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1 12:11
제발 다른스포츠에서는 안그래요 ~
절대 있어서는 안되요 ~ 그런 원론적인 얘기하시는분들 제발 좀 봤으면 좋겠네요. 저런게 다 동기부여이고 다음에 같은실수를 막아주는 방법일텐데. 저 감독님들이 다 그런거모르고 그래서 저러는거겠죠 ?
19/11/21 12:18
저분들이 항상 저렇게 하나요 ?
그렇게 하면 그건 정신이상자죠. 저런 경우도 있고 저렇게 해야하는 상황도 있는거죠. 씨맥도 마찬가지구요. 항상 매경기 끝날때마다 너 이렇게 뭐같이하면 같은팀원딜이 너한테 뭐뭐뒤진새끼라고 한다 판마다 그랬을까요 ? 계속 같은실수를 했을때는 강한자극도 필요한거죠. 그렇게해도 안되서 주전밀렸는데 그걸로 혼자 불만생긴거아닌가요 ?
19/11/21 13:59
님은 회사상사가 실적위해 강한 압박(욕) 하면
받아들이고 넘어가나요?? 군대에서 나라 핑계로 구타하고 욕설 해도 군인이니깐 참아야 하구요?
19/11/21 14:19
회사에서 받는돈이나 성공했을시 회사수익 및 나 자신의 수익이 예상되는 금액이 최소 10억단위겠죠 소드선수입장으로 예로들면 ?
그러면 더 심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이건 다른글에서도 나왔는데 일반 회사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오류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저 10억짜리 일을 성공하면 당연한거고 수익은 거의 회사가 가져가죠. 소드는 만약에 잘했다? 엄청난 찬사, 엄청난 수익 무조건 가져가는거였습니다. 회사로 비교하는게 가능한가요 저 상황이? 회사랑 비교해도 업장규모가 10인이 채 안되는 회사면 10억이 왔다갔다하면 더 심할겁니다. 업무능력이 다른신입에 비해 떨어진다? 진작에 집에 갔겠죠. 어림잡아 길게봐야 6 7년정도의 시간이 다른일반회사 30년이랑 맞먹는건데요 ? 그리고 군대랑 비교하는것도 조금 이상하네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제성있고 강압적인곳인데 그리고 대우가 쓰레기로 유명한 집단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항상 처우개선요구하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 집단이랑 비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
19/11/21 14:23
규모와 금액에 따라 구타나 욕설이 허용 될 수 있다는 얘기 인가요??
사람 구하는 병원같은데서 간호사들이 태움 하는것은 뭐죠? 님은 그런것도 사람 구해야 하는거니 하고 용납하는 타입 이신거죠?
19/11/21 14:32
아까 군대예시랑도 똑같습니다만
예로드시는거는 제 생각에는 100%이지만 아닐수도 있으니 90%정도의 사회의 사람들이 문제가 되는거로 생각하는 사안들입니다. 군대나 간호사분들 하시는거나. 그런 극단적이고 모두가 잘못했다는 사안이랑 이걸 비교하는게 맞나요 ? 저게 본인만의 손실인가요 회사로봐도 ? 당장 롤로 보면 팀적으로 20%가 전력손실입니다. 나머지 80%를 위해서 20%에게 요구할수있는거아닐까요 ? 회사였으면 저 한사람때문에 일이 진행되다가 본인몫만 하면 되는걸 못해서 엎어지면 애초에 거기까지 가지도 않겠죠 해고 되거나 했겠죠. 회사는 휘청거리거나 일거리 없거나 할테구요. 그러면 당연히 책임자입장에서 할수있는 행동 아닐까요 ? 그런일을 막기위해서 다른 구성원들을 위해서 ?
19/11/21 15:34
전체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랑 대화하는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일반 사람들이 프로게임단에서 감독이 어린 선수들에게 욕하고 밀치거나 멱살을 잡거나 했다고하면 우리들이 군대에서 구타사건이나 간호사들이 태움하는 것 처럼 볼꺼예요. 넥센선수 안우진 선수가 후배들 폭행하고 이택근 선수가 후배들 폭행해도 팀을 위해, 성적을 위해 기강을 잡으려고 한 행동들 이다 하면 되겠죠? 제대로 후배들 기강 못 잡은면 전력손실이 나고 결국 피해는 팀이 보니까요
19/11/21 16:05
네 저도 이제 대화하는걸 그만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프로게임단 감독이 어린선수들에게 욕하고 밀쳤다 하셨는데 정작 어린선수들은 다들 수긍하고 부모님들도 수긍하고 있죠. 수긍했다고 없어지는 일은 아닙니다. 근데 문제는 성인인 소드선수와의 문제입니다. 성인은 어린게 아닙니다. 사회에서 저 나이에 저는 어리니까 이런 소리안한다는걸 아실꺼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또 1을 비교하기위해서 그보다 더한 10을 비교하시네요 이번에도. 안우진 이택근 저 학폭 선수폭 가해자들은 선수가 선수에게 학생이 학생에게 저지른 잘못입니다. 그래서 역시나 모두가 방출해라 뽑지마라 영구제명해라 한거구요. 예를 들면 타잔이 경기후에 초비를 때린거죠. 그러면 이걸 사람들이 옹호하겠습니까 ? 제가 장담하는데 당장 매장당할껍니다. 안우진 이택근 이런것들보다 훨씬더요. 비교하실때는 같은상황 하다못해 비슷한 상황으로 비교하셔야 될꺼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19/11/21 16:17
회색추리닝 님//
성적을 위해, 팀을 위해 폭언, 폭행이 용납될 수 있다는게 님 주장이라서 스포츠 팀에서의 폭언, 폭행 사례를 언급한 거구요. 감독이 주체가 됐던 선수가 주체가 됐던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감독이면 되고 선수끼리면 안된다? 님 주장이라면 폭언을 하던, 폭행을 하던 성과가 좋으면 선수 본인이 큰 혜택을 받으니 용납될 수 있다면서요? 그럼 선수들이 욕하고 폭언해도 용납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감독은 되고 선수는 안된다는 건 무슨 논리 인건가요? 아니 또 조규남 대표가 와서 감독에게 욕하고 폭행하는건 되는건가요?? 성적이 잘나오면 감독 몸값이 올라가니? 오히려 선수들끼리 나이 많은 형이 뭐라고 욕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겠죠? 게임하면서 게이머들 방송 보면 편하게 욕하고 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피드백을 하면서 화를 낸다거나 강하게 말하거나 하는거 까진 용납될 수 있지만 꼭 욕을 섞어야 하나요? 선수들도 엄연한 인격체인데. 폭행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그래서 성적 안나오면 감독이 책임진다? 팬들이 감독만 욕하고 선수들은 욕 안하나요? 성적 부진해서 다른팀 가거나 하면 감독 잘못 이였으니 너는 잘못 없어. 높은 대우 해줄께 하나요?? 선수가 계속 실수를 하면 출전기회를 없애거나 팀에게 백업 선수를 요청하거나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 아닐까요? 축구팀 선수도 경기 못 뛰게 하는게 제일 큰 자극이고 동기부여이지 줄빠따 때리고 부모 욕하고 하면 그 선수가 다음경기 날라다니나요? 감독하기 쉽네요. 히딩크 감독님이 국가대표 선수들 욕하고 폭행해서 월드컵 4강 신화 이뤄냈나요? 아 욕하고 했으면 우승도 했겠죠? 님 논리라면 욕하고 폭행해서 피드백이 확실하고 성적이 잘 나오면 된다라는 80년대 생각이 두렵기도 합니다. 독재자도 옹호할 생각. 우리나라 국민들 탄압하고 자유 뺏고 규제해도 경제성장만 되면 ok 같은 느낌. 본인의 인생 잘 살펴보세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19/11/21 12:26
안 괜찮아 보이면 저거보다 더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들고 가서 감독 하세요.
저기 돈 많이 주는 자리고 대우도 좋아요. 아니 그냥 "응 그래서 저게 선이야 악이야?" 이거만 앵무새처럼 반복할 거면 수도원 들어가던가.
19/11/21 12:39
필 잭슨 한번 검색해보시겠어요? 그 퍼거슨보다 나이도 많은 양반인데..
성과만 있으면 된다라.. 그럼 우리나라에 욕먹는 IT기업들 왜 욕하세요? 사람을 갈아넣어서 그 사람이 폐인이 되든 죽든 성과는 내잖아요? 얼마전까지 불법도 아니었고...
19/11/21 12:44
물타기 개쩌시는데 하나하나 반박하는 건 님들 프레임에 끌려가는 거 같아서 안 할 겁니다.
지금 이슈는 저 축구니 농구니 하는 다른 스포츠 이슈가 아니라 e스포츠 롤 그리핀의 김대호 감독인 거 같고, 암만 봐도 별다른 폭언이나 폭행도 안한 거 같거든요? 거기 있는 걸 용납할 수 없는 폭언이라고 할건가요? 그거부터 대답좀
19/11/21 12:55
라코말을 믿는다면 징계는 가능하지만 무기한은 말도 안된다. 김대호 말을 믿는다면 경고 정도가 한계다. 그리고 전 김대호 말을 믿습니다. 됐나요? 페미 사태때도 조금만 맘에 안드는 말 꺼내면 물타기라면서 반페미란 또 다른 괴물들이 나오는걸 봤는데 그걸 또 지켜보라구요? 전 싫습니다
19/11/21 12:57
뭔 말인진 알겠는데, 저는 대중은 한 번에 한 개의 이슈에밖에 집중 못한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계약 불공정에 집중할 때라 생각해요.
"폭력은 안 돼!" 다 좋은데 이 프레임에 끌려가기 싫습니다.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 터진 거 보면 애교 수준이에요. 저는 스타 때 생각나서 프로팀을 태반은 얼차려주고 빠따 때리는 줄 알았습니다. 아 그리고 댓글 추가 안할랬는데 폭력은 진짜 선 안넘으면 지엽적인 문제예요. 아래에 열심히 예시드신 쇼트트랙 그거는 선 넘은 거고, 욕조에 물받아 정도는 선 안넘은 거고. 두 개 사이의 차이는 아시죠?
19/11/21 12:29
잘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실제로 징계를 받진 않았지만 경고와 벌금형정도면 적당하겠죠.
근데 유럽 축구가 아니라 한국 LOL 판이면 저거보다 훨씬 덜해도 영구제명인게 바로 유머 포인트죠.
19/11/21 12:49
첫째는 너무 큰 징계에 대한 반작용입니다. 조그마한 위법사항들에 대해 다들 잘못이라고 생각해도, 어떤 독재자가 사소한 위법으로 즉결총살을 때리면 뭘 그거가지고 그러냐고 반응 나올겁니다.
둘째는 저러는게 괜찮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나는 괜찮지만 안괜찮은 사람도 있을테니 자제해야한다'와 '저 정도도 못 버티면 프로를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이 크게 나뉠 수는 있겠죠. 생각하시는게 뭔지는 알겠고 어느정도는 동의도 합니다만 '하아...' 라는 추임새 까지 붙이면서 본인의 생각이 무조건적인 정답인 것 처럼, 남들 생각이나 의견을 우매한 사람들 보듯이 쓰신 댓글이 훨씬 이상해 보이네요.
19/11/21 12:24
저렇게 못하고 선수단 장악도 제대로 못해서 경질당하는 감독들을 보면 저런게 절대 악이라고 할 수 없죠.
뭐 맨유팬으로써 몇년째 선수단에서 선수들이 깽판치는거 보고 있는 입장에선 신사적으로만 팀을 운영하는게 정말 최고의 방법인지는 모르겠내요.
19/11/21 12:49
아니 성적 말곤 왈가왈부하지 말자시길래요.
인간말종 한두명 제외하곤 딱히 위법 사항도 안나오지 않았나요? 자기들끼리 파벌을 만들어서 지지고볶던 성적은 나왔잖아요? 그럼 컬링의 그 감독은 어떤가요?
19/11/21 13:37
국가대표를 같이 취급하시네요 크크크
그거도 국가대표 감독과 국가간에 해결하면 되는 일이긴 합니다. 거기에 국민들이 당사자가 되니까 한마디 할 수 있겠네요 해당 팀 관중석 티켓 한번 안팔아준 사람이 감독이 인성이 안좋으니 잘라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 보통 라이벌 팀 팬인가? 라고 생각하죠
19/11/21 13:40
성적이 잘 나오면 대부분 용서가 됩니다.
상습적인 폭행 금품수수 이런게 문제지 성격이 더럽다? 선수와 불화? 그런걸로는 문제삼는게 이상하죠 감독은 그 팀의 성적을 책임져야하는 입장인데 손발 자르고 특정선수때문에 성적 폭망하는거 구경만 하라는게 더 웃긴일이죠
19/11/21 12:49
전 진짜 펩 레전드라고 생각하는게
지난시즌 리그우승세레머니 끝나고 싱글벙글한 스털링 불러서 경기피드백 씨게 때리는거보고 진짜 미친놈인줄 알았습니다 크크
19/11/21 12:50
에이... 그래도 클롭 저 영상을 가지고 오는 건 아니죠.
경기 이겨서 축하하며 흥에 겨워서 오버하는 거는 잘한건 아닐지 몰라도 전혀 다른 문제죠.
19/11/21 12:56
스포츠 영역에서 용인되는 도구에서 폭력이 빠지는 과정에 있으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이해는 됩니다만, 그렇다고 해당 행동들이 정당화 되는건 아닙니다....
행동을 정당화 할 필요도 없는 일이고요. 처벌수위의 상당성이나 공평, 처벌과정의 정당성 만으로도 이미 심각한 문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