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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4 15:44
저기 보이는 큼지막한 행정구역은 다 사막이니..
빨간점 기준으로 서쪽부터 대충 퍼스-애들레이드-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 인 듯 하네요.
19/10/14 15:51
은근히 인종차별 심한 것도 텍사스 삘이라
친구 호주교환갔다가 테러당한 이후로는 안심 못하는 나라로 제 마음 속에선 낙인찍었습니다
19/10/14 16:03
저 서쪽 귀퉁이에 퍼스라는곳 진짜좋아요
저기 도심만 해도 이미 중국식당 많고 나름 사람들이 좀 보이는데 근교 소도시 가면 진짜 한적함의 끝을 볼수있음 몇년전에 꽃청춘이었나 방송타면서 이제 한국인들 꽤있을거같긴합니다.
19/10/14 16:26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가일 광산이란 데서 컬러 다이아몬드가 채굴된다고 합니다. 핀자라보다는 퍼스에 더 가가운 거 같아요. 근데 내년 말까지만 채굴하고 폐쇄한다네요.
다시 찾아보니 퍼스나 핀자라보다 훨씬 북쪽에 있는 광산이네요.
19/10/14 16:56
호주 이민은 딱 10년전이 적절 타이밍이었죠...지금은 기술이민도 힘들어지는 추세라 들었습니다..그리고 대놓고 하는 인종차별은 드물지만 생각보다 minor aggression이 장난 아닙니다..여행으론 천국이나 눌러 살기에는 많은 고민이 따르는 곳. 아무튼 저기 그레이트오션 로드 끼고 호주 동남쪽 한바퀴 도는 여행 효도 관광으로 강추~
19/10/14 16:59
믿거나 말거나입니다만
제 고딩 동창이 호주 북부 해변가 모처에서 식당을 하며 산다고 합니다. 거기에 놀러간 또다른 동창이 스노클링을 한답시고 바다로 나갔는데, 세상에 손바닥에 꽉 차는 슈퍼 전복이 발에 채일 정도로 많았다고 하네요. 그만큼 사람 없어서 환경 보존 잘 되어 있고 깨끗하기 그지없는 지역이라 합니다. 다만 일정 개수 이상의 전복을 채취하는 건 불법이라 아쉬웠다고 하더군요ㅠㅠ 하여튼 평생 그 광경을 잊지 못할 거라던......
19/10/14 18:14
면허소지자 한정, 일정 시즌, 전복 사이즈, 일일개수, 주당개수 가 채취 조건입니다.
눈에 보일정도로 있었어요. 생선이나 다른 해산물도 자 가지고 다니면서 크기를 재거나, 안내종이에 자가 그려져있고 생선도 그림으로 잘 그려져 있었네요. 자연을 보호하는 태도는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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