해 가네요. 덮어놓고 쌍욕 날리는 남편이라니 으으...
19/09/16 11:54
양쪽 다 설득력이 0에 가깝습니다.
일단 공격측은 행동에 대한 의심을 부풀려서 늘어놓고 그걸 진실로 유도하는 흐름으로 글을 올렸고 그에 대한 수비측은 그 의심을 돌려서 회피하기만 했지 확실한 해명은 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인성과 문제있는 행동에 대한 내용만 올려서 의심을 하는 행동 자체를 잘못된걸로 몰아가고 있죠.
19/09/16 11:44
둘다 서로 불리한 부분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필터링 했겠지만.
내용의 디테일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때, 어느 쪽이 더 필터링 했는가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09/16 11:45
애초에 남자쪽 글만 올라왔을때도 이건 아무 이유나 갖다붙일 수 있는 그냥 별 내용도 없는 글이잖아?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내용'을 보여줘버리니까 단숨에 설득력이 느껴져서요. 그 '내용'이 창작일 수도 있긴 한데 인간세상의 흔한 사건에 거기까지 대단한 반전은 없을 것 같아서...
19/09/16 14:33
저도요. 심심해서 둘 다 정독해서 읽어봤는데 디테일 차이가 너무 심각하게 납니다. 남자 쪽은 글은 자기 불리한 건 거의 필터링..
19/09/16 12:00
남녀의 말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걸 떠나서 조카가 부인 쪽의 사생아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은 뇌가 음란물에 지배당하는 사람들인가요? 남편과 부인은 지금 당장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저런 식의 댓글을 지금부터 다는 사람들은 일단 확실히 정상은 아닌거 같네요.
19/09/16 12:12
남편 부인 두분 다 뽐뿌를 매일 들어가나 보네요. 남편 글 올라온지 4시간 만에 아내의 장문의 반박글이 올라오고 부인분글의 댓글에 남편이 일일이 댓글 달아주고 있고...
19/09/16 12:26
왜 인터넷에서 저러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 내편 만드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 시간에 좋은 변호사나 알아볼듯
19/09/16 12:26
뭐 남녀글 적어논거 말고도 수많은 사건이 있었겠지만
아직까진 여자쪽이 더 나빠보이네요. 본인이 8시에 연락달랬다가 수신거부. 친언니 결혼 1년후 소개???
19/09/16 12:42
그래도 두사람 모두 안전이별 하면 되겠네요. 혼인신고도 안했다니 얼마나 꿀입니까? 서로 자기의 성격 맞춰줄 사람 만나서 초혼으로 결혼하면 됨
19/09/16 13:33
남자쪽이 압도적 잘못인듯
좀짜증나는건 남자글만 올라왔을땐 한목소리로 여자만 뒤지게 욕하더니 반박글올라오니까 둘다똑같다는둥 여기다 왜 글올리냐는둥 하는 반응이 있단거죠
19/09/16 14:30
남녀 떠나서 원래 말투지적 심한 곳이에요
지금 좀 나아진거지 예전엔 플게머들 인방에서 쌍욕도 아니고 좀 상스러운 말투 쓴다고 인간쓰레기로 몰아감...
19/09/16 14:34
동감합니다. 그래도 피지알이 나름 선이 있고 그 선을 잘 안 넘는다고는 생각하는데 어쨌든 남초 커뮤니티의 여러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는 하죠.
19/09/16 13:45
집안싸움은 인터넷에 올리지말고 서로 얼굴보면 너무 흥분해서 싸우게된다면 서신교환으로 자기 생각을 정돈되게 얘기해서 읽어보고 서로 입장을 이해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커뮤니티에 올리는건 진짜 개난장판 만드는거밖에 안되는듯... 올려봐야 진짜 아무런 실익도 없는데 왜하는지 이해가안감
19/09/16 14:37
양쪽 글이 내용이 상당수 사실이라고 치고, 서로 이야기 맞추어 보면 이건 남자 쪽 잘못이 그냥 크네요. 남자 글만 올라왔을 땐 바람 의심하다가 여자 글 올라오니 양쪽 모두 잘못이다, 왜 이런 글 올리냐 하는 반응은 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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