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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17:18
욕설나온거 사과하고 프로그램 시작하기전에 사과문 거는 선에서 끝날 줄 알았던 스노우볼이 이렇게.....
2019판 홍철이 장가가자같네요
19/12/12 17:21
버스터즈는 불편한 거랑 별개로 소아성애는 아니죠. 소아성애는 보통 12~13세 미만의 연령대를 대상으로 5~6살 이상으로 더 많은 사람이 성애를 느낄 때 소아성애라.
https://www.msdmanuals.com/ko-kr/%ED%99%88/%EC%A0%95%EC%8B%A0-%EA%B1%B4%EA%B0%95-%EC%9E%A5%EC%95%A0/%EC%84%B1/%EC%86%8C%EC%95%84%EC%84%B1%EC%95%A0%EC%A6%9D
19/12/12 17:28
그게 좀 웃긴 게 2차 성징이 끝난 이후에 동북아시아 여성의 경우 미성년인지 20대 초반,중반인지 구분 못 하잖아요. 마리텔에서 야노 시호도 안유진 보고 성인인 줄 알았고 말이죠.
19/12/12 17:36
이게 진짜 골때리는거죠. 사실 저분들은 어린 여성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그 어린 여성이 돈 버는 길을 막고싶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19/12/12 17:25
참고로 강남역 살인사건때 유가족들이 그만 공론화 시키라고 부탁한거를 무차별 폭언을 유가족들에게 날리고 시위를 계속 진행한 전적이 있죠
딱 그거랑 지금 같은 상황입니다 흐흐 피해자가 괜찮다고 하지만 괜찮지 말라고 두들겨패는중
19/12/12 17:38
저렇게 힘을 모아서 최종적으론 국가권력을 손에 쥐는 게 목표일겁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판 네오나치의 탄생이죠. 남자들은 수용소에 끌려가서 실험대상으로 써먹고 버려질 겁니다.
19/12/12 18:13
여기도 피해자가 괜찮다고 해도 지멋대로 궁예질로 진짜 괜찮다고 말한거겠냐고 하는 사람들 수두룩 한데요. 여초 욕할거 1도 없음
19/12/12 18:19
괜히 저치들 탓할거 없이.. 여기에도 비슷한 분들 한트럭은 되보였는데..
사이트가 하나의 정체성으로 일치단결할 수는 없지만 제가 정신분열증이 올 거 같네요.
19/12/12 18:29
병먹금이랑 똑같죠. 그냥 '얘네는 뭔 개소리야?' 쌩까면은 알아서 다음 먹잇감 찾아서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이 별 말같지도 않은 논란에 휩싸였을 때 제작진의 대처는 아주 깔끔했죠. 제일 정상적인 대응이고요. 미친놈이 미친소리하는데 왜 그걸 일일히 우쮸쮸해주는지 이해가 안가요.
자꾸 열심히 반응해주고 결과물을 정말 잘 내어주니 생기는 문제죠.
19/12/12 18:45
그리고 그 기안은 보란듯이 2019년 나혼자산다를 원맨 캐리중이죠. 논란으로 기안 빠졌으면 나혼산은 역사의 뒤안길로 갔을겁니다. 지금 나혼산 케미와 웃음의 핵심은 기안입니다.
19/12/12 22:48
오히려 더 나이 많은 양김이나 노무현이 자유주의적 성향이 더 강한 아이러니. 웃긴 게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도 그때 정부들이 뭐라도 더 하려고 시도한 것 같고요.
19/12/12 18:42
아..그니깐...차도르 착용을 하자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란건가요?
아니면...유교의 새로운 전성기를 위한 밀본세력의 선언인가..
19/12/12 19:11
일단 용어부터 바꿔야합니다 성상품화가 아니라 외모 상품화. 성을 파는게 아니라 외모를 파는건데 그 능력을 쓰지말라는 이상한 주장...
성상품화는 매춘이죠
19/12/12 19:37
사실 얘들의 본목적일수도 있어요
여가부에서도 걸그룹 단속하려고 한적도 있고 지금 이 짓거리도 비슷한 의도로 들어가는건지도 몰라요 먹금이 아니라 나서서 잡아야할 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먹금에서 바로잡혀야하는데 이제는 좀 넘어간것 같네요 그리고 이것들이 날뛰니 일베도 맞선답시고 다시 흥하기 시작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이것들과 일베놈들은 상호간에 주고받으면서 같이 흥하는 것들일지도 모르겠어요 결론은 그냥 둘다 없애버려야...
19/12/12 20:54
남녀 게시판 분리 법안 건의합니다. 하늘 아래 남녀가 유별하거늘 아무리 사이버상이라고는 하나, 다 큰 남녀가 허울없이 말을 섞다니요. 정말 망측하기 그지 없습니다.
19/12/12 23:00
저 트윗 작성자가 소아성애를 그냥 도구적으로 가져다 쓴 감이 있기는 한데 미성년자 성상품화는 매우 조심할 문제죠. 댓글들 분위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비꼬는 거든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안전합니다.
19/12/13 00:02
뭐든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접근해야죠. 미성년자 성상품화가 조심할 문제라는건 그냥 원론적인 얘기고, 버스터즈를 두고 [소아성범죄 티저를 냈다]는 표현에 대해 비판도 못 하면 버스터즈는 이대로 그냥 소아성애 아이돌 취급받으라고요?
저 트윗 작성자가 소아성애를 도구적으로 가져다 쓴 [감이 있기는 한데]라니... 저 사람 표현이 여기 피쟐 댓글보다 훨씬 과격한데 잣대가 좀 다르게 적용된 감이 있네요
19/12/13 20:26
소아성범죄라는 부분은 표현 사용에 대한 문제입니다. 얼마든지 지적할 수 있지요. 제가 짧게 남기고 말긴 했지만, 저게 소아성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해서 미성년자 성상품화에 자유로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케이팝 산업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고, 저런 표현 비판 하나에 매몰될 게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죠.
19/12/13 20:30
그렇게 판을 넓히실 필요 없습니다. 이 케이스에 한해서 버스터즈의 소속사가 소아성범죄 티저를 냈다는 표현은 부당하고, 사람들이 그걸 비판하고 있을 뿐입니다.
19/12/13 20:38
판을 넓히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이, 2019년 현재 전부 미성년자인 그룹의 티저 사진이 저렇게 나왔다는 것 자체로도 성상품화 이야기를 며칠 동안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소아성범죄라는 표현은 그 정의상 부적당하다는 말도 함께하면 그만이구요.
19/12/13 23:00
네 저도 노출을 좀 줄였으면 좋겠는데, 범죄자 취급은 '선'을 넘었죠. 그건 소속사와 가수들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니까요. 저게 당사자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나온 티저일 확률이 높은데, 당사자가 요청하지도 않는 '구조 활동'을 하는건 말 그대로 너무 지나친 액션이죠.
판을 넓히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다고요? 현행법상 불법적이지도 않은 티저를 문제삼으면서 성상품화라는 표현을 쓰는건 거대 담론으로 끌고가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저 티저가 불법적이면 고발을 하세요. 불법적이지 않지만 불편하다면 버스터즈 소속 가수들에게 협박에 의해서 해당 티저를 만들었는지 물어보세요. 그것도 아니면서 성상품화 얘기를 꺼내는게 판을 넓히는게 아니라고 할 수 있나요? 결국 이걸 이슈화시켜서 사회적으로 막고 싶으신거라는 얘기밖에 더 됩니까?
19/12/14 00:04
케이팝 산업의 미성년자 관련 처우들, 방송과 미디어에서의 미성년자 관련 성상품화 등도 선은 한참 전에 넘었습니다. 미성년자가 미디어에 저런 방식으로 소비되고 나오는 건 저들만 당사자가 아니라 수많은 미성년자, 아이들, 청소년들이 전부 다 관계된 내용입니다. 이번 EBS 사건에 목소리 높이는 이들이 괜히 더 핏대 세우는 게 아니죠. 무엇보다 미성년자들이 과연 그렇게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대접을 받느냐의 문제도 생각해봐야죠. 저런 것도 다 노동인데, 저런 노동에 충분히 '알아서' 합의할 만큼 저들이 성숙한 이들이면 이미 저 나이 때 투표권을 포함한 권리들을 다 성인 시민과 같이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고 있나요 지금. 저들의 성장은 다 끝났나요.
법 이야기는 왜 하시나 모르겠네요. 피지알에서 핏대 세우는 문제들이 다 불법이라 사람들이 핏대 세우나요. 저들이 협박에 의하지 않았어도, 미성년자와 관련된 노동문제, 관련된 미디어문제는 당사자의 동의 외에도 고려해야 할 게 수없이 많습니다. 전 미성년자들이 저런 컨셉의 사진을 냈다는 거 자체가 이런 걸 그냥 두고 보고 소아성애 표현 하나에만 매몰되는 걸 이야기하는 게 그리 지나치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저 표현 하나보다 저렇게 미성년자들이 모여서 산업 단위로 성상품화해서 소비하는 모습은 충분히 훨씬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짧게 이야기하고 말 걸 길게 이야기하게 되네요.
19/12/14 01:24
여기 댓글 분위기 전체를 문제삼으시면서 짧게 이야기하려고 하셨나요?
결국에는 거대 담론으로 끌고가실거면서, 뭐가 그렇게 간결하고 명확한 것처럼 이야기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미성년자들이 저런 노동활동을 하는데 알아서 합의했을까요? 보호자 동의 없이 저런 활동하고 있는 거면 밝혀내야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면 문제제기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소아성애 표현 하나에 '매몰'이요? 비판하는 쪽만 여론이고, 그 비판의 과격함을 비판하는건 성상품화 동조자들입니까? 세상을 둘로 나눠서만 보지 마세요. 비판할건 하더라도 행동의 과함을 지적하는 사람은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본문 트윗이 님 보기에 옳으면 남들 보기에도 곱게 보여야 하나요? 여기 댓글들도 님이랑 그냥 의견이 다를뿐입니다. 님이 무슨 혼자 정의가 아녜요. 다른 사람 의견도 존중하는 법을 익히셨으면 합니다.
19/12/14 20:40
이게 뭐가 거대담론으로 끌고 간다는 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제가 로즈마리 통의 페미니즘 이론 책 가져와서 이론 이야기를 하기라도 했나요? '소아성애'라는 표현은 기본적으로 저 트위터 유저가 비판하고자 하는 미성년자 성상품화 부분에서 표현적 오류나 표현의 지나친 부분이 있었던 것이고, 거기에 "매몰"돼 저 트윗이 비판하는 미성년자 성상품화에 대해선 위에 아무 이야기도 안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비판할건 하더라도 행동의 과함을 지적하는 사람은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에 해당하는 댓글을 달았나요? 미성년자 성상품화에 대한 비판은 아무 이야기 없고 저 표현과 페미 전체에 대한 조롱이나 비난들이 눈에 띄는데요. 페미탈레반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제가 이야기한 영역까지만 제 의견으로 이해하시고 답글 달아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비판의 과격함을 비판하는 회원 보고 제가 언제 성상품화 동조자라 했나요. 성상품화가 그냥 이야기 안 되고 지나칠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중지라 해서, 왜 중지 내미냐고 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겠지만 달을 이야기 안 해서야 되겠습니까. 전부 중지만 언급하면 누군가는 달을 이야기해보자 할 수도 있는 것이죠. 뭘 곱게 보이고 말고 제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전 의견과 생각이 다르다는 걸 전제로 하고 충분히 댓글 달고 있습니다. 제가 언제 또 혼자 정의라고 했나요. 제가 여기 댓글 단 회원들 일일이 다 댓글 달며 태클 건 것도 아니고요. 반대 의견을 낸다고 상대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의 의견을 하나의 의견이라 봤을 때 이렇게 댓글도 달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죠. "여기 댓글들도 님이랑 그냥 의견이 다를뿐입니다. 님이 무슨 혼자 정의가 아녜요. 다른 사람 의견도 존중하는 법을 익히셨으면 합니다." 이런 게 존중하지 않는 공격적인 표현이죠. 제 기본적인 태도나 의견을 알아서 곡해하시는.
19/12/16 11:01
skepta 님// 미성년자 성상품화에 대해서 다른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당위성은 뭐죠? 님이 그걸 이야기하기만 하면 되지, 댓글들 왜 이러냐고 하는게 과연 바른 자세인지 잘 모르겠네요.
페미에 대한 과한 조롱은 저도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만, 원글을 가볍게 넘기시는 입장에서 페미 비꼬는걸 뭐라고 하실수는 없는것 같네요. 원글쓴이는 아이돌 소속사를 소아성범죄 집단으로 매도하는 사람인데요. 님도 여기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범주로만 이야기를 하세요. 아이돌계에 만연한 미성년사 성상품화 이야기를 왜 아무도 안꺼내냐면서 댓글 분위기 전체를 문제삼으시는게 문제 확장이 아니고 뭔가요? 저도 처음에는 여기 댓글단 분들이 무슨 의도로 그랬던건지 설명하려했을 뿐인데, 이야기의 범주를 넓힌건 스켑타님 아닙니까? 여기 댓글분위기는 단순해요. 아이돌 소속사를 과한 워딩으로 공격하는 사람을 비판하는거 그게 다입니다. 케이팝 산업 얘기를 꺼내고 있으시면서 이게 문제확장이 아니라니.... 다른사람 의견의 존중하라는건 다른게 아닙니다. 제가 명백히 여기 댓글 분위기의 이유를 한정지어 말씀드렸는데도 대단한 '대의'를 꺼내시면서 끝까지 여기 사람들의 태도를 문제삼으시잖아요. 이게 타인의 의견을 존중 안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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