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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2 23:14:07
Name Lacrimosa
File #1 D7DAEBE9_7941_4C62_8261_3C61EAADD099.jpeg (984.3 KB), Download : 36
출처 ogn the chase
Subject [LOL] 언제나 위대한선수


결국 또다시 이겨내고 lck우승

롤드컵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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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
19/09/22 23:20
수정 아이콘
위대한 선수죠... 그 무게감을 어찌 견디고 살지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물어 뜯기는 정도도 갈수록 심해지고.. 그래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선수라 너무 고맙습니다.
김엄수
19/09/22 23: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 응원팀의 앞을 늘 가로막아서 SKT라는 팀, 페이커라는 선수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인간 이상혁은 보고 있으면 존경심이 절로 듭니다. 저보다 한참 어린데도 불구하고요.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스타가, 다른 누구도 아닌 페이커라는게 LOL판에 큰 축복인거 같아요.
이렇게 오랜 기간 구설수나 논란 하나 없이 정상을 지켜온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엔지니어
19/09/23 07:42
수정 아이콘
제가 이영호에게 느꼈던 감정일것 같네요..
Skt팬으로써 이영호선수를 참 미워했지만 구설수 없이 정상 지키는 모습 보면 참 멋있긴 했습니다.
감별사
19/09/22 23:28
수정 아이콘
SKT T1 K, 아니 아프리카에서 고전파로 방송할 때부터, 아니, 러너대회에 고전파로 첫 출전했을 때부터 응원했다!
롤드컵 들자 ㅠㅠ
19/09/22 23:28
수정 아이콘
앰비션이 은퇴 후에 개인방송에서 한 말이 기억납니다.

"나는 상혁이 자리에 있어본 적이 없어서, 상혁이가 어떤 마음으로 경기를 하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내 자리에서 경기를 하는 것도 엄청난 부담이었고, 그것때문에 늘 힘들었는데, 상혁이는 매순간 얼마나 힘들고 부담스럽겠냐. 그걸 그렇게 오랫동안 해 온 애다. 정말 대단하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런 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몇 년 동안이나 전 세계 롤 팬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고 있는 그는 얼마나 힘이 들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한결같은 모습은 정말 존경스럽죠.
샤르미에티미
19/09/22 23:28
수정 아이콘
임요환->페이커 이렇게 계보를 잇는다고 봤을 때 둘 다 어디 내놔도 부끄럼이 없는 모범이 되는 선수인 것이 참 신기하고 다행이고 잘 된 일이고 그렇네요. 알다시피 이러기가 진짜 힘들거든요. 제가 페이커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잘 했느니 못 했느니 외에는 논란이 없는 탑 선수라는 게 생각보다 정말 희귀한 거거든요. 물론 국내 정서상 우리나라에는 많아 보이기는 합니다만, 안 그래도 대중적인 시선 안 좋은 이스포츠의 대표들이 구설수가 많았으면...안 그래서 다행입니다.
악마가낫지
19/09/22 23:31
수정 아이콘
진짜 인간적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인생은이지선다
19/09/22 23:32
수정 아이콘
마스체라노였나요? 메시로 살아가는 기분은 상상도 안된다고, 자신이 세계최고라는걸 3일에 한번씩 증명하는 압박감 속에 메시는 살아간다고...

롤판에서 페이커만큼 비난과 압박감 속에서 살아가는 선수가 있을까요. 그렇지만 언제나 티내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 가는 선수라서 팬들이 더 좋아하는거고, 그런 선수가 눈물 한번 흘리니 팬들의 마음이 더 흔들렸던 거겠죠.
바다표범
19/09/22 23:34
수정 아이콘
롤판 망할 때까지 대체할 선수 못나온다고 봅니다. 역체롤이에요.
수분크림
19/09/22 23:35
수정 아이콘
탑클래스급 선수중에 인성 더러운거 보여주는 선수가 한 두명이 아니고 심지어 루키 같이 겉은 겸손해보여도 실제로 솔랭 비매너로 징계 받기도하는게 현실인데

페이커는 역대 넘버원 선수가 구설수 없이 멋진 멘탈가진게 롤 팬으로서 고맙습니다
미야자키 사쿠라
19/09/22 23:48
수정 아이콘
알리스타...누누...
RookieKid
19/09/23 00:28
수정 아이콘
??? : 악 눈물겨운 희생
천재소녀박수영
19/09/23 00:39
수정 아이콘
??? : 제 알리스타엔 문제가 없습니다
19/09/22 23:35
수정 아이콘
은퇴해라...3년만 더 해먹고 그땐 미련없이 보내줄게 ㅠㅠ
그 이후엔 코치는 하지말고 가끔 스트리밍하면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키라
19/09/22 23:35
수정 아이콘
와 체이스... 레전드
19/09/22 23:42
수정 아이콘
역체롤이죠. 누가 뭐라고 하던 한 3년만 더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9/09/22 23:55
수정 아이콘
무슨짓을해도 저에게는 영원한 까방권
코우사카 호노카
19/09/22 23:58
수정 아이콘
한번만 못해도 부모의 원수라도 만난양 까이는데 저라면 도저히 못 버틸것 같네요.
정말 본인이 만족할때까지 다 해먹고 최정상에서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19/09/22 23:59
수정 아이콘
동준좌가 얘기한 그대로 하늘이 내려준 선수죠.
55만루홈런
19/09/23 00:24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 전까지 짱먹고 정상에서 은퇴... 시나리오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그러지말자
19/09/23 00:30
수정 아이콘
아... 클났네.. 다리털이 계속 떠올라..
양 웬리
19/09/23 00:33
수정 아이콘
인간 대 인간으로 정말 리스펙트하는 선수입니다.
저 젊은 친구의 어깨에 짊어진 것들이 얼마나 무겁고 버거울지 저같은 범인은 상상조차 안됩니다.
그 것들을 기어이 이겨내서 정상의 자리를 몇번이고 탈환해내는 모습은 정말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잡음하나 없는 사생활은 덤이구요.
19/09/23 00:51
수정 아이콘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준결에서 또리오로 위아래 다 풀고 멱살캐리하고 결승에서 졌을때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대단해요.
초짜장
19/09/23 01:0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선수의 롤모델로서 존재해야 하는 것인데 어느순간 페이커 수준의 인성이 최소수준으로 요구받고 있더군요. 페이커처럼 못한다고 욕먹는 현실;
삼겹살에김치
19/09/23 01:16
수정 아이콘
늘 말하지만 이판을 대표하는 선수가 페이커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고맙고요
쎌라비
19/09/23 02:31
수정 아이콘
매너, 프로의식, 커리어, 실력, 스타성 모든 면 종합해서 이스포츠 통틀어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19/09/23 03:10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하고도 별로 웃지도않고 내년에 또 올거라고 말하던게 생각나네요.
벌써 그게 3년전이군요..
어우송
19/09/23 03:43
수정 아이콘
대단
쥬갈치
19/09/23 04:08
수정 아이콘
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남지않을까싶어요
야부키 나코
19/09/23 08:14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커가 이판을 대표하는 선수라 정말 고맙고 인간적으로도 존경스러운 인물입니다.
근데 아무래도 어제오늘 크라운때문에 이게 다시 올라오는것 같은데
페이커의 멘탈이 대단한거지, 멘탈의 기준이 페이커가되면 여럿 힘들것 같단 생각은 합니다.
결정장애
19/09/23 08:46
수정 아이콘
롤드컵 화이팅
하얀사신
19/09/23 09:50
수정 아이콘
넌 왜 페이커처럼 못하냐?
이런 비수 날리시는 분들이 많죠.
처음이란
19/09/23 09:59
수정 아이콘
Skt의 페이커는 싫은데 그냥페이커는좋네요.
19/09/23 10:07
수정 아이콘
저때 페이커도 이제 끝인가 생각했었는데 부활해서 고마워요
goldfish
19/09/23 10:26
수정 아이콘
분위기 깨는거 같지만..
삽화는 테디가 추락하다 심해 밑바닥에서 페이커 만나는 그림이네요
까리워냐
19/09/23 10:33
수정 아이콘
롤을 대표하는 선수가 페이커인게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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