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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0 09:57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구청장 공무원이 계속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칭찬합니다. 남동구 계양구
하지만 현실은 과연 남성 육아휴직을 환영받으며 사용할 수 있는 / 후폭풍을 전혀 개인에게 전가하지 않을 회사가 몇이나 있을지...
19/10/30 10:09
근데 결국 저출산 문제가 이런걸로 해결되나 싶어요. 저런 제도가 일단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분들에게야 도움이 되겠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애를 갖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이 저런 지원금때문에 낳을리가 없을것 같네요. 공무원들 출산율만 봐도 양질의 일자리가 가장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정부차원에서 그건 답이 없다고 생각한건지...
19/10/30 10:22
해결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육아에 대한 지원은 조금이나마 효과는 있다고 봅니다. 저도 4년전 육아휴직할때 정부 지원금 아니었으면 할 생각조차 안했을거고 둘째 고려도 안했겠죠.
육아휴직외에도 출신지원금등 지자체에서 지원 정책도 어느정도 인구정책에 실용성이 그나마 있다고는 봅니다. 근데 이게 휴대폰 번이처럼 정책이 좋아 인근 다른 도시 인구 빼오기 같은 느낌이라... 전체적으로는 한계가 보이죠
19/10/30 10:30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 낳아서 그렇지 결혼을 하기만 하면 애를 의외로 낳는 편이고, 하나가 있으면 둘째도 은근히 생각하더라고요.
사람들을 억지로 결혼 시킬수는 없으니, 일단 결혼한 뒤에 현실적인 이유로 애를 고려 안하던 사람들을 유인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의미도 있고 미미하더라도 효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9/10/30 10:40
육아 관련으론 어떤 정책보다도 돈으로 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허경영이 옛날에 애 낳는 부모에게 수천만원 준다고 했을땐 사람들이 비웃었는데 이제와선 그게 나았을지도 모루겠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판이니까요 단, 부모가 상태 이하인 사람도 있으니 카드로 지급해서 유흥 등에는 못쓰게 하는게 베스트죠
19/10/30 10:36
항상 생각하는게 지자체가 무슨 돈으로? 우리나라 지자체들은 자립을 할 수 있을 만한 데가 손에 꼽는다고 알고 있는데...
세입 세출 생각 안하고 그냥 막 지르는 거면 걍 포퓰리즘 아닌가요.
19/10/30 12:01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916
보도매체가 뭔가 기관지 같은 느낌이 나지만, 부채비율이 40%에서 절반 이하로 내렸다고 하네요.
19/10/30 11:00
예산 1억이라고 상한을 정하긴 했네요.
남동구 기준 1인 최대 300만원 33명 지원이라 미흡하긴해도 1억짜리 정책으론 괜찮은거 같습니다. 시도라더 해야지 않을까요?
19/10/30 11:55
후우 이쪽은 여자도 육아휴직이 없어서 우리 와이프님도 10년넘게 다닌회사 그만둬야 되는데 ......남자도 쓸수있는 세상이라니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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