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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7 23:11
맨 밑짤 저 튀기는 공 게임 좋아했는데 크크 스테이지 다 끝내면 쏙 들어가는 모션이 찰지죠. 둠은 무서워서 못했습니다 ㅠ 여전히 무섭네요
19/10/17 23:27
저는 컴퓨터 학원 생각하면 항상 오피스룩 정장을 입고 학원에 오시던 20대 초중반이셨던 학원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그 때 배우던게 사실 베네치아 타자랑 그림판, 한글 같은 거였어서 지금 되돌이켜 보면 그 분은 뭘 공부하시고 선생님을 하셨던 거지? 그담엔 무슨 일을 하셨을까? 왜 추운 겨울에도 항상 투명 스타킹을 신고 오셔서 아 추워추워 하셨던 걸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19/10/18 02:18
나이차 많은 강북 멋쟁이(?) 친척 누나가 당시 컴퓨터 학원 선생님이었는데 딱 그랬던...
도스는 국딩이던 제가 더 잘 다뤘더랬죠. 게임 카피하고 실행하고 하려고 종이에 각종 명령어 써놓고 달달 외웠으니... 그 누나는 결국 나중에 미용사로 전직하심. 크크
19/10/18 00:58
게임기만 갖고 놀던 저에게 도스환경에서 한글로 돌아가던 유작(이사쿠)는 충격 그 자체였죠.
이걸 밤새도록 붙잡고 클리어하고, 그때부터가 제 컴퓨터의 시작점입니다 크크크크
19/10/18 07:48
동년배네요..
저도 컴퓨타 학원 오래 다녔었는데. 나중엔 여자선생님보다 더 잘하게됐어요 크크크 스코치드 어스 어디갔죠? 영웅전설은 집에서나 하던건데..
19/10/18 07:51
쀏뛟 같은 느낌의 총알피하기 슈팅게임 생각하고 온 저는 애기였군요.. 그리고 항상 학원에는 소리바다로 벌써일년, 그리고사랑해 스트리밍 중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시절
19/10/18 10:08
199x도에 다녔던 컴퓨터학원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백발이 지긋하신 원장님이랑 커맨드앤퀀커 레드얼럿도 하고, 같이 다니던 형들하고 워크래프트2도 재미나게 했었는데..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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