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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7 09:56
부산사람인데 7번 모르겠네요 꼬챙이에 끼워놓은거 올릴 때 손필요해서 그런가? 들고간다고하면 나무젓가락에 끼워주고 그러면 손 필요없는데
19/10/07 10:00
2. LG 홈경기 3경기 관람하기 - 비단 엘지 뿐이겠습니까 그냥 사직구장에 3경기 연속 가라는거 자체가 고문
4. 여름휴가 해운대에서 보내기 - 그건 돈이 없어서 못보냅니다 6. 첫눈 오는날 연인과 재회하기 - 쌓이지 않아서 그렇지 눈은 1년에 한두번은 꼭 옵니다 물론 한밤중에 새벽에 잠깐 오고 오자마자 녹아서 확인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재회할 연인이 있는가 물어보는게 먼저 아닙니까 7. 물떡을 손대고 먹는다는건 무슨 소립니까 더 부산사람 있으면 알려주세요
19/10/07 10:03
4번은 진짜 해운대 근처에서 30년이상 살고 있지만 여름에 해운대 바다로 놀러간게 3번도 안되는거 같은데 막상 가면 생각보다 재밌고 볼거리도 많고 왠만한곳 보다 편의시설도 압도적이라 편하고 좋더라구요.
19/10/07 10:04
7번은 짧아진 떡을 손으로 밀어 올려서 먹는다는 의민가요? 그거외엔 물떡에 손을 안댄다는 말이 뭔 의민지 모르겠네요..
근데 그렇게 하기엔 뜨겁지 않나요..
19/10/07 10:12
다른데서 이 글 봤는데, 7번은 잘 불어버린 물떡은 꼬치에 잘 달라 붙어서 먹다가 손으로 밀어올리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고...8번은 동의대가 경사가 심한 지역이라 거기서 자전거 타란 이야기는 걍 살인미수라는 댓글이 많더라고요.
19/10/07 10:14
오뎅은 윗부분을 먹고 아래부분은 이로 앞부분으로 끌어댕겨서 간장찍어 먹으면 되는데, 물떡은 나무꼬지에 딱 붙어서 이로 윗부분으로 밀기가 곤란하죠.
초등학생 아들이 물떡 먹을때 보니 아래부분은 보통은 옆부위를 파먹던데, 옆부위을 공략하면 간장을 못 찍으니 굳이 간장을 찍어서 먹으려면 윗부분 먹고나서 아래부분은 손으로 밀어올려야겠죠.
19/10/07 10:50
6번은 부산의 첫눈은 항상 개판이라서 그렇습니다. 이쁘게 꽉꽉 내리는 적이 없어요.
7번 물떡은 손 안대고 잘만 먹습니다. 못먹는게 이상한거; 5번 간짜장 후라이는 안주면 그집 장사 못할겁니다. 어딜 건방지게 장사를 짜장면 한그릇에 500원씩 삥땅칠려고 말이야...
19/10/07 11:11
부산 살지만 정구지는 진짜 안좋아해서 3번은... 헤헤 물떡도 손을 왜 쓰는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1번 무엇!!!!!!!! 2~8번과도 바꿀 수 없는 1번인 것임 크크크
본문과 다른 얘기로 대학생 때 유머가 부산 3대 바보는 '부산대 축제 오는 놈, 동의대 자전거 타고 가는 놈'이었는데 나머지 한 명이 기억이 안나네요;;
19/10/07 11:33
서울 토박이지만 1번은 막장으로 전국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 생양파랑 풋고추
부산도 아닌 통영 여행가서 어쩌다 순대를 사먹었는데 이것저것 주길래 찍어먹어보니 완전 신세계였어요.
19/10/07 13:43
1. 원래 된장 안먹음
2. 재밋음 3. 정구지 안넣어도됨 4. 호캉스 ON 5. 안주는대가 더 많음 6. 첫눈이 안옴 + 연인도 없음 7. 원래 손안대고 먹음 8. 자전거 못탐 부산사람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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