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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 13:38
일단 열심히 하겠다는 구단측의 의지가 엿보여서 기대가 되네요.
이번 시즌이 아무 소득 없이 끝났다면 몰라도, 보고 느낀점이 많았을 시즌이라고 봐서, 전력 강화의 로드맵을 짜기에도 괜찮아진 듯
19/09/16 14:04
한화구단 영업해서 계약까지 한것은 강현종 감독 지분이 제일 크지 않나요?
올해 성적과 별개로... 한해 정도 더 믿고 맡겨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 기존 선수들 재계약 할 사람은 하고... 내보낼사람은 보내고.. 돈 팍팍 써서 네임들 영입해야죠. 올해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어떤 성적을 내는지가.. 선수이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만약에 혹시나 SKT1 우승하면... 선수가 나간다고 하지 않는이상 크게 큰돈으로 선수영입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한화입장에서는 확실히 슈퍼팀 결성해서 롤드컵 정도는 나가야 될 같습니다. 탑 - 기인 정글 - 커즈 미드 - 비디디 원딜 - 데프트 서폿 - 투신 그냥 대기업 한화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희망사항 라인업 짜봤습니다. 한환 관계자분들 화이팅
19/09/16 13:53
다행스럽게 생각하는건, 지금 로스터로 해볼 수 있는건 거진 해봐서... 아마 저 [귀중한 인사이트], [운영 '전략' 강화] 등의 표현은 현질에 대한 결심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19/09/16 13:46
문제는 매물이 나오냐겠네요. 앞도 어떻게든 기인은 지키려할테고 킅 역시 일단 비디디 잡고 리빌딩할 생각이겠죠. 젠지 역시 룰러 잡고 시작할테고... S급 매물을 갖고 있는 이 3팀이 돈없는 팀이 아니라 한화의 영입이 성공할지는 장담못하겠네요. 중국에서 제2의 클리드 한명만 더 뽑으면 최고긴할텐데 크크크 왠지 내년에 한화 드래곤 X를 볼거같을 예감이 드네요.
19/09/16 13:47
S급 하나면 플레이오프.둘이면 그이상 볼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은 애매하게 A-B급으로 밸런스가 적당히 맞아서 어떻게 할지 모르시는 것 같은데.. SKT도 슬럼프가 있었던거 생각하면 일단 나온 매물은 싹다 사보고 생각해야할 것 같네요.
19/09/16 13:55
투자만 많이한다면 선수야 있습니다. 우리도 외국인 슬롯이 두 자리 있거든요.
한국인 3명에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2명. 돈만 많이 쓴다면야 충분히 좋은 선수들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돈을 쓰냐의 문제일 뿐.
19/09/16 14:10
매물로 나오는 것만 따지면 한국에 한정해서 찾는 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섯 찾을 수 있다는 거죠.
한국에서만 찾는 것과 전세계에서 찾는 것 중 어느게 더 낫겠습니까.
19/09/16 14:34
LCK에서 용병쓰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비효율적이라서 이런 시도는 안할듯.
일단 언어권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유망주보다는 즉전감을 데려와야 하는데 LCK에서 즉전감이 될만한 용병은 자국리그에서 충분한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오버페이를 해서 데려온다고 도움이 될지 어떨지도 알 수 없죠. 단순히 투자를 많이 하고 적게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깁니다. 롤은 팀게임이니까요.
19/09/16 14:56
위에 매물이 없는데 돈 쓴다고해도 안될 수 있다는 댓글이 있어서 쓰려고만하면 답은 있다는 댓글을 단 겁니다.
말씀하신 이유로 굳이 외국인을 쓰지 않겠지만, 정 없으면 쓰면 되는거죠. 쓰려고만하면 답은 있다는 겁니다.
19/09/16 14:18
진짜 대놓고 질러서 클리드 하나만 사올 수 있으면 나머지 4명 구성하는건 일도 아닐겁니다. 크크크
지금 LCK에서 페이커 다음으로 팀을 우승시킬 수 있는 선수가 클리드니까요.
19/09/16 16:23
SKT만한 팀이 터지면 그게 더 이상한거 같습니다.. 올해 초 오경식 단장 인터뷰에서 밝힌 바 전년대비 30%추가 투자에 rng정도 말고는 skt보다 큰 투자구단이 없다고 했죠. 해외 그것도 중국 탑티어 팀들 상대로 절대 자금력이 밀리지 않습니다.
19/09/16 18:31
돈의 문제가 아니라, 선수의 능력과 팀이 투자한 것에 대비해 이룬 성과의 문제를 얘기하는 겁니다.
일단 마타는 지금 출전 못하는 걸 봐서 아웃 확정일거고, 칸도 17~18년, 그리고 올해 MSI까지 계속 국제대회에서 약한거 아니냐는 우려를 계속 달고 있죠. 그러니 올해 롤드컵에서 성과를 못 내면 칸도 아웃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올해 스토브리그에 기인이 풀리니 대체재가 없는 것도 아니죠. 나머지 두 명도 이번 스토브 리그의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특히, 클리드와 테디에 비해서 롤드컵 우승하기에 더 적합한 정글과 원딜 매물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SKT는 과감히 이 둘을 내보내고 그 선수들을 영입하고도 남을 팀이라서 말이죠. 결국 올해 롤드컵 성적이 SKT 선수들의 향후 행보를 결정할 거라고 봅니다.
19/09/16 14:37
과연 이번 시즌을 제대로 피드백하여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할 수 있을지...
지금 한화는 이대로 간다! 이딴 말을 할 처지가 아니라는 걸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19/09/16 15:12
메타 해석이 아직 원딜에게 너무 치중된게 아닌가 시프요...
물론 감코진이 이거밖에 답이없다고 생각한것일수도 있지만. 3라인 캐리 혹은 적어도 반반은 가는 선수들로 채워놔야 원딜캐리가 가능해지는 요즘시대에
19/09/16 15:20
현질을 안했다고 보기엔 힘든게 어쨌든 롤드컵출신 정글러 무진을 사왔었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할말이 없지만, 어쨌든 당시 정글러 매물중 무진은 1티어였으니까요.
19/09/16 16:47
일단 결과는 차치하고 한화생명이 e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브랜드이미지로 각인되었단 점에서 고무적인것 같긴 합니다만.. 이제는 성적도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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