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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4 18:55
그런 클리셰네요. 현재 등장하고 있지 않은 인물, 주변인물 말이나 상상속에선 멋져 보이지만 실상 등장했을때(과거회상 포함) 별로인....
19/10/24 19:00
킹무위키를 보니까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망나니 기질은 여전해서 누군가의 장례식장에 들어와서 시체를 화장하는 불로 오뎅 전골을 끓여먹고 술을 퍼마시기까지 했다!] 라고 쓰여있네요
19/10/24 19:02
하늘섬도 막상 연재 당시에는 극악의 진행으로 욕 먹다가 알고 보니 괜찮았다 급이였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절대 좋은 평가 안 나올 듯
19/10/24 19:03
원피스는 요즘 보면 과유불급 같더군요
그림체랑 대사량도 그렇고 캐릭터 디자인도 그렇고 물론 빅맘이나 세뇨르핑크 이런애들은 괴랄한 디자인에도 꽤 멋잇게 뽑았는데 오뎅도 디자인만봐선 와노쿠니 네임드 사무라이들처럼 별로네요 개인적으론 원피스 최고장점이 큰줄기의 스토리 및 떡밥회수 등이라고 생각하고 요즘도 그런쪽으론 꽤 괜찬아보이던데 전투씬이나 캐릭터등이 특히 2부들어 너무 많이 무너진게 아닌가 싶네요
19/10/24 19:21
원피스 편집자 바뀌고 이상해졌다는 건 그냥 루머입니다. 1부 때만 해도 편집자는 3번이 넘게 바뀌었거든요. 애초에 원피스 정도로 분량 뽑아내고 초반 폼 유지하는 것 자체라 불가능하죠. 솔직히 그 절반 분량도 폼 유지 못하고 이상해지는 게 99%....
19/10/24 19:23
그냥 장기연재 되고 작가 건강도 안좋아지고 하니까 자연스레 폼 떨어진 거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지금도 와노쿠니 이야기 안나올 때는 다들 재밌다고 하는 거 보면 와노쿠니 에피소드 자체가 노잼....;;;
19/10/24 19:47
짬이 차서 편집자가 태클 걸기 힘들어진게 문제죠
특정 편집자가 일을 잘했다기보단 원래 이랬던 오다를 예전엔 컨트롤 했지만 이젠 못해서 말이죠
19/10/24 19:59
그것도 말이 안되는게 오다는 예나 지금이나 스타일 별 차이 없다고 합니다. 오다가 1부 때는 대작가가 아니었던 것도 아니고 당장 알라바스타 때 정도의 성적만 내도 그 정도 작가면 편집부에서 맘대로 태클 못걸어요...
19/10/24 20:03
초기의 sbs 등을 보면 증거가 나옵니다
오다의 초기안이 요즘의 극혐 캐릭터 스타일로 몇개 나오는데 편집부 빠꾸 먹고 정상적인 디자인으로 바뀌었거든요 그리고 1부때 아무리 히트작가였어도 전 짬차이를 말하는겁니다 잘 팔려봤자 드래곤볼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짬에서 밀리면 끝내고 싶어도 못끝내는게 점프 만화에요
19/10/24 20:08
그거 빠꾸 먹고 어쩔 수 없이 고친게 아니라 걍 디자인 초안이에요. 만화작가중에 디자인 초안을 최종으로 바로 내는 작가는 아무도 없습니다. 당장 캐릭터 디자인 짤 때 초안이랑 마지막 확정 보면 전부 그냥 다른 캐릭터에요. 나루토도 작가가 나루토나 사스케 맨 처음 초안 그려놓은 거 보면 그냥 다른 캐릭터입니다. 간지나는 그림체로 유명한 블리치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드래곤볼이랑은 경우가 다릅니다. 드래곤볼은 계속 해달라고 해서 작가가 어쩔 수 없이 계속한 거지 진짜로 강제로 못끝낸게 아닙니다. 엄연히 토리야마가 계속 하기로 결정한 거고 그거랑 편집작의 작가 컨트롤은 애초에 궤가 다른 이야기에요. 오다 스타일에 관해서는 일본에서도 여러차례 인터뷰도 나왔고 방송으로도 나왔습니다.
19/10/24 19:49
편집자 바뀌어서 이렇게 됬다는게 아니라 오다가 인기작가가 되고 편집부에서 컨트롤이 안되니 이렇게 됬다는거 아닌가요? 물론 폼 떨어진것도 맞겠지만 스토리같은거 말고 캐릭터가 오다의 취향으로 생각되는 해괴망측한 외형이 많아지는걸 그 근거로 많이들 삼더라구요.
19/10/24 20:02
캐릭터 디자인이 흉측한 애들은 대부분 와노쿠니에 몰려 있는 거 보면 그냥 오다가 와노쿠니 컨셉을 그렇게 잡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2부도 정작 카이도나 카타구리 같은 애들은 충분히 멋지고 개성적이게 뽑아놨고요. 확실한 건 오다는 1부 때부터 이미 편집부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작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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