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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9 10:06
크레이지정도면 준수했던 탑솔인데 모르겠네요 묵힌지 좀 되가지고.. 몇몇팀에선 충분히 노릴만한 인재죠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19/11/19 10:07
크레이지는.. 참 아쉽겠네요. 포텐도 있어보이는데 같이 영입된 사람이 칸이라... 출전 기회를 아예 못잡았음 ㅠㅠ. 좋은 팀가서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9/11/19 10:24
이 바닥의 생리가 그렇다 하지만...
크레이지 선수는 정말 아깝네요. 괜히 한번도 안나와서 비비큐 범인놀이 할때 지목당하기도(ㅠㅠ) 했었고... 최소 한번은 경기에 보여줬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 ㅠ
19/11/19 10:25
칸은 이제 월즈에서도 상급 탑인걸 보여줘서..
더샤이 바로 아래 인간계 최강쯤 되는 탑이었죠. 하필 경쟁상대가 그정도 기량이어서..
19/11/19 10:36
선수 선발 권한은 감독에게 있으니까요.
스크림에서 칸보다 앞서는 모습을 못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근데 저 역시 많이 아쉽긴 하네요. 하다못해 고리나 하루도 한 번은 출전했던 거 생각하면... 이번에 SKT가 9위로 내려갔던 적도 있었어서 내보낼 수 없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19/11/19 10:42
칸보다 먼저 영입된 선수라는 점에서 보면 욕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지 않나 싶습니다.
계약전에 칸 영입되면 1세트도 출장못할 수도 없다고 했으면 왔을리가 이유가 없죠. 스프링만 생각해도 시즌 초반에는 누가봐도 충분히 여유가 있었고 티원이 오늘 지면 내일 없는 팀도 아니었는데 선수입장에서 생각하면 길지도 않은 선수 커리어에 1년은 너무 크죠.
19/11/19 10:45
어쩔 수 없어요.
선수는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고 보통 스크림을 통해 선발로 나설지 아닐지를 결정짓게 되는데... 크레이지 선수는 스크림에서 제 활약을 못했다고 봐야죠. SKT는 의외로 서브 선수들 잘 쓰는 구단입니다. 페이커도 서브로 둔 경우도 있었는걸요 뭘.
19/11/19 10:37
꼬우면 주전경쟁을 이겼어야(....)
페이커도 18년에 피레안한테 잠시 밀렸고 그 마타도 에포트한테 밀렸는데 크레이지가 안나온 거 보면 이유가 있다고 봐야죠.
19/11/19 12:23
글쳐.
내가 만약 저 입장에 처한 선수라도 억울하고 분하고 그랬을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제3자이고 한발짝 뒤에서 소위 객관적(?)인 시점으로 봤을땐 성적을 내는것이 중요한 프로구단 입장에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한거죠. 특히 슼의 경우엔 리그 우승은 두 번 했지만, msi/worlds에서 트로피를 가져오지 못한 어찌보면 실패한 시즌이었다..라고 내부평가를 내릴지도. 더불어 마타의 페북 메시지처럼 크레이지 역시 1년간 슼에 몸 담으면서 그 느낀바를 양분으로 삼아서 차기 시즌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19/11/19 12:24
선수 입장의 안타까움보다 팀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적으셨으니 그렇죠...
안타깝다고 적으신 분들이 위에 많이 계신데 StayAway님 댓글에만 댓글들이 달린 이유가 있겠죠.
19/11/19 10:41
크레이지 선수는 일단 팀은 구할 수 있긴 있을건데 눈을 좀 낮춰야 구할 거 같네요. 실전경험이 1년 간 없다는게 생각보다 큰 거라...
19/11/19 10:44
스카이랑 스카웃처럼 경험 쌓고 나간다고 생각해야겠네요. 칸이 남으면 출전 기회가 없을 확률이 너무 높죠. 칸이 이번 시즌 로지컬형으로 바뀌면서 개인적으로는 19시즌 전체 퍼스트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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