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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9 14:51
차라리 저렇게 LG에 대한 선입견없는 시장이 나을거같아요.
우리나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들의 LG폰 폄하는 LG랑 하나도 상관없는 제가 봐도 어이없을 정도입니다; 과거 7년간 폰장사 하면서 어지간한 사람들보다 폰 많이 다뤄봤다고 생각하는데, LG폰에 대한 깔보는 시선은 좀 지나치죠.
19/12/09 14:55
그런데 써보고 데인 사람도 상당히 많지 않나요?
전 진짜 아무 생각없이 LG폰 써봤는데 (G2였나 G2 pro였나) 엄청 실망했었거든요. 물론 그때 G2랑 지금 LG폰 품질이랑 뭔 상관이냐고 할수는 있는데 뭐 그런게 브랜드 파워인거 아닐까요?
19/12/09 15:00
삼성 갤럭시 S3도 사실 (평판 + 제 평가)똥망폰이었고
갤럭시 A 팔고 2달도 안되서 갤럭시 S 나왔죠. 어딜가나 굳케이스 배드케이스 존재하는건데 LG폰이라고 굳케이스가 단 하나라도 없겠습니까 ㅠㅠ 되려 제가 말씀드리는건 LG폰 좋아요!가 아니라 LG폰 이라고 하면 바로 '풉' 부터 터져나오는 조롱이 보기가 좋지않다는겁니다. 흐흐.. 모토롤라나 엑스페리아 수준의 진짜 그정도는 아니라는거죠;
19/12/09 15:19
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삼성폰 vs LG폰 하면 무조건 삼성폰 승리입니다. LG폰은 삼성폰 보다는 한수 아래죠.
그래서 삼성폰 보다는 싸게 파는거기도 하고요 (단순히 출고가 뿐만이 아니라, 실제 대리점에 납품할때 프로모션 거는 액수 자체가 다릅니다. ) 다만 제 주장은 1. '조롱의 대상' 까지는 아니다. 2. 밈화가 너무 심화 되서 실제 진지한 이야기에서도 상당히 과소평가 되고 있다. 정도 입니다.
19/12/09 15:12
그렇다고 실제 써본 사람들의 경험까지 폄하는건 조금..... 그 많은 기종 접하시면서 LG폰을 메인으로 쓰셨나요? 갤럭시는 이번 S10 5G를 처음 쓰는거고 아이폰 쓰게 전에는 스마트폰 시작부터 LG를 대부분 썼는데 LG폰 폄하가 아니라 실제로 구렸거든요. 심지어 요즘처럼 스펙이 높은 시대도 아니구요. 점유율로만 떠져봐도 저처럼 실제 써보고 LG는 거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텐데 요즘 LG폰은 좋다고 해봐야 다가오겠습니까?
공짜로 손에 쥐어주지 않는 이상 사람들이 LG폰 믿거해도 어쩔 수 없는거죠.
19/12/09 15:24
실제 써본 사람들의 경험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과도한 비판과 조롱이 보기 싫다는거죠.
스마트폰 초창기 LG가 다 말아먹은 기종들 대충 한번식은 다 실제로 써보고 제 메인폰은 PDA->갤S1->갤노트->v20->v50 쓰고 있습니다만 LG폰 구린건 말도 못하게 구렸었습니다. 특히 3G 초창기 부터 4G 초기 모델들 심각했죠. 실 사용해보고 거르는 분들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써보지도 않고 실제로 잘나온 케이스까지 다 무시해가며 조롱하는 여론이 [과하다]는 겁니다. '일부 인터넷 유저들의 폄하' 가 '실사용 사용자들의 비평' 이랑 어찌 같을수 있습니까;;
19/12/09 15:56
그렇죠 그 수가 생각보다 많다는겁니다. 뭐 어느정도 비평을 폄하로 느끼시는진 모르겠지만 빈도수로만 따져도 미케팅 못하는거 각성비 떨어지는 비판은 많아도 성능 자체에 대해서 덮어놓고 까는게 여기 있나요? 근래에는 딱히 못본거 같아서 여기 본문도 덧글도 그런 내용은 없어서요.
그리고 스펙으로 까는간 진짜 아쉽게 나사가 하나씩 빠지는게 최근까지도 이어진 것도 사실이구요 대표적으로 LG갸 사람들 분노하게 한게 발열이나 무한 재부팅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커녕 발호 만들고 업데이트 문제나... 요즘꺼도 이럴꺼야라는 반응이 주류여야 인터넷 여론이 과하다라고 평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구요.
19/12/09 16:11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또한 본문도 덧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아까부터 LG폰의 실패사례를 말씀하시는데, 저도 다 겪어보고 동의하고 심지어 같이 욕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당장 본문의 v50 듀얼 모니터만 해도 폴더블 기능의 갤럭시랑 비교하면서 놀리고 까고 조롱하는 댓글을 이곳저곳에서 본거 같습니다. 나무위키만 가봐도 확인가능한 부분이고, 저 또한 잘알고있는 부분입니다. 즉, 제가 말하는 그 과하다는게, '나오기도 전에, 판매되고 가격정책 나오기도 전에 미리 조롱하는 의견에 대해서' 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에서 v50이 런칭 해서 저런 반응을 얻는 본문의 내용을 보니, 국내 런칭전에 떠돌던 소리들이나 비아냥들이 떠올라서 첫 댓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19/12/10 00:03
정확한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소비에 실패할 여유(권리)'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https://slownews.kr/61461 아이에게 과자를 마음껏 고르라고 하면 먹어보고 싶은거 신기한거 다 고릅니다. 딱 한개만 고르라고 하면 한참을 고민하고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고릅니다. 많이 다뤄보셨다고 했죠? 한기종만 몇년 쓰시나요? 누가 사주는거 아닌 이상 사람들이 폰 한번 바꿀려고 하면 한참을 고민합니다. 한번 사면 최소 2년은 써야 하니까요~ 잘못 고르면? 자질구레한 문제가 생겼을때? 지금의 LG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초반에 2G폰을 놓지 않고 후발주자로 뛰어든 LG폰은 정말.. 예전부터 튼튼함의 상징 삼성폰과 실험적인 기능은 많지만 잔병치레가 잦았던 LG폰 어떤 폰을 선택하게 될까요? 그리고 브랜드는 이미지 메이킹 아닌가요?? 믿고 사는..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에 실패해서 깔보이는게 어지간한 사람들의 탓인가요? 그동안 부진했던 LG의 책임인가요? 위험을 무릅쓰고 내 돈 내가면서 LG폰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19/12/10 00:57
LG폰을 선택하시라고 한적도 없거니와, LG폰의 단점을 완화 하거나 장점을 부각해서 발언한적이 없는데
어째서 이런 댓글이 달렸는지 조금 의아합니다;; 싫으면 안사면 되고, 본인 손이랑 안맞으면 믿고 거르시면 됩니다. 억지로 장점을 권한다거나 하지 않아요. 다만, 무슨 쓰레기취급할 수준은 아니다. 라는거죠. 설령 쓰레기 취급을 한다해도, 나오기도 전에 온갖 조롱과 비아냥이 판치는 댓글은 지양하자는게 제 주장이고요. 싫으면 안쓰면 그뿐이고 안사면 되는거지 억지로 쫓아가서 안좋은 댓글달고 비웃을 필요 있나요?
19/12/09 15:03
전에 누가 아이마스 인벤에서 V50 가지고 했을때는 한쪽만 터치 먹혀서 양쪽 동시 구동은 무리라고 했던 거 같은데 밀리는 오토 라이브로 돌려놓으면 한번에 둘 다 플레이 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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