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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13:25
딴건 대충 그렇다 쳐도 팰퍼틴 손녀 어쩌고는 너무 노잼이네요
밥상 시원하게 엎어놓고 정작 자칭팬보이들이 난리치니 찌질하게 주워담는 영화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19/12/11 13:28
루머가 너무 허황되긴 하네요 (....)
그런데 진짜로 저런 전개면 꽤나 욕나올거 같고요;;; 다만 마지막 대사는 좀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연출만 잘 해준다면 (....)
19/12/11 13:31
레이는 스카이워커 쪽이거나 다크사이드쪽 후손일거로 라제 이전에 다들 생각하던 거라..
스카이워커 쪽은 뻔하니 그럼 팰퍼틴쪽 후손, 그렇지만 결국은 스카이워커를 계승한다라는 스토리...뭐 정론이네요. 신선할건 없지만 지금 워낙 엇나간 상황이라 전 괜찮다고 봅니다.
19/12/11 13:34
..이러면 모두에게 욕먹을거같은데?
팰퍼틴 손녀라고 이전 팬들에게 뭐가 주워담아지는 것도 아니고 핏줄이 어쩌고에서 벗어나 주체성이 어쩌고 새로움이 어쩌고 아름다운 영화가 어쩌고 라며 열심히 칭찬하던 평론가들과 그 계층도 자기 발언들 바보된거에 화낼거 같고.
19/12/11 13:39
8편에서 스타워즈를 신나게 부술 때는 좋았는데 다음 편을 만들려고 보니깐 막상 새로 만들 게 없을 겁니다. 저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실제 스토리가 저것보다 좋을 거 같지 않네요
19/12/11 13:45
어, 음......
다른걸 다 떠나서 그 어이없는 스노크의 죽음을 커버치기 위해서는 그나마 저게 나은 선택지 같아 보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깔끔하게 죽여놓았던 펠퍼틴을 이제와서 다시 부활시킨다는게 의문이긴 합니다만.
19/12/11 13:49
블리자드쪽 작품도 그렇고 미국문화제품에서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신캐의 배경에는 핏줄빨이라는게 자주 쓰이는 군요.케릭터 설명에 할애할 노력이 적게 들어서 그렇겠죠?
동양쪽에서도 자주 쓰긴하지만 성장과정에 적절한 묘사가 없으면 나루토마냥 노력외치더니 다 핏줄빨이냐고 까이는데..
19/12/11 13:58
스타워즈(스카이워커 가문 연대기 -> 팰퍼틴 가문 3세대 연대기)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가문 중심으로 보여주는 스토리의 한계…
19/12/11 13:55
그저 헛웃음만..
펠퍼틴이 그렇게 살아있는거면 루크도 걍 살아 있는걸로 하는게 어떨지..회춘 좀 시켜주구요..각성했다고 치고..(요새 기술 좋잖아요 디에이징인가 뭔가?) 아나킨도 부활 시키면 좋을 듯.. 진정한 스카이워커 사가 만들게.... 내용이 그참..걍 레이는 적당히 냅두고 루크가 멋지게 해결하는 그림만 그려줘도 대환호성각 나올거 같은데.... 걍 기본적인 그림만 그려줘도 충성하는게 스타워즈 아닌가...
19/12/11 14:35
전 깨포, 라제 다 극장에서 본게 아쉬워서라도 극장에 가긴 할겁니다만...
어렸을때 보던 스타워즈 이야기가 이렇게 '짓뭉개져'가는게 서글프긴 하네요. 처음 나왔을때 사족이다, 비주얼만 좋은 개연성 꽝인 이야기란 소릴 들었던 1-3편이 그리워질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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