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3 15:57
사회적으로 의미가 깊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장범준의 경우만 봐도...
남여 모두 이 영화를 보거나 보지 않음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만으로 성향이 다른 이들에게 혐오가 되는... 10년 후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19/10/23 16:14
분위기가 진짜 흑과 백 딱 두개만 있는 느낌입니다.
중립이랄까? 혹은 잘모르겠다..라고만 표명해도 "너 적이지?"라며 칼 끝을 겨누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아요.
19/10/23 16:38
진영 상관없이 넷에서는 상대방을 후려치기 위한 도구로만 기능하고 있죠.
다른 사이트 얘기이긴 한데, 정유미하고 같은 기획사인 최우식이 영화 응원한다는 글에 '검머외' 댓글만 열개 넘게 줄줄이 달리더군요. 유아인 보증 덕분에 생각보다는 조용했었는데 날이 되니 여지없네요.
19/10/23 20:47
보통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정도로 의견을 표현하지않고, '너네 둘 다 이상하다'고 표현하는게 대부분이니까요.
다른 문제들도 그런 부분들이 있지만, 이 문제에서는 유독 그런 경향이 크더군요.
19/10/23 20:49
여자가 약하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약자를 보호해야죠. 약자를 보호한다는 개념에 여자를 무작정 대입시키는 걸로도 문제가 되는데, 다른 약자에 대한 보호 같은 것들도 싸그리 여자들이 흡수하고 있는게 현 시점이죠.
19/10/23 21:41
반가운 댓글입니다. 저는 남자지만 약자인데 말이죠. 저를 대변해주는 건 아무것도 없어용
저도 개인적으로 남>여 가 아니라 강자>약자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