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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5 14:57
자신감에 꽉차있으면 상대방이 혐오를 하든 말든 데미지를 안 받으므로,
고르라면 자신감 있는 쪽을 고르겠습니다. 물론 자신감 없는 존잘 vs 자신감에 꽉찬 우리 모두 를 고르라면 닥전.
19/12/05 14:57
1~20년 전에는 외모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남자는 자신감이다 등등 이런 소리들이 뭔가 사회 전반적으로 권장되는 분위기?
그래도 이게 더 맞는거니까 이렇다고 하자 이런 분위기가 있었는데 전 솔직히 이게 틀린말이라고 생각하고(물론 저런 사람들도 있기야 있겠지만) 그냥 외면은 무조건 개중요한데 요즘엔 그냥 옛날마냥 겉으로라도 '외모보다는 마음이지!'같은 가식도 없어지고 그냥 대놓고 외모가 개중요하다식의 분위기라
19/12/05 19:30
그게 한때 선풍적 인기를 끌던 픽업 아티스트도 외모앞에서는 부질없고 (픽업을 깨우친 못남도 찐따 존잘을 못이겨서) 세월 갈수록 외모는 상향평준화되고, 눈높이도 그에 맞춰지는 추세라.. 무조건 자신감론 내면론자는 줄어들었죠. 외모 중요하지 않다는 남자들도 본인들은 비호감형 못생김은 아닌지라.. 그 이하 남자들을 이해하기 어렵거든요
19/12/05 14:59
저건 잘생기고 자신감 부족한 사람과 비교하는게 아니고, 못생긴 건 상수로 놓고 봐야죠....
못생기고 자신감있는 사람 vs. 못생기고 자신감도 없는 사람 그나마 전자는 여자가 혐오할 기회라도 받지, 후자는 여자랑 접점 자체가 없어집니다. 혐오도 인간관계에요(?).
19/12/05 15:00
맘에들면 자신감, 맘에 안들면 자뻑, 오만, 잘난척
일정 수준의 자존감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명확한 자기평가도 필요하고.. 결국 세상은 케바케.. 자기가 보는 시점대로 살 수밖에는..
19/12/05 15:04
외모와 내면 중에서 그나마 노력해서 바꿀수 있는건 외모에요.
외모는 피를 토하는 동시에 뼈를 깎는 고통을 견뎌내면 바꿀 수 있는데 내면은 살아온 경험이 누적되어서 완성되는거라 노력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면이 발목잡지 않을 만큼의 외모를 이미 갖고 있는 사람이면 이런 고민 자체를 하지 않을테니 그런 사람들은 패스하구요.
19/12/05 15:06
자신감있게 살다보면 그 자신감이 매력이 되는거지
여자꼬셔보겠다고 자신감있는척하는건 이빨에 낀 고추가루입니다. 나만 모르지 다알아요..없는데 있는척하면. 진짜 자신감있었으면 저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19/12/05 15:07
9명에게 자뻑, 나댐, 잘난척, 이런소리들어도 그런 사람이 1명 잘 잡아서 연애 잘하더군요.
물론 외모력비슷한 사람들끼리 비교에서... 진짜 열심인 친구는 보는 내가 민망할 정도라서 난 참 저렇게는 못 살겠다 싶은데 여친 잘 사귀는거보면 부럽기도 하고.
19/12/05 15:08
그래도 자신감을 가지면 한 백명 천명중에 한명 찾을수있겠죠 크크 눈이 안높고 자신과 비슷한 얼굴가진 여자만나면 더 빨리 탈출 가능이고...
19/12/05 15:15
유전자로 결정된 얼굴은 어쩔수 없고(사실 성형 좀만 해도 몇등급 업글 가능)
그외 옷 스타일 머리등으로 충분히 커버됩니다. 거기에 적당한 자신감과 매너를 갖추면 외모가 정말 너무 심각하지 않으면 이성 충분히 만날 수 있습니다.
19/12/05 15:16
자신감을 가지고 뽑을때까지 시도하십시오.
얼마전 유게에 러시아 여자랑 결혼 하는 법.. 처럼 단 한번의 호의로도 미녀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19/12/05 15:18
진지 먹음 근자감을 혐오하고, 매사에 염세적이고 뭔가에 과몰입하는 남자보다는 덜 싫어하죠. 못생겼고 대단한 직업이나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자기객관화 되면서 당당하고 신뢰가 가면 그건 플러스고.
매력적이지 않은에 얼굴만 못생긴 게 아니라 일도 열심히 안 하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걸 포함한다면 그건 애초에 답이 없고요...
19/12/05 15:21
자신감하고 근자감하고는 천지차이죠.
외모가 좀 안되도 '아이러브마이셀프'같은 자신감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 '나 존X쩔지? 내 매력에 빠질거같지않아?'류의 자뻑은 비호감으로 가는거죠
19/12/05 15:28
자신감 자체는 나쁜게 전혀 아니죠.
근자감이 문젠데, 자신감도 갖추고 그 자신감의 근거도 갖추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매력이 올라갑니다. 자신감만 과하고, 그 근거를 만드는 데는 관심 없는 사람이 보기 안좋은거지
19/12/05 15:46
그렇죠. 혐오한다면 자신감이 아니라 허세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허세가 자신감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거죠..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닐텐데 말이죠..
19/12/05 15:54
자신감이 매력인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감이 마이너스인 사람도 있어서요. 뭐든 선이 중요한 거 같네요.
그래도 없는 거보단 있는게 나은 거 같습니다.
19/12/05 16:04
본문의 자신감이 도대체 뭘 말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자신감이란게 어떻게 발현되는지의 문제 아닐까합니다 자신감이 전사의심장이나 여유로 발현된다면 최고의 무기들이죠. 매력은 쫌 떨어져도 됩니다. 그 자체가 충분히 매력이에요.
19/12/05 16:18
수십명에게 웃음거리가 되어도 딱 한명에게만 크리티컬하게,적중되면 되서 자신감은 필요하죠 물론 쪽팔림을 참을 힘도 반사적으로 필요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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