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카나비가 너무 비참해. 장래가 유망하다고 느껴지는데..카나비에게 좋은 결말이 있었으면 좋겠어."
"정말 괴로워. 카나비 동생이 이렇게 팔려나갔었다니(눈물) 아 이렇게 전도가 유망한 아이를 대체 왜? 이렇게 갇혀 죽게한거지?"
"그리핀 이건 너무해. 카나비는 정말 너무 비참해... 5년이라는게 대체 무슨 개념이지?"
( 아래 문단은 '카나비의 노예 계약' 이라는 제목이고 그 밑에는 알려진 내용들)
"우리 어머니가 (내가 화내서) 뭔가 하고 깜짝 놀랐어. 선수들을 가만히 둘 수는 없는걸까? 난 카나비 선수에겐 익숙하지 않지만 이야기를 보고 울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어."
"카나비는 정말로 비참한데, 먼저 1년만 하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5년으로 변했고, 5년 동안 봉급도 거의 없고, 이적료는 전부 그리핀의 손에 들어갔어. (LNG에서 뛰는) 플렉스 그 아이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씨맥은 오너가 카나비에게 징동과의 계약을 강요했다고 말했어. 오너는 후보 선수에겐 서서 식사를 시키고, 먼저 먹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하고, 주전은 치킨을 사주지만 후보는 라면을 먹게 하고, 카나비는 낡은 컴퓨터에서 하루에 17시간씩 훈련했다고 하는데, (카나비는) 차라리 이제 중국에서 잘하면, 적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을거야."
"그리핀??? 카나비의 이 소식이 진짜라면 너무 충격적이야. 5년이라면 한 선수의 모든 커리어 시간이나 다름없어 너무 비참해. 라이엇이 이건 철저하게 조사해야 해."
"카나비 사건을 보면 E스포츠에서도 선수 매니지먼트 같은 곳이 있어야 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어. 이 어리석은 꼬마얘들은 그저 순수하게 끓는 피만 가지고 들어와서 마치 상품을 거래하듯이 취급 되고, 계약서에 뭘 요구해야 하는지 복지가 어떠한지에 대해 알지도 모르는데, 이런 아이들의 뜨거운 꿈은 장사치들에게 몇번이고 유린되지."
"카나비의 커리어 전체를 망친 셈 아냐?"
"도인비가 자주 같이 하는 정글 친구들이 티안, 클리드, 캐년, 카사, 카나비야. 앞의 4명은 모두 다 잘 알잖아? 카나비도 나쁜 선수가 아냐."
"그리핀은 뭐가 어떻게 된거야?"
〔 "시맥은 해고됬고, 바이퍼와 소드가 인터뷰에서 시맥더러 더 이상 그리핀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이게 사실이 아니라는거야. 전 그리핀 원딜러 폭로로는 그리핀 경영진이 그리핀을 언급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바이퍼는 실제로 시맥과 관계가 좋다고 해. 팀원들이 경영진에 핍박 받아서 그렇게 했다고 의심되고 있어."
〔 〔 "흡사 궁중암투물을 보는것 같군."
"그렇다면 코치 당신은 왜 전에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거야? 코치로서, 형으로서, 성인으로서 어린이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이전의 그는 소속팀에서 있었다는 이런 비인도적인 행동에 대해 항의한 적 있었어? 만약 롤드컵에서 선수 인터뷰가 자극을 하지 않았다면, 이 형도 계속 그리핀을 도와서 일을 쉬쉬했을거야."
(이 팬은 서머 결승 보러 갔던듯)
"그리핀 멤버들... 전부 내버려둬, 부탁할게. 서머 결승 그날 그리핀은 내가 보는 앞에서 졌었지. 이렇게 많은 팬들이 진심으로 응원하던 팀이 이렇게 되어버렸어... 한때 LCK를 휩쓸었던 그 젊은 신예 그리핀을 다시 보고 싶어."
"IG 경영진 노답들아, 당장 튀어 나와서 그리핀 쪽을 향해 절 올려라. 진짜 더한 녀석들이 하늘에서 툭 튀어나와서 개막장 넘버원 자리를 빼앗아갈지는 상상도 못 했다.. 진심으로 감복했다..."
"그리핀 쪽 이야기를 들으니까 순간 IG 경영진이 제법 괜찮다고 생각해버렸다... 최소한 닝은 서서 밥을 먹거나 남은 음식을 줏어먹거나 낡은 컴퓨터로 연습을 하지는 안 잖아."
징동도 내용에 지분이 있을 수 있을텐데(조규남하고 짜고쳤냐 아니냐 뭐 이런거) 거기에 대해서는 별 말은 잘 안보이고
그리핀 둘러싼 분쟁은 계속 저쪽에서도 전해지고 기사로 나오고 있는데 그거 연장선으로 상황 보면서
카나비 개인에 대해서는 100에 99는 다 어린 아이가 자기 뜻과 상관없이 희생되어 불쌍하다... 이러고 확실하게 조사하자는 말들이 많고
그 외 그리핀 후보 선수들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 이런건 놀라워 하면서 막장 팀으로 각인되는듯...
여담으로 보다보니 본건데 시맥을 마치 페이커를 '이형' 이라고 하는것처럼 '맥 형'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꽤 보이더군요. 중국에서 방송 좀 했다던데 그것 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