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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9 19:41
마영전 이후 다른 팀에 비해 어마어마한 돈과 자금을 쓰면서 그 모든 것이 어마어마한 실패를 했는데도 별다른 문제 없이 회사에서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실제로 잘나가는지는 모르겠고... 게다가 나크는 마비노기 시절부터 유저를 은근히 무식쟁이 취급하는 뉘앙스의 글들로 어그로를 많이 끌었습니다.
프로젝트 뫼비우스->드랍 허스키 익스프레스 -> 마영전에 선택과 집중 한답시고 게임 1년이나 방치하다 슬그머니 섭종 마비노기 2 -> 드랍 마비노기 듀얼 -> 섭종 어센던트 원 -> 섭종 듀랑고 -> 섭종 드래곤하운드 -> 드랍 마블 배틀라인 -> 섭종 저같은 경우 허스키 익스프레스 정말 애정 가지고 했는데 1년이나 방치하다 문닫는거보고 완전히 정 떨어졌죠. 남들 다 후져서 안데리고 다닌다는 사모예드 꿋꿋하게 키워놨더니...
19/11/09 19:44
저도 뭐 그런 편애(?) 때문에 싫어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정직히 말해서 넥슨에서 퍼블리싱해서 버티는 거 뭐 없지 않나요? 넥슨을 떠나서 그냥 온라인 게임 스튜디오 하나가 히트작 두 개 가진 경우 자체가 거의 없지 싶은데….
19/11/09 19:47
NC 배재현부사장 정도 외엔 없는게 맞을겁니다.(리니지2, 아이온) 저 양반은 나크랑 비교하면 성공 단위수가 동그라미 두개는 더 차이나긴 할거같은데 크크크크
19/11/09 19:40
아 오해가 있네요 흐흐
msg님이 아니라 데브캣 나크 저분이요 닉네임이 익숙한걸로 보아 이런느낌의 짤로 접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먼저 오해될만한 명칭을 썻네요
19/11/09 19:41
마비노기 말고 만든 건 마영전정도 말고 딱히 없는데 문제는 넥슨도 마비노기 말고 개발 뭐 한 게 없...
데브캣 날리면 사내에 그럴싸한 개발팀도 없는 회사가 되는지라 없애지도 못하고...
19/11/09 19:48
특별한 사고친 건 없는데
넥슨이 상황이 안좋아서 구조조정 쎄게 들어가는 와중에 데브캣 출신들은 자리 보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아요 그 와중에 그 수장이 저런 코멘트를 한 거라 뭐 외부인이 함부로 말하는게 짜증날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게임으로 쎄게 배신당한 감정이 있는지라 좋게 봐주기가 싫어서 그렇습니다
19/11/09 19:51
사고라기 보다는 드래곤 하운드라고 데브캣 개발작 하나가 또 드랍됐죠. 넥슨 다니는 지인 왈 이게 드랍될거라고 상상을 못했다고 할 정도니... 추석전에 데브캣이 비 데브캣 개발자들하고 충돌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사내 파워게임에서 밀려나고 있는게 아닌가/저래도 자리보전을 하고 있다고? 뭐 이런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죠. 최근 드랍/섭종한 넥슨게임중에 데브캣 게임이 좀 많거든요.
심지어 드래곤하운드랑 기타등등 날아가면서 120명이 대기발령을 받았는데 본부장인 본인은 멀쩡히 자리에 앉아있으면... 좋은말이 나올 수가 없죠.
19/11/09 19:44
급식때 나름 급식이 할수있는 최대함의 헤비함으로 했던게 마비노기라서
작년에 다시 해볼까하고 좀 했었는데 멋있는 긴 생머리로 머리 바꿔놨더니 머리카락이 캐릭터 몸을 뚫고나오는거보고 놓아줬습니다....
19/11/09 19:46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내부 사정 모르는게 있을 수 있는건 당연한데
그와 별개로 안에 있다고 자기 객관화가 잘되는 것도 아닌지라... 자기가 한 일이나 돌아보는게 나을 수도
19/11/09 20:11
넥슨이 매각실패이후 허민 전 네오플 ceo를 영입해서 몸집 줄이기를 시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개발중이던 작품들 꽤 많이 드랍됐는데 그저께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매출이 전년도 대비 -40% 나와서 어제 또 몇가지 게임이 드랍됐습니다 외부인들이 보기엔 듀랑고를 tv예능으로 내면서까지 홍보했는데 둘이 손잡고 사이좋게 폭망하는걸 보면서 쟤넨 이제 잘나가는 것도 없는데 뭔 똥배짱으로 저렇게 자기들 하고싶은거 다 하고 있냐? 시선으로 보고 있었죠
19/11/09 20:15
마비노기는 오래전에 데브캣 손을 떠나 넥슨 라이브팀으로 옮겼습니다.
지금의 김동건에게는 아무것도 안 남았어요. 데브캣이 마영전(2010)이후로는 만드는 족족 말아먹은건 사실이지만 넥슨은 카트라이더(2004)이후로 만든 모든 게임을 말아먹었기 때문에 아직도 넥슨에서 데브캣은 특별대접 받습니다.
19/11/10 00:20
좀 안타깝지만 업계에 있으시면서 다른 사람들의 집중된 비판, 비난보다는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오신 분의 멘탈의 한계(?)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가 항상 욕 하는 리니지 시리즈 같은 경우, 그렇게 욕을 먹고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해도 저런 반응이 나오지는 않으니까요. 욕 먹은 짬밥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 사실 부분 유료화로 돈 버는 게임사 수장이 그런 위치에 서기 쉽지 않은데, 지금까지 위치 선정이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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