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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5 21:02
사실 이게 대한민국 보수(라자처하는 킹안정당)의 멘탈리티죠.
꼰-머정신. 탈법과 규정따위 무시하는 꼼수. 좋은게 좋은거라는 식(물론 지들한테 좋은쪽으로) 갑질
19/11/05 21:02
근데 감은 위의 금지항목 중 어느것에 포함되는 겁니까? 과목은 과일이 아니라 "과일이 열리는 나무"를 뜻하는 거라서 의미가 좀 다른거 같은데.
19/11/05 21:08
황교안 나경원 하는거 보면 홍준표는 정말 선녀 같습니다. 크크크
황교안은 어떻게 저 사람 데려올 생각했는지... 2시간이 아니라 2분만 대화해 봐도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본인이 의전왕이라 저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걸까요
19/11/05 21:15
제가 알기로 기존에 인사'숙청' 주기가 빨랐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때 같은노선 이었다가, 이명박떄 PK위주, 박근혜 때는 또 TK 위주로 진급이 이루어진 걸로) 그래서 진급의 난이도가 비교적 낮았다고 합니다
19/11/05 21:11
왈왈 걸리는데...
공관병이 너무했네요. 거 강아지 녀석이 감 좀 먹고 싶다고 하는데... 출마 꼭 하시고 유세하면서 왈왈 거리면 잘 익은 홍시나 몇개 던져주고 싶네요
19/11/05 21:11
폐쇄적인 조직에서 오래 있었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심을 발휘해볼 가능성도 조금은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사람 기사에 달린 댓글들은 정말 상상초월 기절초풍..
19/11/05 21:21
그러고 보면 제 군생활 중에 공관병 아이들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매일 보던 아이들이 아니라서 제 기억속에는...플레이스테이션 + 공관정비 + 사령관 출타시 빠른 연락 정도만 기억나는데.. 하기사...잡초제거에 병사들 작업걸어서 공관병이 지시해서 일하기도 했네요. 여튼... [군생활]이 아니라 [궁 생활]로 착각하고 사셨던거 아닐까요?
19/11/05 21:22
웃긴건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군생활에서 한 명이 아니었단 점 아닐까요?
저 사람이야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개아리를 털어서 이제와서야 걸렸지만 사실상 큰 처벌이 없는게 웃긴데... 대놓고 보내버릴 수 있는게 무엇인지는 자기들도 알 것이고. 성군기 위반이나 자살 뭐 그런 자극적인 이슈들이나 커버가 불가능한 큰 사건들. 그런거 아니고서야 알음알음 무마 가능하고 실제로 무마하는거 본적 있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전쟁 중이라는 국가가 군인들 관리를 이렇게하는지 웃길 따름입니다. 강제로 징집되서 고생하는 장병들보다 저런 직업군인들에게 더 엄격한 관리를 해야하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19/11/05 21:44
아니 근데 진지하게 왜 데려오겠다는거에요?
정치수완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딱히 업적이 있지도 않고, 과거경력은 파파괴고, 모 대통령들처럼 백그라운드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전형적인 똥별인데..
19/11/05 22:34
갈 사람이 없죠. 대장 계급까지 달아본 사람중에 정상적이면 누가 가겠습니까... 거기다가 본인은 자기가 잘못한게 아니라 정부의 피해자다고 생각하는 인물인데요.
19/11/06 03:19
시설물에 대한 하자보수관리입니다.
공관 = 영내에 있는 시설물 = 전투력 보존을 위해 유지보수해야하는 군사시설물 공관에 사는 장군님 보좌는 전속부관(별 개수에 따라 다르지만 어쨌건 장교)의 임무입니다. 공관에 사는 장군님 가족은 임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공관에서 키우는 닭은 임무에 포함되지 않는데, 닭을 키우는 닭장은 유지보수 임무가 있습니다. 제가 군생활이 꼬여서 보직을 네개를 해봤는데 닭장치우고 김치담그고 공관 변기를 뚫는거 감안해도 신체적으로는 상위 1% 꿀보직입니다.
19/11/06 13:00
뭐,,전 운전병으로 공관 생활했는데,,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장군님을 만나면 공관병이 꿀보직 쪽에 들어가는게 맞습니다..훈련 없고, 유격 없고, 점호 없고,,장군님 연가가면 나도 휴가갈 수 있고,,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 황당한 일 시키지도 않고,,
거기에 사모와 떨어져 산다면 더 바랄게 없죠(이게 레알), 사모가 공관에 없음 일과 시간에는 공관에서 어느 정도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지만 사모가 있음 그럴 수 없죠.
19/11/05 23:06
전 저 사람의 허물은 둘째치고 평생 군인으로 살았던 사람을 인재라고 데려가려고 하는게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국회의원중에 군대 스페셜리스트가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인재라고 칭할 정도면 정치, 사회 스페셜리스트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국방부 장관도 아니고 평생 군대에서 살았던 사람을 국회의원에 앉혀놓는다? 일 오지게 못할 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죠 그런데 심지어 멀쩡한 사람도 아니고 파파괴;;;
19/11/05 23:40
제 친구 관사병.. 연대장 개집 치우라고 해서 치우러 갔는데
개가 개집에서 안나와서 나오라고 발로 쿡쿡 찔렀다가 군장돌았다는 이야기들은거 기억나네요~ 나는 개만도 못해~~ 절규가 생각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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