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9/22 20:47:33
Name 신불해
출처 사진 웨이보
Subject [LOL] 뭔가 의외로 상당히 꾸준한 선수.JPG
A0HZLLc.jpg



1


2





아래 듀크의 SKT 이후 이야기가 나와서



17년에 데뷔해서 섬머 플레이오프에서 지난 시즌 롤드컵 우승팀 주전이었던 듀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오고(듀크 6경기 3승 3패, 더샤이 10경기 7승 3패)




그 다음 시즌인 18 스프링부터 주전으로 나와서 32경기 30승 2패 승률 93.8%로 바로 LPL 최고 탑 등극


18 서머 시즌 부상으로 스프링보다 드문드문 나왔으나 나올때는 14승 3패로 여전히 기량 유지


18 롤드컵에서 스맵, 원더, 브위포를 상대로 승리하고 롤드컵 우승


19 스프링 지난 시즌 이상의 플레이로 40개의 1위표 중 중 39표 받고 리그 퍼스트팀


19 서머 꽤 흔들리는 듯 했으나 혼란한 팀 내에서 제일 먼저 정신 차리고 팀 순위가 6위인데 리그 퍼스트팀(퍼스트에서 써드까지 15명 중에 IG 선수는 더샤이 혼자 포함)





부상 떄문에 경기숫자가 좀 적어서 JDG 줌이 퍼스트팀 타냈던 18 서머 정도만 살짝 처지고 (그때도 경기숫자가 문제지 나올떄는 제몫함) 


리그 기준으로 4시즌 내내 그럭저럭한 정상급도 아니고 그냥 원탑급 퍼포먼스에 그 와중에 겸사겸사 롤드컵도 한번 우승하고 


연도로는 2년 동안 그냥 적당히 A급이 아니라 무슨 기준으로 봐도 세계 1~3위안에 꼽히는 퍼포먼스를 유지 중인데



뭔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기복이 심하다는 인상에도 불구하고 사실 살펴보면 굉장히 꾸준한....




다른 포지션들은 제법 고인물들이 있지만 탑라인은 프로리그에서 모든 LOL 라인 중에 가장 선수변화가 극심하고



전성기 1년, 한 스플릿에서 두 스플릿 정도 탑라인의 학살자, 고속도로 머신이었다가 이후로는 약간 방패 드는 느낌으로 꾸준한 선수는 좀 있는데 B+~A급 기량 정도면 몰라도 최전성기 S급 기량을 1년 이상 유지한 선수가 그리 많지 않은 느낌이 드는 포지션이 탑이라는 포지션인데







서머시즌 IG 폼 보면 롤드컵 우승을 노리기는 힘들어보이긴 하는데 8강~4강 정도까지 가서 탑 때문에 졌다는 소리 안듣고 졋잘싸하고


내년 1년 또 이 정도 혹은 살짝 아래 정도에서 폼 유지하면 아마 역대 탑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꾸준했다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의외의(?) 평가가 나올지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22 20:48
수정 아이콘
[그건 바로]가 없죠?
안유진
19/09/22 20:54
수정 아이콘
김하람선수 크크크 이름도 덕분에 외웠습니다
파핀폐인
19/09/23 01:22
수정 아이콘
아 김하람 선수 자동반사로 나오네 크크;
19/09/22 20:51
수정 아이콘
롱런한 탑 음... 임팩트 루퍼 스맵 큐베? 정도 언뜻 생각나네요.
19/09/22 20:53
수정 아이콘
스멥이 15-16-17년 해서 2.5~3 정도

임팩트는 13년부터 지금까지 롤드컵 단골손님이니 6년? 7년?

루퍼는 14~16년까지 잘했고 17~18년도엔 좀 애매했나보네요 찾아보니까. 결국 은퇴....

큐베는 16-17-18 초반 정도니까 2.5년.... 다른 포지션은 롱런맨 뽑으면 5명 뚝딱 나오고 이러는데 탑은 진짜 적어요.
티모대위
19/09/23 14:26
수정 아이콘
탑은 적을만합니다. 팀 스타일에 가장 우선적으로 맞춰줘야 하고 희생해야 하는 포지션이라.. 다른 포지션은 팀의 스타일이 바뀌거나 팀의 전성기가 끝나도 자신의 가치를 유지할 수단이 있는데, 탑은 팀 컬러가 바뀌든 팀 파워가 떨어지든 언제나 굴곡을 겪게되지요.
다크템플러
19/09/22 20:54
수정 아이콘
더샤이는 18스프링 4강 못뛴게 제일 아쉽습니다. 그 이후엔 그래도 잘 관리되는듯한데..
복학신청서 냈다고해서 은퇴하는거 아니냐는 썰은 추가 소식이 있나요??
신불해
19/09/22 21:07
수정 아이콘
미래 일이고 해서 별 이야기는 없는걸로...

관련 화제 뭐 있나 보니까 쯔타이가 렛미보고 개인방송에서 "야, 너 복귀해." 하니까 렛미가 "나는 너처럼 복귀하자마자 첫경기로 더샤이 만나서 개털리기 싫다." (RNG가 스프링때 어메이징 J로는 답 없을것 같아서 쯔타이 복귀 시켰는데 사일러스 매드무비만 만들어줌) 이러면서 우스갯소리로 거절하던...
바다표범
19/09/22 21: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소야테
19/09/22 20:56
수정 아이콘
S클래스 선수의 선수의 진가는 팀이 어려울 때 비로소 드러나나 봅니다. 지금까지의 활약도 대단하지만 팀이 맛이 간 지난 섬머부터 선발전까지의 플레이에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Bemanner
19/09/22 20:58
수정 아이콘
더샤이 외에 최전성기 S급 기량을 2년째 유지중인 선수는 가까운데 있죠.. 기인
19/09/22 21:01
수정 아이콘
기인아 내년엔 딴팀 가건 슈퍼팀을 만들건 행복해야돼....
바다표범
19/09/22 21:01
수정 아이콘
만약에 더샤이가 이번에도 상대 탑 다 갈아버리고 ig가 우승한다? 이러면 역체탑 확정이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2 21:05
수정 아이콘
그르게요.
폼도 폼이지만, 순위를 매길때 1순위는 역시 커리어라는걸 감안해 본다면...
더치커피
19/09/22 22: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롤드컵 한 4강까지만 가도 역체탑은 가능할 거 같습니다
어차피 탑솔러 중에서는 주전으로 롤드컵 2번 먹은 선수가 없기도 하고.. 더샤이 정도의 퍼포먼스와 전성기 기간이면 역체탑 자리 줘도 될만하죠
체르하
19/09/22 22:59
수정 아이콘
IG 폼 널뛰는거 보면 조별은 뚫을지부터 의문이긴 한데 크크..
신경질
19/09/23 13:08
수정 아이콘
롤드컵 3회 우승 듀크랑 경쟁해야죠;
다레니안
19/09/22 21:06
수정 아이콘
데뷔하기전인 14년부터 챌린저 매드무비하면 더샤이 빠진 장면이 없죠. 크크
바다표범
19/09/22 21:16
수정 아이콘
1대4로 리븐콤보 박을 때 [아 이녀석 종자가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크크크
체르하
19/09/22 21:07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솔랭에서 날아다니던 영상들이 생각나네요 시그니쳐 픽인 리븐은 물론 니달리 제이스 야스오 전부 엄청났던 기억이..
갓럭시
19/09/22 21:28
수정 아이콘
[그건 바로] 어딨습니까 흑흑
19/09/22 21:55
수정 아이콘
사실 시즌으로 끊으면 꽤 꾸준한 편인데 게임별 기복이 꽤 큰 스타일이라 상대적 저평가가 아닌가 합니다.
카르타고
19/09/23 09:07
수정 아이콘
칸하고 비슷한거 같아요
결과적으로 스프링 서머 우승에 서머는 중반부터 플옵까지 휩쓸고 다녔는데 스프링때나 서머때나 쭉 잘했냐하면 그건 아니죠
aDayInTheLife
19/09/22 22:00
수정 아이콘
뭔가 전체적으로 업글된 장원준?같은 느낌이 쓰신 글에서는 드네요. 게임 내 롤코는 타되 시즌 평균은 꾸준하게 찍는..
19/09/23 00:02
수정 아이콘
스타일 때문에 인식이 그런듯합니다. 가끔 잘 못할 떄는 게임 이겨도 라인전부터 몇 데스씩 하고 시작하기도 하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3916 [동물&귀욤] 도약, 착지 10점 만점 [14] 파랑파랑7730 19/09/22 7730
363915 [유머] 약빤 부산시 교육청 (존중합시다 1시간버전) [2] Croove8862 19/09/22 8862
363914 [서브컬쳐] 용준좌 실망입니다 [13] roqur9481 19/09/22 9481
363913 [유머] 냉혹한 유교의 세계 [9] 카루오스9774 19/09/22 9774
363912 [유머] 외국인에게 젓가락 발음 가르치기 [3] 딜이너무쎄다8574 19/09/22 8574
363911 [LOL] 언제나 위대한선수 [36] Lacrimosa8975 19/09/22 8975
363910 [유머] 김삿갓과 처녀 뱃사공 [13] 파랑파랑10062 19/09/22 10062
363909 [유머] 프로그래밍 특 [13] 파랑파랑9100 19/09/22 9100
363908 [유머] 친구가 다쳤을 때 반응 [19] 파랑파랑10120 19/09/22 10120
363907 [유머] 인간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 [18] 길갈11681 19/09/22 11681
363906 [유머] 배트맨이 완성 시키는 코스플레이 [6] 카루오스8915 19/09/22 8915
363905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새삼스레 더 위대하게 느껴지는 선수 [254] Lahmpard15697 19/09/22 15697
363904 [게임] 세가에서 발매하려했던 유로트럭 조상님격 게임 [8] 카루오스8822 19/09/22 8822
363902 [기타] 문 단속 잘해야 하는 이유.gif [30] TWICE쯔위12731 19/09/22 12731
363901 [기타] 이 여자는 출소하였습니다.jpg [95] Synopsis15358 19/09/22 15358
363900 [LOL] 뭔가 의외로 상당히 꾸준한 선수.JPG [25] 신불해11659 19/09/22 11659
363899 [유머] 사촌누나와의 추억.Manhwa [14] 메롱약오르징까꿍10597 19/09/22 10597
363898 [기타] 현재 열도 돌아가는 상황.jpg [58] TWICE쯔위15518 19/09/22 15518
363896 [LOL] 페이커 의외의 모습 [36] roqur9720 19/09/22 9720
363895 [LOL] 주말협곡에서 펼처진 이과생들의 자강두천 [11] 고블린점퍼케이블6966 19/09/22 6966
363894 [스포츠] 해리 케인이 잘생겼다는 근거.jpg [4] 손금불산입8056 19/09/22 8056
363893 [LOL] 오늘자 크라운 방송 요약 [201] roqur13181 19/09/22 13181
363892 [기타] 맨몸운동 종결자 [35] swear11002 19/09/22 110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