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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16:58
헌혈 때문도 있겠지만.. 그냥 지역봉사회라 주민들이 단체 이름 걸 수 있는 건 죄다 동원해서 걸고 있는 걸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9/12/06 21:28
앞쪽은 적십자사 지사로 써 있어서 언뜻 보면 착각할 수도 있는데, 자세히 보면 지사 명의가 아니고 사내(면) 두레봉사회로 되어 있죠.
자원봉사활동하시는 분들의 모임입니다. 공식기구는 아니지만 모임 결성하면 현판식할 때 군수가 참석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9/12/06 16:51
뭐 군부대 주변 pc방 모텔들의 바가지 행태는 일단 접어두더라도,
솔직히 사단 이동 및 해체 가능성은 상권을 고려해야 할 자영업자 입장에서 온전히 감당해야할 리스크죠.
19/12/06 17:09
이기자가 메이커 사단은 맞습니다만..
화천을 설명드리면 더 위쪽의 7, 15가 북한을 맞대는 철책사단 27은 약간밑에서 7, 15가 철첵탱킹할동안 싸움준비하는 사단입니다 전문용어로 '예비사단'이라고하죠 7, 15 가 gop등지에서 경계하는 인력을 27은 싸움준비에 때려박습니다, 그래서 훈련많다고 유명하구요 군병력 감소로 사단을 줄여야되면 철책근무자들보다는 우선순위죠, 뭐 싹 없어지지는않고 15에 흡수합병되는 형태일겁니다
19/12/06 17:42
아 이해했습니다.
저는 27이 싸우고 정비하러 잠시 빠진동안 탱킹하는게 임무인 동원사단 출신이라 메인전투부대가 없어진다니 순간 뭐지 싶었습니다.
19/12/06 19:29
27사단이 없어지는군요. 저 군복무할 당시에 27사 인트라넷으로 스포츠 게시판 눈팅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죠.
해축 얘기와 크보 얘기가 대부분이었는데, 박병호, 심수창 트레이드 때 전국에 있는 군인들이 나타나서 논쟁 벌였던 기억이 나네요.
19/12/06 20:56
제가 나온 곳인데 곧 없어지는군요.
군복무할 인원은 갈수록 줄어드는데 당연한 무브입니다. 그리고 사단 해체하기 싫으면 자기들이랑 자기 자식들 재복무 시키든가 해야죠. 그러지도 못할거면서 땡깡만 피우나 보네요. 쯔쯔쯔
19/12/06 23:38
제가 근무했던 부대의 라이벌인 양기사도 해체되더군요.
11사랑 합치던가.... 여기는 웃긴게 군부대가 거슬리던 양평은 해체를 원하고 ..... 11사 있는 지역에서는 해체를 반대해서 자연스럽게 11사로 흡수.... 모 양기사의 안좋은 과거도 한몫 햇을려나 생각하지만 그런거랑은 상관 없이 지역의 사정에 따라 이뤄진거겠죠. 이제 이제 육군 사단중에 최고 전력은 11사가 되는것인가.. 검색해보니 이미 합쳐졌군요. 저 군생활 할때만 해도 행군의 최고 네임드 하면 11사 였는데 기계화 됐다는 거 보고 좀 웃기긴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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