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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7 00:48
김성근 전 감독이 시대에 안맞는 야구를 했지만 선수들과는 나름 잘 지냈지요. 선수 관련 미담도 꽤 있구요.
박철순, 심성보 등 얘기 들어보면 조규남보다는 나은 사람입니다.
19/10/17 00:51
야신은 찍힌 몇몇선수 아니면 대부분의 선수하고는 잘지낸편이죠.
돈도 많이 받게끔 도와주고... 조규남하고는 다르죠
19/10/17 01:04
김성근 전 감독이 야구 시스템 발전 면에서는 암과 같은 존재였지만
선수 개개인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는 감독이었습니다. (좀 안맞는 선수하고는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괜히 선수 장악력이 좋은게 아니었어요. 이번 사태와는 비교불가입니다.
19/10/17 01:33
김성근 감독은 혹사는 용서 받을 수 없지만
적어도 자기 자신은 선수 위한다고 생각하면서 행한 일들이 많습니다. 사적으로 수술비 내주기도하고 근데 조규남은 앗 선수 협박해서 돈 남겨 먹어야지
19/10/17 01:36
사실 딱히 김성근과 조규남중 누가 더 문제인가를 논하려는건 아니었고 걍 괴담 분위기 보니까 떠올라서 적은 글인데, 아무래도 오모시로이 감독님이 하도 유명한 분이다보니 누가 더 빌런인가(...)로 댓글 흐름이 가는것 같네요. 오모시로이 감독님에 대한 평가는 선수 팔 갈아버린 대악당부터 우민들에게 희생당한 야신까지 스펙트럼이 아주 넓어서 이 주제야발로 발 뻗기는 진정 무섭네요.
19/10/17 01:39
김성근이야 선수들에게서는 존경받는 수준이죠.
야구지식도 시대착오적인 부분이 많아서 그렇지 챔피언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수준은 아니고 저나이에 직접 펑고까지 치셨던 분인데... 과해서 그렇지 =_ =...
19/10/17 02:22
이게 김성근 재평가로....? 한화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선수를 위한 혹사라고 생각했었죠. 한화 말년에서의 선수기용은 그저 노욕을 채우기 위한 혹사였습니다. 코감독도 마찬가지였죠.
19/10/17 07:56
롤판에는 야구의 혹사같은 개념이 없으니(잘 하는 선수면 전 게임 다 뛰어도 뭐라 안 하는 분위기) 단순 비교하긴 힘들지만 지도 스타일은 씨맥과 비슷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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