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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2 23:32
김군 오늘 진짜 미쳐날뛰던데 크크크 뷔포한테 두들겨맞던 그 김군이 맞는지.. 혹시 내가 기억을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웠습니다.
19/11/02 23:35
작년 우지밍이 롤드컵 8강따리여도 세체원,세체폿으로 많은 사람들이 꼽은 것처럼, 더샤이가 4강에서 끝났어도 세체탑으로 꼽는 사람은 많겠지만 결국 모든 이들을 납득시키는 압도적 세체탑은 물론이거니와 역체탑 달성도 실패했네요.
반면 칸이나 원더는 4강~결승에서 캐리하는 모습 보여주면 세체탑은 물론 역체탑도 도전해봄직합니다.
19/11/02 23:39
더샤이가지긴했지만 그래도 폼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케일이 궁을 자신보다는 재키러브에게주는식으로 하려다보니 궁탐 두번꼬인게 게임을 내줬네요 아쉬운건 루시안픽...
19/11/02 23:41
사실 더샤이 오늘 싼 거 이상으로 푸짐하게 지렸던 게 국제대회의 칸이라...올해 본인 캐리로 우승해도 솔직히 무슨 역체탑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11/02 23:59
나는 잘했는데 팀이 못해서 졌다라는 각을 만들어야했는데 그냥 본인이 푸짐하게 싸버려서 올해는 물건너갔죠..
다른 팀 선수들은 우승한다쳐도 세체탑은 될수있을지언정 역체탑은 아직 공석이라 봐야할듯
19/11/02 23:59
작년 우지밍은 인정하지만 올해 더샤이는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우지밍은 탑미드 탓이라도 가능하죠. 15분 cs 기준 거의 작살내놓고 3대2로 진거니까요. 오늘 더샤이는 팀 탓은 커녕 구멍이었습니다.
19/11/03 00:05
올해 더샤이 세체탑은 끝났다 봐야죠 역체탑도 확정에서 애매해졌고...
짐준한테 확실히 밀렸습니다. 극 카운터 픽 뽑고도 1경기 압박 못해서 졌고... 4경기는 걍 짐준이 솔킬부터 더 클라스 보여줬고 더샤이는 끊기기 바빴고 진짜 세체탑 소리 들으려면 혼자 캐리하다가 팀원차이로 져야 세체탑 소리 들었을텐데 오늘은 냉정하게 탑차이가 났습니다. 만약 더샤이만 잘했고 평소처럼 탑차이 보여줬으면 IG가 결승갔을 정도의 차이였네요
19/11/03 00:02
올해 세체탑 논쟁은 누가 우승하건 질척거리겠죠.
더샤이? 물론 롤드컵 오는 과정/롤드컵8강까지 역체탑이 될 것 같은 포스였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4강폼/선발전까지 가게 된 이유에서 자유롭진 않고 칸? msi에서 기스가 난게 좀 쎘죠. 물론 8강전처럼 탑캐리를 4강 결승까지 계속 보여주면 마린 이상으로 역체탑 후보가 가능할지도... 원더? 지금까지는 유력하긴한데 내일 이후의 결과를 봐야할 것 같고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더샤이를 꺾은 김군도 그 이전의 성과가 아쉬워서 결승전을 봐야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저는 지금까지의 퍼포먼스만 보더라도 오랫동안 자리가 없던 역체탑 칭호를 주고 싶긴합니다. 작년~올해까지 긴 기간동안 미증유의 탑파워를 보여준 탑이기도하고.. 커리어 상으로도 탑라인에서 큐베 듀크를 제외하곤 밀리지 않죠. 근데 마지막 경기에서 이렇게 똥 싸버려서... 아마 리그에서 많이 맞아본 김군의 내성도 한 몫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19/11/03 00:23
저도 비슷한 심정이네요.
오늘 기스가 너무 쎄게 나긴했는데, 나름 역체 경쟁자였던 마린 15 이후 모습 큐베 16 이후 모습 정도만 보면 가장 퍼포먼스가 좋았습니다.. lpl이라 lck팬들에게 좀 저평가받는부분이 분명 있긴했는데, 오늘 모습은 lck팬을 제외해도 저평가를 받을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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