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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19:40
원래 수박이랑 토마토에 소금뿌려 먹는게 정석 아니였나요?
단짠의 정석이라 서로의 맛을 극대화 시켜줘서 최상의 조합인데 바나나도 마찬가지구요.. 콜밥은 찬밥에 먹으면 나름 먹을만 합니다. 라면에 마요네즈는 없어서 못먹구요... 아이스크림에 참기름은 한 번도 안해봤네요. 언제 해봐야겠네요.
19/12/11 19:41
쌈장수박은 먹어봤습니다.
달달한 오이를 쌈장에 찍어먹는 느낌입니다. 오이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좋아할 맛입니다. 다만 오이를 싫어하시는분이라면....
19/12/11 19:45
아이스크림 참기름은 직접 해먹을 일은 없겠지만 비주얼이나 예상되는 맛이나 용인할 수 있는 범위같고
라면에 마요네즈는 주변에 한명 저렇게 먹는 분이 있어서 시식해본 결과 먹으라면 먹을 수는 있는 맛. 나머지는 제입맛으론 상상만으로도 몸서리가 쳐지네요..
19/12/11 19:53
백종원식 땅콩잼라면에서 땅콩잼대신 마요네즈넣어먹으면 존맛입니다.
저는 평생 라면에 다른거 넣어먹는거 싫어했는데도, 유일하게 추가재료해서 먹는 라면입니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수없이 인증해 봤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지 않았던적이 없었습니다.
19/12/11 20:23
콜라 + 밥 말고는 다 최소한의 근거가 있는 조합인 것 같고 먹을만 할 것 같네요.
특히 라면에 마요네즈는 러시아 쪽에서 저렇게들 많이 먹는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19/12/11 20:58
라면에 마요네즈는 먹어봤는데 좀 별로였습니다. 맛있게 먹을 수는 있는데, 그냥 라면을 더 맛있어요. 그냥 별미?
나머지는 못해봐서.
19/12/11 21:21
(수정됨) 수박 쌈장...은 어디선가 옛날에(70년대쯤?) 덜 익은 수박에 된장 발라드셨다는 얘기 들은 적 있어요.
아이스크림+참기름은 맛있을 거 같네요.
19/12/11 21:25
쿨피스에 밥은 절대로 말지 마세요.
5학년때 친구 생일잔치가서 한번 해봤다가 토할 뻔 했습니다. 남의 집이라 버리지도 못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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