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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4 16:09
더샤이가 미끄러지면서... 역체탑은 애매하긴 하네요
그래도 마린이나 더샤이나 롤드컵에서 캐리하면서 우승했는데 원더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그들보단 아직 좀 아래가 아닐까...
19/11/04 16:12
원더 보면 라인전에서 솔킬 은근히 주는편입니다. 자기가 솔킬내려다가 역으로 솔킬 당하거나, 어제처럼요. 근데 한타가면 자기 롤을 완벽하게 해요.
어제 카밀? 테디 궁돌진 하는거 원더가 두번이나 완벽하게 캐치해서 테디가 터졌죠. 오른은 마지막 4:5한타에서 봉풀주 탈진+초시계 이용해서 바루스 완벽하게 전장이탈 시켰습니다. 테디는 한타 한번동안 탈진 두번맞음 ㅠㅠ Msi 때 파이크도 뭐 슼이 탑 박살냈는데 실수로 졌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파이크 자체가 원래 그런 픽이고 그걸 제대로 써 냈죠.
19/11/04 16:15
이번에 우승하면 원더가 역체탑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일겁니다.
2년동안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걸로 역체탑 서류심사 통과했고 면접만 남았죠. 그랜드슬램을 이루면 역체탑이 못되는게 더 이상해요.
19/11/04 16:22
원더가 무력은 칸이나 더샤이 심지어 너구리에게 조금 밀릴지 몰라도 지능만큼은 정말 탁월하다고 봅니다. 우승하면 역체탑 유력 후보 1인이죠. 더샤이와 아웅다웅한다고 봅니다. 19원더는 19세체탑 반열에 오르겠지만요.
19/11/04 16:26
2세트는 확실히 칸이 더 잘했는데 1세트는 원더가 더 잘했고 4세트는 나란히 자기 할거 잘한경우, 3세트는 초반은 칸 중반이후엔 원더가 더 잘했죠
19/11/04 16:29
원더는 아무래도 개인의 활약과는 별개로
팀내 비중이나 주목도가 다른 선수들에 밀리는건 사실이라 우승하더라도 역체탑 평가까지는 힘들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결승전에서 탑차이 내버리고 파이널 MVP 타버리면 그때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19/11/04 16:35
사실 유럽권 선수중 최고의 커리어는 퍽즈인데 포지션 변경으로 엄청 애매해지겠네요.
미드로 LEC 우승 4번, MSI 준우승, 롤드컵 4강 원딜로 LEC 우승 2번, MSI 우승, 롤드컵 최소 준우승 인데.
19/11/04 16:46
올해 세체탑은 유력해보이는데 역체탑까진 모르겠습니다. 팀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탑솔러임에는 이견이 없지만 팀적인 역할로만 보면 임팩트나 듀크도 충분히 말이 나올 수 있고 (임팩트는 미국 가서 국제대회 커리어가 밀리지 않냐고 한다면 전 운더가 미국팀 온다고 과연 임팩트보다 국제대회 성적을 더 잘낼 수 있을까 강한 의문이라...개인 기량으로 보면 어디 안빠지는 비역슨만 봐도) 개인기량으로 보면 작년에 더샤이와의 듀얼에서 3경기 내내 영혼까지 털린게 눈에 선해서..그리고 사실 전 칸이 개인기량이나 팀적인 역할에서 운더보다 그렇게 못했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19/11/04 16:50
매년 나왔듯 우승팀=세체나 커리어로 선수를 평가할 수 없는 사례로 남겠네요. 세체탑까진 인정하는데 역체는 후보에 오르겠죠. 탑 포지션은 후보들이 고만고만해서 말이죠. 이번에 주역으로 롤드컵 2회 우승 올리는 더샤이 경우의 수(는 실패) 아니라면 결국 내년까지 더 봐야된다고 봅니다.
19/11/04 16:59
경기 내내 라인전에서 이기던 지던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던 선수입니다.
이런선수가 최고의 플래이어가 아니면 도대체 어떤 선수가 ? 라인전 좀 파괴적으로 밀어붙이고 킬좀 먹고 성장하면 실수해서 한타 망가뜨려도 최고의 탑솔런가요? 김군이 김선생이 된 이유도 단순히 라인전에서 더샤이를 찍어눌러서인가요? 잘크던 잘버티던 결국 클러치 플래이를 해냈기때문입니다. 왜 원더가 저평가 당하는거죠? 도대체 원더만큼 언성히어로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낸 탑라이너가 몇명이나 되죠?
19/11/04 17:00
G2가 나머지 4명의 포스가 더 크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역체탑 평가까지는 모르겠네요.
SKT 탑 선수들을 그 시대 세체탑은 몰라도 역체탑에 올려놓기에 뭔가 애매한거처럼 좀 의문이 느껴지네요. 아직까진 더샤이가 제일 근접했다고 느껴졌는데 4강에서 실수가 많아지면서 또 애매해졌네요
19/11/04 19:59
올해 경기력으로 이 선수를 저평가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역체탑은 올해 경기력만 보고 논하는 게 아니니까요. 원더는 작년 4강에서 한타 클러치 플레이 모두 더샤이에게 크게 밀렸기에 역체탑에 물음표가 뜨는 거죠. cs 차이 50개 이상 나고 미니언 근처도 못가서 얀코스랑 퍽즈가 도와주러오니 얀코스 빈사상태에 퍽즈 원더 비공식 더블킬, 한타에서도 아트록스로 4대1 무쌍을 찍는등...거의 소드급으로 탑차이가 났습니다. (그래도 소드는 1세트라도 따냈지..) 마찬가지로 더샤이도 올해 4강에서는 김군에게 밀려서 역대 최고라 불리기엔 부족하다는 말을 듣는 것이고.. 그렇다면 원더의 역대 커리어가 페뱅처럼 동포지션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냐? 하면 그것도 아닌지라..이견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봅니다.
19/11/04 20:16
세체는 확실하고, 역체탑도 우승한다면 유력한 후보인데. 작년은 4강이었지만 작년 세체탑과 격차가 꽤 나는 최상위권 탑솔이었고. 올해도 특히 MSI 때에 비해서는 폼이 저조하죠. 더샤이가 4강에서 망하고 떨어졌기에 역체탑 논쟁에서 평가가 많이 깎여서 그렇지, 팀 내 비중이나 캐리력 측면에서는 마린, 더샤이에 비해 아쉽죠. 커리어에서 리그나 MSI도 가산되긴 해야하는데, 롤드컵 비중이 워낙 커서 2연패나 1준 1우승이 아닌 4강, 우승인 것도 그렇고. 다만 내년까지 잘 하고, 내년에 롤드컵 우승 못해도 LEC가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잘하고 최소 트로피 하나 든다면, 내년에 IG가 다시 각성해고 더샤이도 꾸준히 고점 보여주면서 씹어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할 것 같네요. 롤드컵 기준으로는 큐베, 듀크 정도의 폼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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