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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10:56
실제로 몇년전에 인터넷에서 본건데 본인은 대도시 아파트에 살고 부모님은 물좋은 산골 사시는데 부모님 아파트에 오셔서 말로는 아이고 좁다 답답하다 도시에선 못살겠다 그러시더니 딱 다음날부터 완벽적응해서 막상 갈때되니까 아쉬워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고.....
19/11/21 11:05
그건 감안하셔야 해요
PC방, 식당, 장 볼곳이 있더라도 도시의 그곳들과 좀 다릅니다 퀄리티, 종류, 이용시간등.. 심지어 가격까지 모든 면에서 다르기 때문에 도시의 그곳들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19/11/21 11:21
대신 건강에는 평생 좋을 지도요. 서울 살다 사정이 있어 잠시 지방에 갔더니 평생 달고 살던 비염이 싹 없어지더라는 지인이 다시 서울 돌아오기가 걱정 되더라고 하더군요.
19/11/21 11:36
건강에도 도시가 좋은 분들이 있습니다. 지인이 심장질환으로 공기 좋은데 간다고 시골로 갔다가 응급상황에 고생하고는 다시 도시로 옮겨왔습니다.
19/11/21 13:19
시골 군청 소재지에 사는데,
1. 이비인후과, 피부과가 하나도 없음. 2. 대형 마트 없음. 3. 7시 지나면 거리가 한산해짐. 4. 버스 간격은 대도시행 아니면 기본 1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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