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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0 02:47:54
Name TWICE쯔위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유럽인이 말하는 몽골군의 공포 .jpg
29586115706414190.jpg


감시병이 확인하고 성에가서 쳐들어온다 말하려는데 성문 부수고 들어오는중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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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진
19/10/10 0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몽골이 한 프랑스까지 쭉쭉 밀고 들어갔다면 참 볼만 했을텐데
파핀폐인
19/10/10 03:41
수정 아이콘
징기스칸....
19/10/10 03:47
수정 아이콘
유럽 중심 세계에 가끔 불만을 느낄 경우 ‘몽골이 만약 그때 승리했다면?’ 하는 상상을 하게되는데, 솔직히 몽골이 더 끔찍한 집단이었던 듯.
딱총새우
19/10/10 04:13
수정 아이콘
톨킨 오크의 모티브라고 들었습니다.
붉은종이달
19/10/10 05:28
수정 아이콘
마지노선: 기다려봐 내게 좋은 생각이 있어!
치열하게
19/10/10 05:41
수정 아이콘
전 대영제국과 몽골제국 비교에서 몽골제국 편을 들 수 밖에 없는게 몽골은 제대로 된 나라들을 상대로 밟았다는게...
으르르컹컹
19/10/10 0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금나라나 남송 모두 정치적으로 살짝 메롱인 상태이긴 했지만.. 막 기지개를 피면서 최전성기 구가하던 호라즘은 진짜 왠 날벼락을...(물론 본인들이 자초하긴 했습니다만)
카르페디엠
19/10/10 07:2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일단 이걸 vs 하는게 좀 웃기지만 그래도 세계사에서 볼때
어느 국가가 더 그 시대에서 수퍼파워였느냐 했을 때
주변에 있는 놈들도 제압 못 해서 그냥 무주공산에 깃발꽂기 하던 애들이랑
보이는건 다 때려부수던 애들이랑 비교하는게 좀 넌센스죠. 크크크
류지나
19/10/10 07:33
수정 아이콘
의외로 몽골군이 헝가리한테는 패퇴했습니다. 무적의 몽골군은 사실 허상이 좀 있는 편...
꿀꿀꾸잉
19/10/10 06:09
수정 아이콘
몽골은 그래도 항복하면 봐주지않았나요
다람쥐룰루
19/10/10 07:50
수정 아이콘
몽골군 전략이라는게 사실 원패턴 아닌가요 막기가 너무 힘들어서 문제지...
19/10/10 08:00
수정 아이콘
로벤 : ???
즐겁게삽시다
19/10/10 07:53
수정 아이콘
사실 이때를 1차 세계대전으로 볼만하지 않나...
지니팅커벨여행
19/10/10 08:33
수정 아이콘
거기서 수십 년을 버틴 고려는...?!
이혜리
19/10/10 09:30
수정 아이콘
이런거 생각하면 우리 민족이 존버 및 눕기 하나는 기가맥히게 잘하는 듯 싶어요.
합스부르크
19/10/10 13:01
수정 아이콘
영국(동맹,섬에서 안나옴)
Chronic Fatigue
19/10/10 08:05
수정 아이콘
축구로 치면 치달 전략인가...
도피오
19/10/10 08: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막 석탄자원 개발하던 중국을 허허벌판으로 만들어놔서 대기질 오염을 100년 늦춘 결과도 있죠.
19/10/10 08:15
수정 아이콘
유럼까지 1주일????말로?
몽키.D.루피
19/10/10 08:28
수정 아이콘
중국 대륙은 발전할만하면 한번씩 리셋버튼을 누르는 거 같아요. 문화대혁명이라든가..
서린언니
19/10/10 08:34
수정 아이콘
지도 자세히보니 세상에 아프리카까지 갔네요
maverickus
19/10/10 08:40
수정 아이콘
냉병기 시대의 원정군 영향력 투탑 뽑으면
서방 : 알렉산드로스 원정군 , 동방 : 칭기스칸과 바투(수부타이) 원정군 아닌가요?
덴드로븀
19/10/10 08: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무슨 말에 약먹였나...지금처럼 기름보충하는것고 아니고 풀만먹고 달리는 말들이 어떻게 다들 저걸 다 버틴건지 크크
공실이
19/10/10 09:03
수정 아이콘
말 공급지점을 포인트마다 만들어놔서 말을 바꿔타고 달렸다고 들었습니다.
감전주의
19/10/10 10:02
수정 아이콘
파발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마다 말이 대기하고 있었죠
덴드로븀
19/10/10 10:2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전보용 말 뿐만 아니라 실제 전투에 사용한 기병들 말들도 그렇게 했을까요? 몇백마리만 우루루 달려가진 않았을테고 최소 천단위로 갔을텐데...
감전주의
19/10/10 10:41
수정 아이콘
전에 어디서 보기론 병사 한명당 말도 여러마리 데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말도 교대로 사람 태웠으니 덜 지치지 않았나 싶에요.
19/10/10 08:55
수정 아이콘
로만 엠파이어랑 한판 붙었어야되는데
11년째도피중
19/10/10 0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디 노스조지아면 미쿡 아닌감. 크크크
뭐 우왕 몽골님께서 다 뿌수신당 이런 것만 아니면 이해할만한 정서죠.
크킹에서는 귀찮다못해 짜증나는 존재들.
쿠크다스
19/10/10 09:35
수정 아이콘
유로파도 유목민이 가장 재밌습니다.
뭐든 때려부수는건 재밌는 법이죠(...)
더미짱
19/10/10 09:37
수정 아이콘
칭기즈칸이 십년만 더 살았으면 세계역사가 많이 바꼈을겁니다
19/10/10 10:12
수정 아이콘
보급도 그냥 간편하게 가서
점령하고 점령지 음식으로 점심 해먹고 이런거였나 덜덜 무슨 속도가 ;;
19/10/10 10:13
수정 아이콘
유지력 없는 세계정복은 너무 허망한 것 같아요...그때 몽골 통치자들은 그걸 몰랐을까요? 아님 그냥 뜻대로 안된 걸까요.
19/10/10 12:17
수정 아이콘
몽골은 유목민이라 당시 정주형 농업기반 문명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부족단위로 목초지를 돌며 이동생활을 하는 유목민이 보기엔 도시-농경지로 이뤄진 문명권은 때마다 쳐들어가서 약탈해오는 꿀단지 였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문명권에 대한 정복 이후 문명이 주는 혜택을 누리며 휘황한 도시의 번영에 안주해 더 이상 이동을 하지 않는 순간 유목기병의 파괴력은 줄어들고 그들이 그토록 털어왔던 문명이 그들의 정신을 집어 삼키는 역정복이 일어나게 되죠
약설가
19/10/10 10:45
수정 아이콘
오고타이만 오래 살았어도
공부하는해
19/10/10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럽인은 공포로 그쳤지만 아랍인은 증오가 되었죠
19/10/10 12:39
수정 아이콘
지금에 와서도 이렇게 회자되는 걸 보면 아직도 공포인듯
세로가로
19/10/10 13:20
수정 아이콘
저 높은 탑 위에서 나팔 불고 있는 병사 목을 꿰뚫어 버리다니. 엄청나게 명사수였나 보네요. 크라코프 저 도시는 아직도 저렇게 나팔 불다 뚝 끊어버리는 모양이네요. 나팔소리 끊어질 때마다 사람들 섬뜩할 듯 합니다. 전쟁터에서 죽은 일개 병사 중에서 가장 오래 기억되는 병사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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