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05 04:36
여친 앞에서야 너 이쁘다 이러지만 여친 없이 친한친구들 끼리는 안그럴때도 많지 않나요?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누구나 다르 잖아요.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남친인가 보죠.
19/12/05 02:14
이제 남친이 여자연예인만 봐도 스트레스 받을 거고,
데이트 중에 이쁜 여자만 지나가도 자존감이 바닥을 칠 텐데 어쩌면 좋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으니, 본인이 감당해야죠.
19/12/05 02:18
친구랑 사이에 솔직하게 얘기한거 같은데 그렇다면 뒷 이야기가 더 많은걸 담고 있는거죠. 여친 입장에서 조금 서글플 수는 있겠습니다만..
19/12/05 02:26
이 글의 제목에 왜 팩폭이 들어가나요. 글쓴이 외모에 대한 팩트는 우리가 전혀 알 수 없고 남자친구라는 사람의 의견만 있는데요. "언냐"라는 표현도 조롱조처럼 보여서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19/12/05 10:19
그건 남친 입장에서나 팩트죠. 글쓴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전혀 모르는 제3자가 왜 그걸 객관적인 팩트로 규정하고 팩트폭행이라고 말하며 낄낄댑니까. 글쓴이의 외모에 대해서 우리가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팩트란 '남친이 여자친구를 못생겼다고 생각한다'입니다.
19/12/05 10:23
그러니까요. 그게 팩트죠. 다들 그 팩트를 근거로 이야기 하는건데...
그런 팩트들에 근거하지 않고 객관적인 외모에 대한 측정법이 따로 있냐니까요? 직접 본다고 뭐가 바뀌죠?
19/12/05 10:27
팩트가 사실이라는 뜻인데 글쓴이의 외모에 대한 사실을 우리가 어떻게 아냐고요. 주어진 정보라고는 남자친구라는 사람 한 명의 의견이 전부인데요. 제가 Supervenience님의 외모를 본 후 여기서 Supervenience님은 못생겼다라고 주장하면 그게 팩트가 됩니까? 제 주장을 본 다른 사람들이 그걸 팩폭이라고 말하며 낄낄대도 되나요?
19/12/05 10:36
외모부터가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인데 객관적인 팩트를 어떻게 얻냐고 묻고있는 겁니다.
외모 비하로 비웃는 건 팩트를 불문하고 나쁜 행위라 할 수 있고요. 팩트면 비웃어도 되요? 이게 구분이 어려우세요?
19/12/05 10:43
말잘하셨네요. 안그래도 팩트라는 말을 엄밀하게 써야되는데 지극히 개인적 주관에 의해 결정되는 외모 평가를 그것도 한 사람의 의견만 보고 팩트로 인정해주는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글 제목에 붙은 "팩폭"이라는 말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거죠.
19/12/05 10:53
신뢰도 있는 기관의 자료, 혹은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증빙이 없으면 팩트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죠.
19/12/05 11:05
이전 댓글에서 피위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남친의 의견은 글쓴이의 글 위에서 팩트로 주어졌습니다. 이건 최소한의 팩트로써 그 글의 독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위에 팩폭한다는 사람들은 그 팩트에 기반해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피위님은 지금 두 가지를 혼동하고 있는데 팩폭을 부정하기 위해 일단 팩트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팩트는 글에서부터 충분히 무리없이 얻을 수 있는 팩트이고요. 팩트 폭력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으면 팩트가 아니라 폭력을 지적하면 됩니다. 무리하게 팩트를 부정하지 않고도요. 폭력은 나쁜거잖아요? 이걸 팩트를 부정하려고 하시니 엉뚱한 말이 되는겁니다. 피위님도 인정할 정도로 못생긴게 팩트로 밝혀지면 비웃어도 되요?
19/12/05 11:30
피위 님// 그건 그것대로 따로 자세히 의견을 나눌 수 있죠. 그러나 제가 여기서 묻는 건 왜 낄낄대는 작태를 비난하면서 폭력이 아니라 팩트냐 아니냐에 집착하냐는 겁니다. 똑같은 걸 세 번째 묻는데, 못생긴게 팩트면 비웃어도 됩니까?
19/12/05 13:47
Supervenience 님// 제 댓글들을 보면 팩트든 아니든 누구의 외모를 가지고 비웃는 걸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는 걸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팩트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더 비판받아야 되고요.
19/12/05 14:13
피위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외모 비하에 "언냐" 라는 단어 선택까지 참 불유쾌한 글이에요. 사실 이런 글이 피지알 뿐만 아니라 도처에 널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게 요즘이라 다들 무뎌지신건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이건 아니죠.
19/12/05 02:28
사람에 따라서 저 남친처럼 저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고 보고, 글쓴이도 충격받았을 만 하고 그렇네요.
근데 그거를 당사자한테 직접 말하고 있는 댓글들은 정말 잘못했네요
19/12/05 02:32
뇌용량 소모하지 마세요. 글쓴이가 인용한 게 감정에 휩싸여서 왜곡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아예 상황 자체가 주작인 것 같거든요. 남친이 존재한다는 것부터.
19/12/05 08:29
몰래 봤다는 얘기가 없는데 커플들끼리 서로 공개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확실치는 않지만 노트북 빌려준걸 봐선 남친이 별 신경 안쓸 수도 있죠
19/12/05 02:36
흠... 신기하네요. 보통 못생겼다고 하진 않을텐데요. 제가 저런말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런말 자체를 안할것같지만 한다고 가정하면) 그냥 예쁘진 않은데 정도로 말할것같은데. 약간 말을 그냥 크게 신경안쓰고 했나보네요 근데 저도 절친이라도 절대 저렇게 말안할듯. 내 여자친구면 난 정말 예쁘다 라고 생각을 못할지언정 내눈엔 예쁘다 라고 생각할 것같은데.
뭐 아무튼 판에 올라왔다는 말은 주작이겠죠
19/12/05 03:03
주작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상황 자체가 저 말을 건넨 친구는 여친을 본 적이 없고, 남친은 나중에 '짜잔, 봤냐? 예쁘지? 캬캬캬 ' 하고 싶어서
일부러 반 장난으로 저런 멘트 친 거 같은데...;
19/12/05 05:54
남친 카톡은 왜봤는지 모르겠네요.
자기 입으로 자기 못생겼다고 하던 여자애 만난적 있는데... 못생겼단 말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 자체가 외모중심적인 사고방식 아닌가 싶습니다.
19/12/05 07:14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못생겼다고 했으면 충격받을만하죠. 솔직히 못생겼는데 성격이 좋다와 솔직히 예쁜건 아닌데 성격이 좋다는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죠.
19/12/05 08:49
뭔가 전 저럴 리가 없을 것 같아서 공감은 안 가네요.
지금껏 사귄 여자친구도 그렇고, 사귀지는 못했으나 좋아했던 사람들도 그렇고 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못생겼다고 한 적이 있었지, 제가 못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19/12/05 09:02
전 사촌형이 전여친 라미란 닮았다 그래서 막 싸웠었는데...크크
그냥 친구 좀 강한 농담에 싸우지 않고 에둘러 넘긴 상황 아닌가 싶네요 남친이 착한거 같은데...
19/12/05 09:19
근데 진짜로 있긴하더라고요... 못생겼는데 성격때문에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이.. 존잘까진아니고 훈남소리좀 남녀 안가리게 듣고 능력있는 친구였는데 그냥 연애경력좀 쌓이다 보니까 외모말고 다른것에 매력을 많이 느끼게 된건진 몰라도 쨋튼 존재하긴 합디다.
19/12/05 09:50
1. 남친 노트북 쓰다가 남친 카톡 보게될 정도면 사생활 서로 오픈하나본데, 그러면 전략적으로 [예쁘지. 근데 더 엄청난게 뭔지 아냐? 이쁘면서도 착하고 예의바르고 인성이 좋아. 이쁜 것 뿐만이 아니라 마음이 예뻐서 좋다.] 라고 썼으면 의미전달도 하면서 여친은 엄청 감동했을 것이고 점수따는 것인데 안타깝네요. 실제연애 안 하고 다른 사람 연애 썰이나 소설작품 연애 썰 보고듣기만 하는 저도 아는걸 왜 저 남친은 모른답니까?
2. 마음이 착하고 성격 잘 맞는 사람 찾는 것도 어려운 일이기에, 온 마음을 다해서 상대방을 위해야하는 연애,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서로 의지가 되어주며 함께 인생을 헤쳐나가야하는 결혼을 하려는데 상대방이 마음이 착하고 성격이 잘 맞는다면 엄청난 메리트 맞습니다. 성 그 자체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일수록 공감하실겁니다. 거의 눈팅회원 다 되었는데 간만에 삘이 와서 생각 좀 풀어봅니다.
19/12/05 11:26
사생활을 오픈했다라기 보다는 그냥 생각없이 자동로그인 해놨는데 그걸 까먹고 여친한테 빌려줬다는게 더 가능성 높은 것 같습니다.
친구랑 이야기하는 카톡에서까지 여친이 볼거라는 가정하에 그렇게 가식적으로 글을 써야 하는것 자체가 피곤한 일이죠. 서로간에 개인 프라이버시 공간은 존중해 주는게 저런 고민거리가 나올 일이 없다는 점에서 훨씬 더 깔끔한 일이라고 봅니다.
19/12/05 12:02
글쎄요. 프라이버시를 지킬 생각이 있으면 관리를 더 잘 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카톡은 톡이 오면 알림이 띄워지면서 어그로(?)를 끄는 케이스라서 굳이 훔쳐볼 생각이 없는 사람한테도 무의식적으로 보게 만들고 궁금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다른 것보다 더 빡쎄게 관리해야하는게 카톡이죠. 기기를 넘겨주면서 다른건 안 챙겨도 카톡 로그아웃은 챙기는게 제 상식입니다. 마치 외출할 때면 현관문 잠그는게 상식이듯이요. 그래서 사생활 오픈 커플이구나 가정했나봅니다.
사생활 오픈 커플이면 당연히 오픈한 상대방이 볼 수도 있다는걸 항상 생각해두고 있어야하는 환경인거에요. 상호간에 사생활 보는걸 허락한거니까요. 그렇다면 이걸 이용해서 점수를 딸 수도 있다는 말이구요. 저 정도 쓰는 것도 가식적이라서 피곤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면 사생활 오픈하지말고 프라이버시를 지키는게 맞는겁니다. 저도 상호간 프라이버시 존중을 아주 극단적일 정도로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연인사이라면 프라이버시를 오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걸로 보셨다면 아주 정반대로 잘못 보신겁니다.
19/12/05 12:37
본문의 내용은 자기가 찾아서 본 거죠. 남친이 카톡 메세지를 봐도 된다고 해서 봤다는 건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자기 기기를 넘겨주면서 카톡 로그아웃하는게 상식이라고 동의된 건 아니죠. 남친이 믿고 넘겨줬다면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이야기한 목적에 맞게 쓰고 돌려주는게 마땅한 겁니다. 카톡까지 본건 그 믿음의 영역을 넘어선 거라고 봐야죠.
19/12/05 12:56
자기 기기를 넘겨주면서 카톡 로그아웃하는게 제 상식일 뿐이라면
"사생활을 오픈했다라기 보다는 그냥 생각없이 자동로그인 해놨는데 그걸 까먹고 여친한테 빌려줬다는게 더 가능성 높은 것 같습니다." -> 이것도 님 생각에 불과하다고 받아쳐드립니다. 저는 당연히 사생활 오픈 커플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는데 말이죠. 중간 이후부터의 말씀은 프라이버시 존중 커플을 가정하면 1+1=2다 같은 당연한 말씀이구요. 사생활 오픈 커플을 가정했던 저는 할 이유가 없는 말이기도 하죠.
19/12/05 13:21
제가 자동로그인 이야기를 한건 가능성 차원에서 이야기한 겁니다. 상식이다 아니다라를 이야기한 게 아니라요.
그래서 두 개의 비교는 맞지 않습니다. 가능성과 상식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두 가지가 연계되어서 이야기되어야 할 부분은 아니니까요. 여친이 남친한테 니 사생활을 좀 살펴볼테니까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말하진 않았을 겁니다. 노트북이 필요한 뭔가 다른 목적이 있어서 빌려달라고 한 거겠죠. 남친은 그 목적에 동의했기 때문에 빌려줬을 거구요. 그러면 그 목적에 맞게 쓰고 돌려주는게 당연한 겁니다. 아무리 로그아웃을 안했다고 해도 카톡메세지까지 보는 건 엄연히 자신이 말한 목적에 벗어난 거구요.
19/12/05 14:06
제가 원댓글에서 "이건 사생활 오픈 커플일 수 밖에 없다" 라면서 가능성을 닫아놓기라도 했습니까? 그냥 가능성 높아보이는 쪽으로 가정을 한 후 이야기를 푼 거에요.
그런데, 제가 한 가정보단 다른게 가능성 높다는 반박이 들어오니까, "저의 가정이 더 가능성 높을거"라고 재반박한게 상식 언급입니다. 결국 제 주장은 저의 가정이 더 가능성 높을거라고 생각한다는게 포인트로써, 가능성 vs 가능성의 이야기인겁니다. 저 상황이 사생활 오픈 커플이라서 나온건지 로그아웃을 까먹어서 벌어진 사고인지에 대해서 말이죠. 님이 먼저 가능성으로 논쟁을 거셨으니 저는 그것에 장단맞춰드린겁니다. 저는 제 가정이 더 가능성 높을거라 생각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중간 이후부터의 말씀은 프라이버시 존중 커플을 가정하면 1+1=2다 같은 당연한 말씀이구요. 사생활 오픈 커플을 가정했던 저는 할 이유가 없는 말이기도 하죠.] 라고 말씀드렸는데 왜 같은 말 반복하게 하시나요? 당연한 말씀 계속 하실 필요없습니다. 안 그래도 님 첫번째 댓글(마지막 부분이요)에서부터 무례한 말씀인 것 같다고 말하려다가 참았는데 참 무례하시네요. 3연벙도 아니고. 제 생각을 님이 함부로 가정해서 논리전개 하지마세요.
19/12/05 10:08
좋고 나쁜거랑은 별개로 외모평가는 정말 많이 실제로 이뤄지더라고요? (뒤에서)
길거리 강의실 편의점 술집 어딜가든 남자는 뭐 말할것도 없고 여자들도 지나가다 혹은 옆자리에서 거의 들으라는듯이 떠들어대는 얘기들 들어보면 거의 80~90%는 누구누구 남친 오빠 동생 잘생겼드라 나는 이런스타일 별로더라 나는 좋던데 걔는 못생겼드라 못생기면 성격이라도 좋아야지, 그얼굴로 자기 주제 파악못하고 어쩌고 다닌다는 둥 ... 저같이 아싸에 친구3~4명끼리만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몰라도 소위 인싸들은 걍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더라고요
19/12/05 10:31
남자가 안물어봤는데 떠벌린것도 아니고 저게 뭘 평가한거에요 크크
그리고나서 본인은 저사람 맘에 안든다고 성격 평가로 화룡점정
19/12/05 14:15
'설정상 캐릭터의 성격'
그리고 물어봐도 저렇게 대답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친구 아니라 가족이 물어봐도 '못생겼다'는 말은 못 할 것 같은데..;;
19/12/05 11:27
말이란게 ...
참 저도 오해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이 먹고 좀 바뀌었습니다. 이른바 예의상 하는 말들이죠. 예의상 하는 말들에 대한 교육(?) 같은 걸 제대로 못 배우면 얻어터지면서 체득해야 한다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무슨 그런게 교육이 필요하냐 나도 그냥 사회생활하면서 체득했지 배우지 않았다 라고 말씀들을 하실 겁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 말을 할 때 칭찬과 비난 두 가지로 극단적으로 봅니다. 즉 칭찬이면 그냥 다 해도 되고 비난이면 상황보고 눈치 보고 하는 경우도 있고 가급적 안 하게 되죠. 제가 예전에만 하더라도 본문의 사례에 당황하는 여친이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저건 칭찬이지 비난이 전혀 아니거든요. 외모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솔직하게 말한 이후 그 외 부분에 대한 극찬으로 마무리를 지은게 남친의 발언인데 이걸 앞부분만 본다? 뭐야 말을 이해는 하고 듣는 거야?? 라고 생각을 했었을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는 걸 깨달은 이후에 말을 하는 방식도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신경쓰지 않으면 예전 본성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저를 잘 모르는 사람은 저를 얌전하고 과묵하고 예의바른 사람으로 알고 있고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은 까칠하고 말잘하는 반사기꾼 기질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죠. 크크
19/12/05 11:43
저도 비슷한것같아요 크크
개인적으로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냥 남들 하는거 보고 외웠습니다. 이럴땐 저렇게하면 편하구나 라거나 동의는 안하지만 굳이 입밖에 내지 않는다거나.. 덜친한사람, 친구, 가족+친척 평가가 완전히 바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