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11 17:05
왁자지껄한 사교생활을 즐기는 타입이라서 저런 불만이 생기는 걸로 보이고, 완벽한 해결은 불가능하겠지만 적어도 부분적 개선은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동호회라든가, 극단적으로는 업소를 가는 방법도 있겠고. 애초에 비사교적 성향인 사람이라면 저런 종류의 자괴감을 느낄 일은 없으니, 안심하시고 안 하시면 되겠습니다.
19/12/11 17:06
일이 한가하거나 급격하게 여자분에게 인기가 없어지신 무엇이 있는듯 ...
능력되면서 즐기시는 분 보면 세상 그렇게 멋진 삶이 없으시던데..
19/12/11 17:06
40대에도 여자만나면서 잘놀던사람은 잘놀던데요. 아마 본문글쓴이가 과장이 있다거나(여자가 없었던적이 없었다는거) 아니면 40되면서 나이만 아재가 아니라 진짜 아재급(배나오고 자기관리 아예안한) 되버렸는데도 어리고 or 이쁜사람만 찾는다던가..
19/12/11 17:14
케바케죠....주위에 현재 41살 미혼 형 있는데 금수저에 자기 술집 하면서 지내는데...여자들이 아직도 먼저 달려듭니다
한 명은 학벌 좋고 대기업 다니고 42살 인데 항상 외롭다고 합니다 두 사람 자산은 거의 비슷합니다 집 있고,차도 외제차고... 결정적 차이는 관리 입니다 전자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하고 외출 할 때 스타일링 항상 하고 깔끔하게 옷 입고 다니고 후자는 그냥 봐도 아재 입니다 배 나오고.....옷도 신경 안 쓰고
19/12/11 17:19
저런사람은 결혼을 해서 옆에 누가 있어야 행복한 사람인데 못한경우죠.
그냥 혼자서도 잘 지내시는분들보면 나이랑 관계없이 잘 지내더라고요.
19/12/11 17:28
옷 신경쓰고, 몸관리해서 스타일 관리하는건 좋은데, 어디서 만나나요? 40대 돼보면 알지만, 만날 데가 없어요. 예전처럼 남녀가 어울려서 술자리를 가질 수있는것도 아니고 전부 유부남 친구들인데다가 유흥쪽도 안하니까 여생물 구경하기는 더더욱 힘들다는...
19/12/11 17:41
저거 거짓말입니다.
가만 있어도 이성들이 달려드는 40대남들 얼마나 많은데요. 돈도 별로 없는 관리안되는 중년못생남 뇌내망상.
19/12/11 17:48
저 사람의 외로움은..여자들이 달려들지 않아서 생기는 외로움은 아닌것 같은데...
결혼과 연애의 차이는 내가 죽을때 옆에 있을 가능성이 높냐 낮냐의 차이 같아요.. 소수의 경우는 있겠지만.. 적어도 내 마누라는 내가 죽으면 땅에 묻어주고 추억해주겠죠. 아이들도요...
19/12/11 17:49
돈많고 매력있는 남자면 40대에 저럴까요? 결국 다 케바케 아닐지..
물론 제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뭐 지금도 돈없고 매력없을뿐
19/12/11 18:01
전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남초회사 다니고 남중남고를 나와 주변에 40대 노총각들 꽤 있지만 솔직히 40대에 20~30대 초반 외모 절정기 총각들이랑 경쟁될 정도로 관리잘한 사람 솔직히 몇이나 될까요 40대에도 연애 끊이지 않는건 매우 극소수라 봅니다. 아니면 20~30대와 경쟁할 필요없는 또래 여자들과 연애하거나요. 애초 외모되고 재력되는 남자들은 이성이 끊이지 않기때문에 20년(2-30대)동안 이 여자면 결혼하고 싶다 함정에 걸려 유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40대에 매력적 이성과 연애가 끊이지 않는 경우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라 봅니다.
19/12/11 18:18
저희 외삼촌이 60대 돌싱이시고 노후는 커녕 돈도 얼마 없으신데 아직도 끊임없이 연애하고 잘 지내십니다.
40대에도 20대나 30대초만 바라보면 당연히 연애 끊기죠... 저런 분들은 결혼해서도 외로움 느낄거에요.
19/12/11 19:04
예전에야 대부분이 결혼해서 그렇다지만, 이제는 비혼주의자들도 많아진데다, 결혼에대한 인식이 날이 갈수록 안좋아지니 서로 어울려 다닐 사람도 꽤 많아지지 않을까...마 그리 생각합니다.
19/12/11 19:36
앞자리 숫자 바뀌니까 확실히 좀 심심합니다.
제가 사람 만나는 것을 딱히 즐기지 않는데, (딱히 여친을 갈구하지도 않는) 요샌 만날 사람이 적어서 심심하긴 하네요.
19/12/11 20:48
혼자 놀 줄 알긴알아야 해요.
친구들 결혼하고 애 낳으니까 자주 연락하기도 그렇고 동년배중에 본인만큼 여유로운 집단을 못찾으면 심심한 건 사실입니다.
19/12/11 23:48
자꾸 관리잘된 40대 얘기들 하시는데 유튜브가서 잘생남 잘생녀들 보세요. 연예인 급에 관리 빡세게 했어도 40대면 경쟁 자채가 안됩니다. 사실 연예인 중에서도 굉장히 드물죠. 공유나 이동욱 정도나 될까...
다들 주변에 공유 이동욱 급이 한 둘씩은 있으신가봐요. 제가 아는 전문직 못해도 기백은 넘는데 관라가 되었으면 돈이 없고 돈이 많으면 열심히 사느라 관리를 못했죠... 금수저가 잘 생기기까지 한 경우는 애초에 그때까지 집에서 결혼 안하게 냅두질 않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